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2021년 공동주택 준공 목표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공동주택에 대한 지침에 따라 경관상세계획 변경에 대한 심의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망 확보와 공동주택 층수 상향 조정으로 유연성 있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해 동구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여㎡ 면적에 공동주택을 건립해 97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대전 천변과 접하고 시가지 진입부에 위치해 도시경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은 환지계획 수립 후 환지계획 인가 신청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성지구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택용지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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