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상수도와 도시가스 사용을 줄이면 현금·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종전 전기 절약 참여자에게 지급하던 현금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상수도·도시가스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4만580가구와 120개 아파트 단지를 포함, 10만여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했다. 온실가스 2만833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6.6배에 달하는 규모로 소나무 31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도는 보다 많은 도민 참여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수목진료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는 ‘나무 의사 제도’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나무치료 전담의사가 진단·처방해 수목치료기술자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로 산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그간 주거 지역과 공원 등지에서 농약의 부절적한 사용으로 인한 국민 안전 위협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뤄지게 된다. 특히, 기존 나무 병원 허가가 일괄 취소되며 신규 등록을 진행해야하는 과정을 거쳐야 ... [임용우 기자]
충북도 ‘도정제안’이 겉돌고 있다. 사실상 채택이 된다해도 실제 업무에 반영이 안돼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도정제안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도는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16년과 지난해 충북도에 접수된 제안 건수는 각각 418건, 513건이다. 이중 채택된 제안은 2016년 21건(5%), 지난해 42건(8%)이다. 올해는 174건이 접수돼 32건이 선정됐다. 모든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할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일부 시행가능, 현 정책의 확대 제안이 채택되고 ...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책상황실은 올 여름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으로 인한 재해 방지와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상특보 문자발송 대상자를 9961명으로 4000여 명 확대했다. 또 농업용 대형관정과 양수장비 17개소를 표본 점검했다. 피해 발생시에는 작물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함과 더불어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강호축’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동에 들어갔다. 도는 19일 도·시군 중장기 계획 업무담당자 및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연구의 기본방향과 핵심 사안, 주요 정책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것으로 서울에서 대구, 부산 등 국토를 남북으로 잇는 '경부축'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이시종 지사가 탄생시켰다. 그간 경부축을 토대로 발전해왔던 만큼 강...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9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도내 읍·면·동 전역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사업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 발생 시 경제 안정과 주택, 온실의 피해복구를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한다. 특히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에 대해 도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동영상을 통해 정부 정책방향과 가입 필요성, 유익한 점, 보험상품, 가입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강풍, 지진,... [임용우 기자]
충북 청년여성드림팀 SNS서포터즈가 1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복지정보, 기업문화 및 채용정보 등을 SNS로 홍보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았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주시 탑동 등 도내 10개 지역 2792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공급 지역은 그동안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다. 가스 공급 100m 당 가구 수는 50세대 미만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20억원과 시·군비 30억원 등 78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공급이 이뤄진다.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 공급 확대 사업을 통해 1만665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 [김용언 기자]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완성을 바라는 위대한 충북도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민선 5, 6기 충북 발전을 위한 저의 혼신의 노력을 기억하시고 민선 7기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여당 지방정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이 제시한 훌륭한 정책은 충북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 [충청투데이]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설계 및 인·허가, 공사발주, 감리, 기술지원 등 건립공사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와 기술지원을 맡는다.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미평동 부지에 총사업비 약 77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규모는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 4층, 지하 1층이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는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도(道)로 선정됐다. 도내 18개 정보화마을 중 제천 청풍관광마을, 단양 소백산산촌마을이 우수 마을로 뽑혔다. 청주 평동전통떡마을은 장려마을에 선정됐다. 전국 44개 장관 표창 중 6개 마을을 배출한 충북도는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2년부터 도시, 농·산·어촌 등의 정보 소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이달 기준 전국 325곳에 정보화마을이 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김용언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가 민선 7기 출범 준비에 분주하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선거가 끝난 다음 날인 오는 14일 당선자에게 도정 현황과 현안 업무보고를 한다.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3선에 성공할 경우 선거기간 추진했던 현안 상황 보고 수준에서 마무리된다. 그러나 다른 후보가 당선되면 14일 도정 기본 현황 보고가 이뤄진다. 오는 15일에는 현안 추진 상황을 추가로 보고할 예정이다. 새로운 당선자 도정 파악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국·원별 별도 업무보고 일정도 잡혔다...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충주시와 경북 칠곡군, 제주 서귀포시 등이 선정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사 냄새 민원 쇄도 지역을 하나의 광역(시·군, 읍·면)단위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지역 양돈농가 16호를 하나로 묶어 사업비 66억원을 신청했다. 공모 선정으로 충주 지역 축사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악성민원 철폐에 나선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3560명 중 160명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정서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거나 병원치료를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분야와 보건환경분야 민원 공무원들의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전안전부의 조사결과, 평균 3만 5000여 건 정도의 악성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악성민원은 피해가 선량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 최근 사회문제로도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도는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도청 전부서와 시·군에 전파하고 피해 신고센터...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종단열차와 도내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 충북 종단열차는 지난 2014년부터 동대구~영주(충북 영동~단양)구간에서 하루 4차례 운행되고 있다. 영동에서 단양까지 환승 없이 연결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지만 승차율은 30%에 그쳐 경부선(75%), 전라선(60%)비해 턱 없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 해 9월부터 코레일, 도교육청, 시·군 등과 협의를 거쳐 종단열차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종단열차는 여행상품과 현장체험학습 연계 방식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 여행상품은 도... [김용언 기자]
충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오는 14~15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업체에서 35개 분임조가 출전한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열리는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품질경영활동 모범기업과 생산성 향상 공로 기업에 대해 충청북도 품질경영상 및 생산혁신상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충북대회는 21개업체 37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전국대회에서는 충북이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제5기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한다. 도민홍보대사는 2년간 충북의 미래와 비전을 홍보해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되며, 100명이 모집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도내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 홍보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불법 주정차·과속, 비상구 폐쇄 등의 근절을 위해 안전보안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통·반장, 재난·안전 관련 단체 회원 등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시민 40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선발했다. 시·군별로도 40명의 안전보안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이 오는 6∼7월 행정안전부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안전보안관 신분증을 지급하고, 8월 도·시·군 합동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고질적 ...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30일 도시재생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체계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충북연구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LH는 '도시재생 로드맵에 따른 사업화 방안'을 설명하고, LH 도시재생지원기구는 '도시재생 신청 예정사업 컨설팅', HUG 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에서는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을 안내했다. 도는 군 지역과 공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업내용을 계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 선정량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지역을 활성화...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