충북도는 산업단지 인근 등 토양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청주 24곳, 충주 10곳, 제천 11곳, 보은 9곳, 옥천 12곳, 영동 13곳, 증평 6곳, 진천 10곳, 괴산 12곳, 음성 13곳, 단양 14곳 등 134개 지점이다. 산업단지,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금속제련 시설 지역 등 토양 오염 우려가 높은 곳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 불소,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 트리클로로에... [김용언 기자]
20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