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와 진천군수 재선거의 선거인 수가 2014년 지방선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 당시 5만 2231명이던 유권자 수는 3250명 증가한 5만 5481명(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조사된 유권자 수는 진천군 관내 20개 투표구로 실시됐다.

특히 덕산면 선거인 수가 4884명에서 54.9%, 2682명 급증한 75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혁신도시 영향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초평면 3137명(28명 감소) △문백면 3476명(31명 감소) △백곡면 1990명(38명 증가) △광혜원면 8947명(265명 증가)이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