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정권교체로 사실상 운명을 다한 가운데 충북도가 그동안 막대한 예산 투입 등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창조혁신센터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각 산업 분야에 융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17개 시·도에 18개 창조혁신센터를 설치해 각 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충북의 경우 충북도와 LG그룹이 2015년 2월 합작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문을 연 뒤 368건의 특허를 이전하고 수천억 원의...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재해를 대비해 시설 개·보수 사업 11개 지구를 추가 선정했다. 충북도는 청주 학소지구, 충주 동량지구 등 11개 지구의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위해 국비 15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지구는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완공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1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9988행복나누미 발표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윤홍창 충북도의원(제천1)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11일 중앙당에서 윤홍창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과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당부했다. 윤 수석부위원장은 "사회적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통해 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부위원장에 임명된 임병운 도의원(청... [홍순철]
충북도의회 제359회 임시회가 12일 개회해 오는 24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박우양 의원(자유한국당·영동2)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충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학교(가칭 호암초 등 2교) 설립 계획안’ 등 2건을 비롯한 모두 28건을 심사하고, 상임위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 [홍순철]
점차 빨라지는 사회 변화 속에 무엇보다도 미래 먹거리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 역시 태양광, 바이오, 스포츠, MICE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들이 지속적인 먹거리로의 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충청투데이는 충북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글싣는 순서 上. 레드오션에만 매달리는 충북도 下. 블루오션 사업 마련 절실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충북도의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은 현재 레드...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생활규제 개혁과제 대국민 공모에서 장관상 등 2건을 수상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국민생활 불편사항, 생애주기에 따른 애로사항, 소상공인 지원사항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옥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상해보험 보상한도액 기준의 성차별 규제 완화’와 제천시의 ‘영농폐기물 중 폐반사 필름류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도입’ 등 2건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규제개혁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도민에게 직접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 받아 법령 개정 등 제도...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겨울철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2014~2016년까지 AI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해 ‘청정 충북’으로의 도약을 위해 5개 분야 30개 과제가 시행된다. 도내 자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다발지역 읍면에 AI 방역팀 구성하고 AI 휴지기제, 입식전 신고제와 축산환경 정비주간을 운영한다. 또 타 지역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타도반입 오리운반차량의 진출입로를 제한해 동선을 일원화하고 도축장에 반입되는 가금류에 대한 AI 검사를 연... [임용우 기자]
충북의 사업체 증가율이 전국 3위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6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사업체 수는 2015년보다 2.8%(3381개) 증가한 12만 4874개다. 이는 10만개 이상 사업체를 보유한 전국 시·도 중에서 사업체 증가율이 3위에 해당한다. 종사자 수도 66만 7585명으로 전년(64만 8454명)보다 3.0%가 증가해 전국 평균(2.1%)을 0.9% 포인트 웃돌며 증가율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3만 670개(24.6%)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 및 음식점이 2만 6...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의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투기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는 보상가 상승을 노린 수목식재, 무분별한 소규모 건축물 건립 등을 투기 목적으로 보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이 무산 위기에 빠진 이유가 지가 상승, 보상가 상승을 노린 수목식재 등으로 분석됐다. 대책본부는 부동산투기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검·경 국세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보은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 39건, 주의 43건, 개선 2건 등 모두 84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상 조치를 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633건에 대해 부정 집행 예산 5700만원을 회수하고, 2억 4000만원을 추징하는 등 4억 8500만원에 대해 재정상 조치를 내렸다. 특히 교통사고를 내 검찰로부터 각각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은 2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 의결 없이 '신분상 주의'로 자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적발됐다. 더불어 7개 사업의 보조사업자가 정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 [임용우 기자]
충북의 맛을 자랑하는 ‘제21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가 2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해 브랜드화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된 대표 음식 축제다. 올해 향토음식·밥맛좋은집 등 4개 부문에 42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맛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7개 국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경연대회도 함께 펼쳐져 주목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음식 맛보기 등 먹거리 행사와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입상자... [임용우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7일 청주 가경동 터미널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덕흠 도당위원장은 장보기 행사에서 “안보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가안정을 꾀하고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장보기행사에는 박덕흠 도당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및 지방의원, 도당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충북도는 전국체전·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충북 명품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전국단위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전국단위 행사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 22~10월 10일)·전국체육대회(10월 20~26일)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고 24~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도 참가해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28일에는 충북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8~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 [홍순철]
충북도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제조업, 서비스업,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운수업 등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며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연 2%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원부자재 구입, 판로개척 등 기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자금 추가 지원으로 사드 사태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던 도내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도...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가칭)미래해양과학관 명칭을 전국 공모하는 등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26일까지 한달 간 전국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는 원활한 재추진과 미래해양관 건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해양과학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1만 5400여 ㎡에 12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5년 처음으로 추진됐으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비율이 0.2에 불과해 ...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보건의료기업 3개사는 26일 오송첨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큐라티스, ㈜오토텔릭코리아, ㈜액츠비전 등으로 683억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큐라티스는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의 국산화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 첨복단지에 결핵 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본사 및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오토텔릭코리아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TDM) 기기 등 여러 기반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당뇨 및 고혈압 복합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액츠비전은 국내 1회용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 기업...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도청 공무원, 청주지역 대학교 직원과 학생회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충북의 20개 핵심 실천과제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는 ‘청년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청년의 원활한 일자리 진입’, ‘청년의 건강한 삶 보장’, ‘청년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등 3대 과제에 대한 정책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임용우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이주영 국회개헌특위위원장과 면담하고 ‘양성평등 헌법개정’을 적극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여성의원협의회 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의장과 협의회 임원들은 이날 면담에서 양성평등 헌법 개정의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개헌 추진시 개헌특위에서 이를 적극 명문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은 헌법 제15조 조문 신설을 통해 남녀의 양성평등이 지금까지의 형식적 평등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는 실질적 평등으로 구체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제... [홍순철]
이시종 지사는 25일 장애인 시설 집약한 테마마크 건립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보다 먼저 열린 것은 역사적인 일로 ‘장애인 먼저 충북도’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설득력을 얻어 총리께서도 정부정책에 반영키로 했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충북에 박물관 등 장애인 관련 시설이 집약된 테마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놀이시설, 박물관, 체육시설, 위인관, 장애인 문학관, 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테마파크를 연구해 정부에...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