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후손들의 토지반환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약 절반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한편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MBC 'PD수첩'은 16일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제)' 편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땅찾기 문제를
'광복 60주년'과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은 어떤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까.TJB가 광복절 특집으로 마련한 한·일 대학생 대토론회 '21세기 한국과 일본'이 15일 오후 6시 35분∼7시 55분에 방송된다.이 프로그램에서 한·일 양국간 '문화 교류 신경향' '관계 악화 요인' '21세기 관계 정립' 등 3가지 주제를 놓
수려한 말발과 쿨한 캐릭터 하나로 삼류 갱스터에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변신, 대박 신화를 이룬 칠리 팔머(존 트라볼타)는 최근 영화판에 염증을 느껴 전업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이때 갱스터랩, 러시아 마피아들이 판치는 거친 뮤직 비즈니스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자는 제안을 하던 친구 토미(제임스 우드)가 황당하게도 대머리 킬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은 시간 3개월, 보험금 10억.'이 조건이라면 일반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한 불량형사의 선택을 한 문장으로 보여 주는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100대 1로 범인 검거, 눈만 마주치면 총알도 강력 범죄자도 벌벌 떤다는 강력계의 전설 이대로(이범수) 형사의 엄청난 무용담을 믿는 이는 그의 8살된 딸 현지뿐이다. 이대로의 실체는 잠복근무를 땡땡
두형이를 돌려줘요 반야월 작사·라음파 작곡·이미자 노래두형아 내동생아 너있는곳 어데냐너를 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동에가도 네가 없고 서에가도 너 없으니낮선사람 정을 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어머니의애원 여보세요 제발애원이요아무것도 모르는 그 천진한 어린것을 제품에 꼭 돌려보내주세요 네세상의 부모마음은 모두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정말정말 애원이에요 고사리 어
■ 연애의 목적 (드라마·15세) 고등학교 영어교사 '유림'은 한 살 연상의 교생 '홍'에게 호시탐탐 수작을 건다. 여자친구 몰래 연애를 걸면서도 너무나 당당하고 게다가 집요하다. 파트너쉽을 핑계로 단둘이 갖게 된 술자리에서 유림은 기회를 틈타 솔직하게 고백한다. "같이 자고 싶어요."그런데 이 여자 홍도 만만치 않다. "나랑 자려면 50만원 내요."서로간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호러퀸'도전 성현아 연기변신 눈길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음악 아래 한 가족이 처참히 살해된다. 어린 두 딸과 아버지, 아이들의 고모, 그리고 가정부까지.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들의 엄마인 홍미주는 그 모든 살인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넋이 나간 얼굴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다만 중얼거릴 뿐이다. "내갉내가
KBS 2TV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이하 올미다) 팬들이 10일 촛불을 들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중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인터넷 커뮤니티 '마이클럽'의 '올미다 사랑방'회원 50여 명은 이날 오후 8시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1시간 동안 촛불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시위는 지난달 27일 '올미다'에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본 퍼스트 프로모션이 10월 29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한ㆍ일 합동 슈퍼 콘서트를 개최한다.'아시아의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펼쳐질 이번 공동 콘서트는 작년말 희생된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10일 오후 5시 신현택 이사장과 퍼스트 프로모션이 일본 도쿄 아나호텔 글로리홀에서 기자회견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39)이 내년 미국에서 연출 데뷔를 한다. 정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가 추진중인 해외 프로젝트 중 저예산 액션영화를 통해 무술 감독이 아닌 정식 장편영화 연출 데뷔를 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내 B급 액션영화 시장에 주목, 2006년 서너편의 영어로 된 저예산 액션영화를 기획 중이며 이중 한편인 '바운서(Bouncer)'의
'슈퍼스타 감사용'의 이범수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불량형사 이대로로 다시 돌아왔다. '가늘고 길게 살자'는 것은 이 불량형사의 인생 철학. 이쯤 되니 잠복근무를 '땡땡이' 치기가 일쑤, 촌지를 받고 잡범들을 빼돌리는 게 일상이며 반면 100대 1의 싸움으로 범인을 검거했다든가 눈만 마주쳐서 총알을 피했다는 식의 '뻥'은 거의 지존(至尊)의 수준이다
대전 출신'건강미남' 권상우가 CF촬영으로 동류럽과 오세아니아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현재 화장품을 비롯 휴대폰, 신사복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권상우는 가을을 앞두고 속속 등장하는 신상품 TV CF와 지면 촬영을 위해 '대륙횡단'을 불사하고 있다.권상우는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동안 체코 프라하에서 화장품 '더 페이스샵' 가을 C
지난 4일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제작 필름있수다)이 7일까지 개봉 첫주 나흘간 전국 129만명을 모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개봉 전 실시한 유료 시사회 관객 19만3천여명을 포함하면 7일까지 총 누계는 148만3천명이다. 서울 110개, 전국 464개 스크린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은 4일 개봉 하루 동안만 전국 관
"아이들 문화가 판치는 가운데 자기 정서는 가슴 속에 꼭꼭 묻어두고 사는 기성 세대의 감성을 깨워주고 싶습니다."대전에서 수년간 노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선영(38·대전 대덕구 목상동)씨가 1집 음반 '넌 내꺼야'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지선영은 '스타 노래 선생님'답게 중년 취향의 노래를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중저음 미성(美聲)으로 부드럽게 소화해
god, 윤도현 밴드, 성시경, 김종국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8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열린다. KBS쿨FM(89.1㎒)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매일 오후 10∼12시)는 이날 오후 8시 덕유산 야영장에서 특집 공개방송 '한 여름밤의 키스 콘서트'를 개최한다.콘서트가 열리는 덕유산 야영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걸스
군입대를 앞둔 배우 양동근(26)이 결국 한차례 입영을 연기하고 영화 '모노폴리'(감독 이항배, 제작 한맥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양동근의 매니저 김영재 씨는 5일 "영장이 나왔으나 연기했다. 다음 영장이 언제 나올 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스릴러 '모노폴리'에서 양동근은 컴퓨터 전문가로 출연한다. 이달말 크랭크 인, 약 3개월간 촬영할 예정이다. 지난
지난 4월 일본의 대형 광고 기획사와 일본 내 한 화장품 회사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됐던 중견 연기자 김해숙이 농심 라면 광고에 출연, 일본 광고시장에서의 인기를 국내로 이어간다.김해숙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김준우씨에 따르면 김해숙은 최근 농심측과 6개월 단발 광고계약을 맺었다.농심 '무파마'의 새 CF는 군 복무 중 휴가나온 아들에게 맛있는 라면을 끓
단장의 미아리고개 반야월 작사·이재호 작곡·이해연 노래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꽁꽁 묶인채로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대사] 여보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게 세요/어린 용구는 오늘 밤도 아빠를 그리다가/ 이제
화제작 '친절한 금자씨'와 '웰컴 투 동막골'이 청각장애우를 위해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된다.5일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에 따르면 '친절한 금자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매주 3회(화요일 3회차, 목요일 5회차, 토요일 2회차) 한글자막과 함께 상영 중이며 '웰컴 투 동막골'은 7일부터 CGV 용산에서 매주세차례(수요일과
'삼순이'와 '프란체스카'가 모바일 게임 주인공이 됐다.MBC는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최근 종영된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다.웹이엔지코리아가 제작을 맡은 '안녕, 프란체스카' 모바일 게임은 '프란체스카 맞고','날아라 두일','프란체스카의 인형가게' 등으로 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