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안지역에서 사원 계약 후 평생무료진료 등 각종 혜택을 주겠다는 한방병원 프랜차이즈 회사의 유혹에 넘어가 1000여명이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 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2월 방문판매 등록을 하지 않고 다단계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적발돼 회사대표가 구속 됐었다. 26일 이 회사 사원들에 따르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1기착지(가칭 장재역) 진·출입로 확보 문제가 현재 한국철도기술원에서 수립 중인 역사 주변 연계교통망 구축계획에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천안, 아산 등 해당 자치단체는 이용객 불편 및 교통난을 이유로 진출입로 추가 확보와 시설확충을 요구한 반면 건설교통부와 고속
천안지역 수도요금이 내년부터 9.9% 인상될 전망이다.천안시는 22일 현재 평균 1t당 500원인 상수도 사용료를 549원으로 9.9% 인상하고 시설분담금 20% 인상을 골자로 한 천안시 상수도급수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가정용의 경우 현행 6단계에 걸쳐 나눠진 요금체계를 3단계로 조정, 10% 정도 인상효과를 유발했으며 3개 종
재난 발생시 참여율 저조등 부작용 우려지난 여름 수해현장에서 긴급 복구활동에 자진 참여했던 건설업체들이 정작 천안시가 발주하는 수해 복구사업에는 참여 기회가 없어 해당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이 같은 반발은 향후 응급을 요하는 각종 재난 발생시 지역업체들의 자진 참여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발주기회 확대 등 최소한의 혜택이 주어져야 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강창환)는 22일 오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성무용 시장, 장상훈 시의회 의장, 한상익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음식인의 날 한마음 축제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음식전시회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요금 안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을 벌였던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노동조합이 파업 이틀째인 19일 협상을 타결하고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망향휴게소 투명경영쟁취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새벽 4시경 망향물산 회장의 중재로 진행된 협상에서 회사측이 노조와 입점업체가 요구한 사항을 전면 수용키로
천안 서부지역 주민들이 신설을 요구하고 있는 수도권 연계 전철 쌍용역(가칭) 설치와 관련해 철도청이 최근 불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철도청 관계자는 19일 쌍용역 위치가 경부고속철 역사로부터 불과 0.8㎞거리에 있는데다 기존의 교통체계와 연계해 볼 때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쌍용역을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부가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지하수 시설(30t미만) 신고제가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1년 지하수법을 개정, 내달 17일까지 30t미만의 가정용 우물과 농업용 관정 등 모든 지하수 시설은 당국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으며 식수의 경우 신고 후
천안시 신방동 일원에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시는 17일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부족한 택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방동, 백석2동, 용곡동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신방지구가 사업성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신방지구는 세부 평가 항목 12개 가운데 성장 잠재력과
제16회 천안 삼거리문화제가 15일 삼거리 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에 들어갔다.14일 능소아가씨 선발대회, 축하공연, 학생 국악경연대회 등 전야제로 서막을 알린 삼거리문화제는 이날 오전 11시 삼거리 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민병달 천안문화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자연자원을 살린 친환경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수익을 높이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난 9월에 부임, 지역실정 파악에 분주한 곽재운 천안북면장은 "지역 특성상 임야가 많고 청정지역인 점을 감안해 친환경적 농업을 유도해 주민들의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곽 면장은 환경보전과 다양한 특수작물 재배를 통해 고소득도 올려 동시에 두 마
조선 말 숱한 일화를 남긴 암행어사 박문수의 묘소와 위례산성, 전국 최대의 밤나무 단지로 널리 알려진 천안시 북면.천안 동북부지역으로 국도 21호선을 따라 충북과 접경한 북면은 58.5㎢의 면적에 2220세대 5765명이 거주하는 산간마을로 중심부에 금강 상류인 병천천과 지방도 57호가 관통하고 있다.천안 유일의 청정지역인 북면은 사과, 복숭아, 밤 등 과
-도청유치 추진 배경은. "경제적인 배경이 가장 큰 이유다. 근본적으로 아이들한테 밥을 줄 때도 먹을 만큼의 양만을 줘야 한다.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이다. 도청이전이 되는 곳은 유발인구가 최하 5만~6만이 예상되고 산하기관까지 내려올 경우 최대 10만 인구가 함께 움직인다고 봐야 한다. 이 정도 규모의 행정기관이 최단시간에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우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