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위해 체코 프라하 · 호주 오가며 촬영

대전 출신'건강미남' 권상우가 CF촬영으로 동류럽과 오세아니아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현재 화장품을 비롯 휴대폰, 신사복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권상우는 가을을 앞두고 속속 등장하는 신상품 TV CF와 지면 촬영을 위해 '대륙횡단'을 불사하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동안 체코 프라하에서 화장품 '더 페이스샵' 가을 CF 촬영을 마쳤다. 일본 인기 여배우 오쿠다 에리카와 호흡을 맞춘 것도 이목을 끈다.

프라하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권상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신사복 브랜드 '빌트모아' 지면광고에 나섰다.

일주일 간격으로 체코에서 호주로 자리를 옮기며 CF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와 고급 저택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CF퀸'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현주가 함께했다.

이례적으로 신사복 브랜드의 여성 광고모델이 된 공현주는 권상우와 함께 연인 컨셉트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현지 촬영에 동행한 한 촬영관계자에 따르면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권상우를 알아본 일본 관광객들로 촬영장은 북새통을 이뤘다고.

또 지난 2월 조승우와 빙과류 CF촬영을 위해 시드니를 방문했던 공현주 역시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시드니에서 유학생들에게 선물공세를 받은 뒤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지면촬영에 앞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TV CF는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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