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청주시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공보 8만1955부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12면으로 제작된 선거공보물에는 후보자정보 공개자료, 정책공약 등이 수록됐다. 정책공약에는 수도권 규제완화 입법 저지 입법 추진 등이 포함됐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후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 당 소속 시의원 등을 징계했다. 더민주 이재경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타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행위를 한 세종시의회 시의원 2인과 일반 당원 1인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징계를 받은 이는 윤형권·박영송 시의원과 최근 무소속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 유재호 당원이다. 더민주는 이들이 당규 제10호 윤리심판원 규정 제23조(비상징계)에 의거, 당원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처분했다고 설... [김일순 기자]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앞당겨진 투표용지 인쇄기간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투표용지 인쇄는 법률상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어 지난달 24~25일 후보 등록일을 기준으로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법률상 인쇄소 부족’ 등을 들어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2일에 거쳐 나머지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이와 관련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표하... [충청투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을 경우에만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있다고 결론냈다. 더민주와 정의당만 합의한 단일후보는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없다는 해석이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13 총선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최근 이러한 명칭 사용이 불합리하다며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야권이라는 용어는 집권하... [충청투데이]
대전·세종·충남지역 291만 3617명이 4·13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각각 선거인명부 확정명부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선거인수는 121만 3851명으로 확정됐다. 세종지역 선거인수는 16만 7748으로 이중 남성은 8만 3482명, 여성은 8만 4266명이다. 충남지역 선거인수는 168만 3018명으로, 이중 남성은 84만 9548명, 여성은 83만 3513명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4·13 총선에서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 총 4210만 398명의 유권... [충청투데이]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청주권 총선후보들은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변과 상당산성, 오창 호수공원 등 봄맞이 인파가 몰린 유원지를 찾아 ‘표심잡기’ 활동을 벌였다.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2~3일 새벽, 단체관광을 떠나는 대형버스가 몰리는 청주체육관 앞에서 아침 인사를 했다. 이어 청주의 대표적인 행락지인 상당산성을 찾아 나들이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한 표를 부탁했다. 그는 선거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는 '우리동네 슈퍼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상당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홍순철]
보령서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서천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몰이'에 나섰다. 나소열 후보는 2일 서천특화시장 앞에 위치한 서천선거연락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농민단체 회장, 여성단체 회장등 6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보령의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방의원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거열기를 올렸다. 나소열 후보는 "12년의 군수로 서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천군민에게 감사드린다... [노왕철 기자]
4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청양·공주·부여)가 2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면서 "청양, 부여, 공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열린 청양군 선거연락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청양지역 표심 잡기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갖가지 개혁정책들을 법을 악용해가며 처리해 주지 않았다... [윤양수 기자]
오는 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와 진천군수 재선거의 선거인 수가 2014년 지방선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 당시 5만 2231명이던 유권자 수는 3250명 증가한 5만 5481명(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조사된 유권자 수는 진천군 관내 20개 투표구로 실시됐다. 특히 덕산면 선거인 수가 4884명에서 54.9%, 2682명 급증한 75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혁신도시 영향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초평면 3137명(28명 감소) △문백면 3476명(31... [김진식 기자]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허위 사실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배포했다는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문제될 게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 측이 제기한 경 후보의 '허위 의정보고서' 배포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 후보 측은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고발해 군민에게 불쾌감을 주지 말고 상호 존중하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경 후보가 작년 11~12월 '혁신도시 실내체육관 건립비 85억원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김영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찾아 표심 구애 경쟁을 펼쳤다. 후보들은 주말 기간 쇼핑을 하거나 봄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과 만나 세종시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신도심권 젊은 유권자층 공략을 위해 유세현장에 대형인형을 동원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새누리당 박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대형 엄지장갑을 끼고 야광 인형과 같이 움직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유세활동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 [김일순 기자]
