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충북도의장이 대표발의했던 도내 학교시설 사용료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가 31일 통과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 체육관, 운동장의 1개월 이상 장기사용 시 사용료의 50% 인하, 시 단위와 군 단위별 동일한 사용료 부과 및 학교별 격차 해소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도교육청의 공포 후 바로 효력을 가진다. 그동안 학교시설 사용료는 학교별 편차 및 독점 사용 등이 주된 문제로 지적돼왔다. 특히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등은 비용부담과 불편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임용우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제7차 이사회가 31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준비를 위한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난해 이사회 및 총회 개최결과 보고와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설치를 위한 사무소 설치안과 직제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사회는 조직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예산 및 계획 등의 준비를 통해 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는 평가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추진단에서 조직위원회... [임용우 기자]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이 3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성공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 제공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30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과 선진국 경제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한다. 경자청은 유럽과 중국, 미주권 등을 찾아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럽은 오는 3월 바이오기업 초청상담회를 찾아 맞춤형 투자 유치활동을 펼친다.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도 오는 10월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수 기업 유치는 물론, 잠재투자기업 발굴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 '항공관련 방위사업체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독일에서 ‘한국 ...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최근 주변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중국과 몽골에서 O·A형 구제역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8억원을 들여 선제적 예방조치에 나선 것이다. 예방조치는 우수 돼지농가 백신비용 지원,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등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에 대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축산농가 방역시설개선, 돼지 구제역 백신 변경, 항체 우수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특히 농가별 항체양성률 및 백신구입량을 모니터링해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이거나 구입량이 저조한 농가에 ...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농촌유학센터 4개소를 운영한다. 농촌유학센터는 돌봄과 체험 교육적 기회 제공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성장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센터는 제천, 괴산, 단양(2개 센터) 등 3개 지역에 마련돼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농촌마을의 농가나 센터에 머물면서 농촌지역의 학교를 다니도록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 중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시골생활을 체험도 함께 진행되며 공동 숙식생활을 하는 센터형, 농가결합형, 복합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53명의 학생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했...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음 달 24일까지로 충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 △국가안보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로 200만~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원활한 신청과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등을 작성해 충북도...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태양광기반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25일 소회의실에서 태양광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새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에너지 정책 추진과 대선공약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 및 정책 동향, 충북 태양광산업의 클러스터 현황 및 성과, 태양광 산업의 육성 필요성 및 전략,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충북의 태양광 산업 발전은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 산학...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24일 3·4급 승진내정자를 발표한 가운데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사진〉이 3급, 서경오·서완석 사무관이 4급으로 각각 승진했다.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은 경제통상국장으로, 김창현 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학사 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제13회 충북도-시·군 정책협의회가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도 제공
대전충남인권연대 등이 참여한 인권네트워크는 충남도의회의 인권조례 폐지 움직임과 관련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도의회가 막가파식 입법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을 중심으로 한 충남도의원25명이 지난 15일 '충남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충남도민 인권선언은 성 소수자도 차별하지 말자는 선언적인 문구를 담고 있을 뿐 동성애 조장과는 관련이 없다"며 "인권조례가 폐지된다면 앞으로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 실태조사 등은 ... [이선우 기자]
충북도는 입양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입양 축하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원일 까지 계속해 거주하는 자로 입양특례법 제20조에 따른 입양기관에서 아동을 입양한 경우다. 입양 신고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아동당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국가 또는 타 기관·단체 등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입양축하금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입양아동의 수가... [임용우 기자]
이시종 지사가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순방에 나선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 속리산면의 숲 체험 휴양마을 조성현장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등을 둘러본 후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순방 일정은 괴산(26일), 청주(30일), 단양(2월 6일), 충주(2월 8일), 진천(2월 21일), 옥천(2월 22일), 음성(2월 23일), 증평(2월 27일), 영동(2월 28일) 등의 순으로 예정됐다. 화재 참사로 큰 피해를 본 제천은 3월 2일에 방문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8일 중국 요녕성 상무청 대표단과 중국자본유치 및 양 지역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요녕성 대표단은 투자 및 통상교류 촉진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 도내 우수기업을 참관했다. 특히 도내 유망 화장품제조기업과의 간담회도 가지며 바이오 산업의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의 공무원 교육이 도민행복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정하며 변화될 전망이다. 17일 충북자치연수원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교육은 '충북미래비전 및 세계화'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사이버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 과학기술과 R&D정책의 이해 등의 과정이 확대·신설됐다. 또 국제교류와 통상이해 등의 과정을 통해 국제정세를 파악하고 지방분권, 충북경제 4%실현 등 도정 핵심가치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개발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는 현장견학, 사례,...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SNS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창작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사진 및 동영상 제작, 디자인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 또는 열정을 가진 제작자를 대상으로 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오는 30일 발표될 합격자 5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충북을 소재로한 자유주제의 콘텐츠를 매월 제작하고, 일일 페북지기 수행 등을 통해 충북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콘텐츠가 채택되면 원고료 지급, 표창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충북도 공보관실 미디어홍보팀으로 문의하거나 충북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고충지원반 구성 등 투자기업 관리를 시작한 지 1년만에 우수 사례가 나오며 기업 유치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고충지원반이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정주여건 개선, 민원 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는 40억원을 투입해 교통망, 문화, 생활편의 시설 등을 확충한다.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에는 청주, 보은, 옥천 등 5개 시·군이 공모했다. 또 공동직장어린이집, 행복주택건설, 개방형체육관 건립 지원 등 20개 정부공모사업에 증... [임용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전국대비 3.77% 충북경제, 경제성장률 6.27%, 고용률 72%, 수출 220억 달러를 2018년 목표로 정했다. 이 지사는 17일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주요도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 지사가 밝힌 도정 목표에 따르면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기후환경산업, 관광스포츠무예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을 기반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투자유치 정주여건 개선과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를 통한 인력부족 현상 해소와 소상공인 ... [임용우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등 충북의 창업·벤처 육성 문제점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 16일 감사원의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실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보육원 등이 적발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계과제 사업에 기업을 추천하면서 센터와 관련이 없는 기업을 연계과제 추천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회성 방문 상담을 받은 기업들까지도 지원기업의 범위에 포함해 연계과제에 추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같은 ... [임용우 기자]
충북도에 환경국이 신설되는 등 기존 10개 실·국이 11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광역자치단체들의 행정 수요 증가를 고려해 1개국 신설을 승인했다. 이에 기존 기획관리실, 재난안전실, 행정국, 보건복지국 등 10개 실·국인 충북도의 조직이 11개 실·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환경 분야의 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담국 신설은 이시종 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이기도 하다. 현재 도의 환경 관련 과인 환경정책과와 수질정책과 등은 바이오정책과, 바이오산업과...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