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7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인사운영 기본방향과 인사 원칙 사전예고제 운영, 인사상담제 등의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와 시·군 간의 인사 교류, 육아휴직제도, 시간선택제 전환... [임용우 기자]
정착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발전센터가 추진된다. 부족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도 함께 지원된다. 11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혁신도시발전센터는 재단 형식으로 설립돼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발전센터는 혁신도시 내 기업의 유치, 기술 개발 등도 지원한다. 혁신도시 발전센터는 200억원의 비용을 필요로 해 국·도·군비를 차출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명확한 추진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신속한 추진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진천 지... [임용우 기자]
2017년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열렸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대회로 승인되고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충북경제 4%시대’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도정슬로건인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이룬 한 해였다. 그러나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적 보복 등으로 심한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관광객인 유커의 방문도 사실상 끊겼었다. 그러나 내년은 다르다. 내년 충북도는 5조 예산 시대를 열며 중부고속도로 확장, 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임용우]
충북에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3년새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의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 결과 신규 79개, 연장 25개, 재인증 1개 등 105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도내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194개로 최근 3년간 5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신규 인증기업·기관 수는 지난해 36개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북대학교병원, 충주의료원, ㈜정식품 등이 선정됐다. 이 같은 증가는 적극적인 홍보 및 찾아가는 1대 1 기업 컨설팅 ...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도내 수돗물 안전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1~15일 일일 공급량 5만t 미만의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브롬산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브롬산염이 내년부터 수질기준에 적용됨에 따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브롬산염은 수돗물을 정수하는 과정에서 오존살균을 하거나 소금물을 전기분해 살균할 경우 나오는 부산물이다. 이 물질은 국제 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흡입할 경우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의 ... [임용우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임용 1년을 맞은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첫돌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도 선관위는 그동안 선배직원을 연결해 신규공무원의 공직적응을 도와왔는데 '첫돌맞이' 행사는 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올해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서화(청주시 상당구선관위) 주임을 비롯해 12명이 그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직원 30여명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고 축하케이크 커팅과 돌잡이, 신규공무원에게 듣는 포부, 사랑하는 후배에게 전하는 선배들의 축하메시지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돌잡이로 선거법 책을 잡아 ‘선거법 달인이... [홍순철]
이시종 지사는 27일 정부예산 추가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논의하고 국토교통부 2차관을 찾아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 등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기획재정부를 찾아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당초 예산안에서 축소·제외됐던 SOC사업의 예산 추가확보도 건의했다. 충북도 제공
경쾌한 멜로디의 트로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진영은 23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화보·영상 촬영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 제공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학대 피해 지원을 위한 충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22일 청주에서 문을 열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날 개관식을 갖고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등을 통한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장애인 학대신고전화(1644-8295)를 통해 신고가 접수될 경우 현장조사에서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서, 법률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각종 사안을 원활히 해결할 방침이다. 최영지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권리 ... [임용우 기자]
충북도로관리사업소가 청주시 내수읍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도로관리사업소는 현재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위치해 도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등 52개 노선 1697㎞에 대한 유지 관리 등을 담당해왔다. 율량2지구에 포함된 주중동에는 1600여 세대의 아파트와 상가시설 등이 입주하면서 중장비 가동 소음, 비산 먼지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청주시 내수읍 학평리에 2만 8946㎡ 크기의 부지와 예산 11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 교환 승인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까지 완료한 상태다. 내년까... [임용우 기자]
보육 관련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도가 오히려 도청 내에는 보육시설조차 갖추고 있지 않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도’를 표방하는 도의 정책이 헛구호’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직장 어린이집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일 경우 설치해야 함에도 충북도는 장소 협소 등의 이유로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청주시에는 3개의 직장 어린이집이 각 구청에 설치돼 있어 100여 명의 영·유아가 보육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서조차... [임용우 기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친환경농자재 평가에서 충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달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토양의 유기물함량, 토양산성도, 유기질비료 공급증가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률, 예산집행률 등을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도는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도와 함께 보은군, 음성군, 충주 노은농협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충북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 대표단이 투자환경 홍보 및 무역사절단 격려를 위해 인도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2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와 하리아니주를 방문해 투자환경설명회를 열고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뉴델리에서는 수출계약협약식에 참여해 1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 하리아나주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한 호혜적인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인도는 아직 미개척 지역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며 “충북도는 화장품, 바이오, ... [임용우 기자]
충북도 대표단이 16~18일 일본 출장에서 400억원의 투자유치와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시종 지사는 20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기업인 ERI와 충주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바이플라스틱공장 신설을 협약하고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도내 6개 기업의 제품의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RI는 세계 최초의 건식 종이파우더 분쇄기술과 플라스틱 성형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국내 입점 시 도내 업체들의 기술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 달 2... [임용우 기자]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와 청주시가 수해 당시에 입은 은혜갚기에 나섰다. 이시종 지사는 20일 포항 지진 이재민 돕기 특별성금모금캠페인에 참석해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 지사는 “충북은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어 전국 각지에서 오신 10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인력봉사, 장비지원, 성금 등 충북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포항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 [임용우 기자]
충북의 인구가 163만 명을 돌파하며 11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 수는 159만 577명이며, 90일 이상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 3만 6519명으로 이들을 포함하면 도내 인구는 163만 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62만 7124명)과 비교해도 2972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타 시·도 전출인구보다 전입한 인구가 1206명 많았고 외국인 수도 1399명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82만 7230명, 여자가 80만 2866명이다. 이 ... [임용우 기자]
충북에 곤충종자보급센터가 건립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농업기술원 부지 2000㎡에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들여 곤충종자보급센터를 건립한다.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서 충북이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시설을 준공,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곤충 사육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교량 8개소, 연립주택 3개소, 공공청사·공연장·건축공사장 각각 1개소 등에서 진행됐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6~17일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충북도 지역발전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충북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충북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지역발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전략 모색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회식문화를 바꾸고 있다. ‘1가지 술로 1차까지 오후 9시 전’(119) 문화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119지키기’ 다짐대회를 열었다. 119 지키기는 그동안의 회식문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상징적인 구호다. 이번 다짐대회는 '테마가 있는 일하는 방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충북도가 정한 일하는 방식 개선 테마는 다가오는 연말을 겨냥한 '회식문화 개선'이다. 도는 '회식문화 개선' 테마에 대한 전 직원의 의견을 수...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