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신생아의 숙면에 도움을 주고 이웃들의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출생신고 가정을 위해 시행 중인 신고결과 문자알림과 축하카드 및 출생자 기본증명서 송부에 이어, 이달부터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스티커 배부를 통해 출산가정을 위한 편의시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름 9cm의 원형 모양으로 '초인종 대신 노크해주세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또한 방수 코팅이 돼있어 비·눈에도 손상될 위험이 없도록 제작됐다. 이 스티커를 현관문과 초인종 등에 부착... [홍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지역위원회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 동구지역위원회가 갑작스럽게 ‘사고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제236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중 223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충청권에서도 대전 6곳, 세종 1곳, 충북 7곳, 충남 11곳 등 총 25곳의 지역위원장을 조강특위 결정대로 인준했다. 충남지역에선 보령·서천에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서산·태안에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새로운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했지만, 청... [나운규 기자]
대전 동구는 황인호 청장이 스카이파크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식장산문화공원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청장은 이날 현황 브리핑과 함께 한옥형 누각 등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장산문화공원은 예산 28억원을 투입해 정상 부근인 세천동 산43-3 일대에 9만 6500㎡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한옥형 누각, 데크 전망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누각 등 대부분 시설이 지어진 상태로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식장산을 찾는 관광... [윤지수 기자]
"숨 쉬기도 힘든 날씨에 선풍기 두 대로 번갈아 가며 간신히 더위를 피하고 있죠" 폭염경보가 내려진 12일,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대전역과 불과 100m 떨어진 곳. 동구 정동 내 속칭 ‘쪽방촌’은 인기척 없이 희미하게 들리는 TV 소리만이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대전역 광장 우측으로 500m 가량 길게 이어진 쪽방촌은 오래된 여인숙과 빈 건물들이 즐비했고, 사람 하나 지나기도 힘든 좁은 골목에는 문을 옆에 두고 다닥다닥 낡은 집들이 붙어있다. 이날 오전 10시경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이곳에 사는...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최초 민관 공동사업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LH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 4월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 대우, 태영, 금호건설)이 사업시행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화됐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며 올해에는 건축 및 경관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보상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3구역은 천... [윤지수 기자]
민선 7기 취임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잃어버린 동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되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1905년 경부선철도가 개통되면서 대전의 모태도시로 불리었던 곳이다. 현재는 둔산 신도시로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이 이전·신설되면서 단순히 기관이나 시설뿐 아니라 사람들마저 떠나가는 실정이다. 황 청장은 20년간 내리 5선 동구의원과 대전시의회원 등을 역임하면서 동구의 이러한 부침(浮沈)을 누구보다 옆에서 지켜봐왔던 터다. 그는 “지금 동구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살펴야 할 일도 많다. 서민의 ...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용운동 소재 선암 어린이공원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공원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내용은 공원 내 노후화장실을 신축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에 인조 잔디를 설치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도 보완 ·개선했다. 선암어린이공원은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어린이와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화장실 노후에 따른 악취와 게이트볼장 바...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제5회 '책의 풍경' 사진공모전을 열어 책 읽는 모습이나 독서의 소중함을 다룬 사진 작품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책의 풍경: 책과 함께여서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다. △일상속의 다양한 독서활동과 독서의 소중함 △책 읽는 사람의 행복한 모습 △독서에 관련된 재미있는 스토리 △우리 가족 즐거운 책 읽기, 책으로 노는 집 △새벽, 저녁, 지하철, 버스 등 반짝 독서 장면 △책과 함께 즐기는 여름 휴가 장면 등이 담겨 있으면 된다. 공모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동구 주민이나 동구 소재 직장인이면 ...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존 공원 내에 여가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원 내에 가족나들이를 위한 피크닉장과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했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 부족, ...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내달 20일까지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5곳을 비롯해 장기중단 공사장, 공동주택 공사장, PEB공법 건축물 등 12곳을 대상으로 2개 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반침하, 배수시설, 자재정리 상태 △수방 대책 수립 현황 △감리자(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공사장 내 절개지, 옹벽 등 위해 시설물 안전상태 △재난대비 비상연락 체계 △PEB공법 건축물 안전관리...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및 구조의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접합 부분 건물의 균열, 파손 여부 △전기설비 배선상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장애 등으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으로 시행하며 3개 반으로 편성해 반별 담당구역을 지정했다. 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간판 등 옥외광고물이며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구는...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공동주택에 대한 지침에 따라 경관상세계획 변경에 대한 심의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망 확보와 공동주택 층수 상향 조정으로 유연성 있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해 동구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여㎡ 면적에 공동주택을 건립해 97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대전 천변과 접하고 시...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매주 수요일 관내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전 동구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평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수요 Book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오·용운·가양·판암·성남·무지개 등 8개 전 도서관에서 시행 중으로, 기존 대출한도 5권이 매주 수요일 10권으로 확대됐다. 또 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가오·용운·가양도서관 등 3곳에서는 DVD 대출한도를 기존 2점에서 4점으로 늘리는 'DVD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여름철 어린이 식품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하고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위치한 업소 96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수입)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등이다. 아울러 용가리 과자, ...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판암2동 쌍청당 공원에서 주민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판암골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오 한마당 행사는 민속 고유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판암골 단오한마당 추진위원회 주최로 창포 머리감기 행사와 경기민요, 판소리 공연과 함께 특별무대에서는 그네뛰기, 민속씨름대회 등 전통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주차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전지역 모든 주차장에 대한 수급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 설치·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결과에 따라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방법은 전문기관에서 4m 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조사구역을 설정해 현장방문을 통해 구역별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수요 조사를 한다. 조사내용은 △주차시설 소재지, 규모, 요금, 주차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지역별,...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18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등 700여곳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년마다 실시하며 공공·공중시설,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지 여부를 파악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 판암동에서 차량 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4시11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 네거리에서 A(58) 씨가 몰던 준중형버스와 30대 운전자 B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전도돼 25명의 경상 환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부상자 대부분이 60~70대 여성들로 이들은 경북 구미의 마늘밭으로 마늘을 캐러 가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은 허리와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 [윤지수 기자]
이제 저는 내리 통합 5선의 지방의원을 하면서 20년간 준비하고 꿈꿔온 동구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현실로 펼쳐 보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동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젊은이의 고민, 가슴에 담겠습니다. 어르신의 외로움, 가슴에 품겠습니다. 주민의 목소리, 늘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더욱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하심(下心)'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가양동 동대전로를 가로지르는 자양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와 시 건설관리본부는 자양보도육교를 13일 철거한 뒤 횡단보도와 교통신호 및 기타 안전시설을 8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양보도육교는 지난 1996년 폭 3.5m, 총연장 31m 규모로 동대전로 가양네거리 인근에 설치됐으나 계단만 있어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