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달까지 아동수당 신청자 중 95.1%의 아동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8797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동 수당 지급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됐다. 아동수당은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접수받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수준 90%이내 가구(4인 가구 기준 월소득인정액 1436만원)의 아동에게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으로 2012년 10월 이후 출생한 아동이며 매월 25일 월 10만원에서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적...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 가오동 124번지와 대동 1-74번지 일원 2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 핵심공약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선정된 가오 새텃말 사업이 최근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활성화계획 종합평가를 통과했다. 평가에 참석한 도시재생기획단, 평가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으로부터 계획안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준비정도,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존 120억원에서 최종 증액된 1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정동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해제에 따라 지난 28일 정동 지하차도 입구에서 주민 100여 명과 안내표지판을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동 4-5번지에서 정동 13-19번지에 이르는 약 300m 구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을 해제 공고함에 따라 정동 일원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마을미술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이 열려 액세서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 대신2지구 내 이스트시티 아파트 주소를 둘러싼 대동-신인동 행정동 갈등이 끝내 신인동으로 결정됐다. 동구의회는 20일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 동구 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동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앞서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제1블록은 대동, 제2블록은 신인동으로 하는 수정안을 발의했지만, 본회의에서 찬반 투표 결정이 났다. 투표결과 찬성 4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부결되면서 이스트시티는 대동이 아닌 신인동으로 결정됐다. 이 소식에 이스... [윤지수 기자]
대전지역이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으로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가 각광받고 있다. 수변경관인 대전천과 숲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식장산 일대의 숲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꿈꿀 수 있는 ‘산내 이안’아파트가 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산업개발㈜의 명품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있는 '산내 이안' 명풍주거아파트가 투자자·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내 이안’은 총 898세대(예정)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다. 전용면적 △59㎡ 타입 414세대 △74㎡... [최정우 기자]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10일 일회용품 사용 규제 참여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메시지가 세겨진 친환경 텀블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동구는 7일 지명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일제 잔재 지명 중 하나인 천동 소재 인단산(仁丹山)의 이름을 비학산(飛鶴山)으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천동 산 16-4번지에 위치한 인단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금단증상 해소 목적의 수입품인 인단 광고판이 있던 곳이라고 해 붙여진 대표적인 일제 잔재 지명 중 하나다. 구는 참고문헌 및 현장조사 등을 거치면서 산의 형상이 학이 나는 것과 같다고 해 예부터 '비학산'이라 불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지명을 정정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대전시 지...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100여 명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성남동 여자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남동 여자경로당은 대지면적 186㎡, 연면적 145㎡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조류확산과 폭우에 따른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자 대청호 추동수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문의 수역, 16일 회남 수역, 22일 추동수역에 잇따라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식수원 수질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반은 행정선박을 이용해 조류차단막과 취수탑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인공식물섬, 수면폭기시설 등 조류차단시설들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2018년도 대전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구는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액 대비 114%인 51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5개 자치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등 노력을 기울였다. 황인호 구청장 "신속집행 모범도시로써 앞으로도 지방재정 내실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23일 대전 동구 중동 소재 청년들의 공간인 청춘다락에서 청년단체 회원 20명과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나영 의장과 강화평 의원의 주도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청년기본조례에 담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참석한 청년단체 회원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경제지원 방안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토론을 벌였다. 이나영 의장은 “청년기본조례와 관련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형식적 간담회... [윤지수 기자]
“필요하면 마음껏 가져가세요.”, “무료로 빨래해드릴게요.” 대전지역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인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전 동구 용운동 주민센터 한켠에 들어선 ‘나눔냉장고’는 이제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안착하고 있다. 나눔냉장고는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처럼 한 끼 먹거리를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다.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또 누구나 한 끼 식사를 위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현대판 곳간이다. 2016년 3월 시행초기 소수의 후원으로 시작해 이제 주변 정육점, 빵집, 과일가게 등 ...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구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일부터 4일간 제8대 초선 의원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예산과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동구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거두기 위해 예산 업무에 해박한 내부 직원이 강의를 맡았다. 또 제7대 하반기 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선용 전 의장을 초빙해 의정활동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 받을 계획이다. 이나영 의장은 “제8대 의회를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이끌고 싶다”며 ... [나운규 기자]
지난 18일 대전 동구 삼성동의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운행 중인 크라이슬러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엔진룸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1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운행 중 차가 작동하지 않아 세운 뒤 엔진룸을 열자 불이 붙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내달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 규제 방침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요청 외에는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수 없다.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 점검을 단순 실적 위주가 아닌 현장의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량 감소를 이끄는 방향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내달 28일까지 2018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사항을 정확히 일치시켜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조사 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전체 △100세 이상 고령자(1918. 6. 30. 이전 출생자) △복지부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자이다. 구는 현장 방문 조사 결과 허위 전입이 명백히 확인되는 경우, 직권으로 거주불명등록 처리하고 장기결석 및 학령기...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가 최근 갈등이 인 아파트 단지의 행정경계를 일단 조정했으나 주민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행정구역을 가르는 명확한 지침이 없어 비슷한 갈등이 또 다시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구는 14일 ‘대전시 동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은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중앙동(신안동 301-3번지 외 66필지) 2만 8223㎡와 대동 106-21번지 외 84필지 3만 656㎡를 신인동(행정운영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0월말...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대별교에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까지 대전천 제방 도로에 보행데크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내운전면허시험장 앞 제방도로에 보행공간이 없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많은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목재 보행 난간을 설치하고 대전천 고수부지 산책로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진입 계단과 함께 천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했다. 아울러, 대별교 도로포장정비 후 차로를 조정해 대별교 앞 삼거리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윤지수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청동주민센터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4일에 걸친 16개 동(洞) 주민센터 초도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 이후 주민센터를 첫 순회하는 황인호 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취임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별도의 행사 없이 티타임 등을 통해 주민대표 및 지역 리더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고, 민선 7기의 구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나눴다....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신촌동 마을회관에서 K-water 대청지사,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등과 ‘밤실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을 통한 친환경 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으며 주민들은 사업 종료 후 도랑의 수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마을 도랑의 옛 모습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 신촌동 밤실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오는 11월...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