4·13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심권으로 대거 유입된 젊은 연령층 유권자의 표심 향방이 선거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도심권인 동지역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보다 5700여명이나 더 많아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신도심권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 수를 추월해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 [김일순 기자]
“주민들이 국회의원 선거에만 관심이 있고 군의원선거는 뒷전이라 얼굴 알리기 조차 힘듭니다.”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옥천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후보들이 국회의원선거에 가려지면서 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밤낮으로 표밭을 누비지만 유권자의 관심은 온통 총선에만 쏠려 돌아오는 반응이 시큰둥하다. 옥천군의원 재선거는 새누리당 황의설(54)후보, 더불어민주당 조동주(57)후보, 무소속 박인수(42)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얼굴을 알리는게 중요한 상황이지만 이들은 공식선거운동에 앞서 유세차량이나 로고... [박병훈 기자]
4·13 총선 선거기간의 첫 주말과 휴일인 2~3일, 각 정당들은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와 후보자들의 가두유세 등을 이어가며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련기사 4·5면 새누리당은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에 이어 3일에도 대전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공을 들였다. 3일 오후 관저동 마치광장과 월평동 백합네거리에 이어 유성구 족욕체험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과 만나 새누리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출신의 유민봉 비례대표 후보가 유성과 대덕을 방...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13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일 대전지역을 방문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충청 대망론’과 ‘표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대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낮 12시 조승래 유성갑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동구 중앙시장, 중구 으능정이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거리 일대를 걸으며 기념 사진촬영 등 유권자와의 직접적 소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유권자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충청권 후보들의 '슬로건 전쟁'도 달아올랐다. 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인들은 기성 정치 심판과 ‘물갈이’를 촉구하는 구호로 표심 잡기에 나섰고, 현역·다선 후보들은 경험을 앞세워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중진급 현역 의원들은 무엇보다 ‘꾸준함’과 ‘정치력’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7선에 도전하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큰 일꾼이 큰일을 합니다’라며 무게감을 과시했고, 새누리당 제1... [충청투데이]
새누리당은 4·13 총선 첫 공식선거운동 주말을 맞아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유세에 집중하는 표심행보를 펼쳤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대전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선 이영규 서구갑 후보와 김신호 유성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3일 서구을·유성갑 지역을 다시 방문했다. 서구갑과 유성을 지역은 대전 내에서 야권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이날 당 차원에서 우선 집중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서구 관저동에서 진행된 이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이영규 후보는 대한민국... [충청투데이]
20대 총선이 ‘이슈없는’ 조용한 선거로 진행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구도 속에 국민의당과 일부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충북 선거판이 복잡해지는 듯했지만 예상 외다. 이슈가 사라진 선거현장에서는 오히려 불법 선거운동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6면 여야 3당은 물론, 무소속 후보조차 이번 총선에서 차별화를 시킬만한 정책이나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총선 때마다 특정 어젠다가 충북 민심을 흔들었던 것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중앙에서도, 지역에서도 유권자의 시선을 끌 만한 이슈가 없다... [홍순철]
이번 4·13 총선 충북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청주의 4선 국회의원 탄생 여부와 선거구 강제 조정으로 뿔난 괴산표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다. 청주권 4선 의원 탄생은 새누리당 정우택(상당),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서원)와 변재일(청원) 후보 등 3명의 주자가 도전장을 내 그 어느 때보다 가능성은 크지만 이들 선거구 모두 경합 구도를 보이고 있어 섣부른 장담은 금물이다. 충북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 상당구에서 출마한 정 의원은 15·16대 때는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19대 때는 상당구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그의... [홍순철]
국민의당 권은희, '朴대통령 저격' 풍자 SNS 포스터 논란 새누리 "금도 벗어난 저주의 망언…막장 수준 막말" 더민주 "다급한 노이즈마케팅…부적절 발언 심히 유감" 權, 논란에 삭제 "사전 파악 못해, 깊은 유감"…재발방지 약속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저격수를 자처하며 총을 겨눈 합성 포스터를 SNS에 올렸다 3일 논란이 일자 이를 부랴부랴 삭제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3일 야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