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로 총장 직선제 학칙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19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기 총장 선출안 마련과 관련 그간의 학내 갈등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오 총장은 직선제 전환과 관련해 학칙개정이 이뤄지려면 ‘대학 평의원회’을 통한 ‘학내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개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오 총장은 지난 5월 시행된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한 법률자문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법무공단 등 3개 법률전문기관은 공통적으로, 평의원회...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에서 지진이 발생됐다.19일 오전 3시34분경 대전 유성구 북서쪽 8㎞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전지방기상청은 밝혔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로 관측됐다. 지난 4일 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2.5의 지진 이후 약 보름만이다. 한편 이번 유성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2018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福 자선콘서트’가 전국투어에 나선다. 신선마을선촌서당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김봉곤 훈장의 인문학 특강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봉곤 훈장의 딸 김도현(13)·다현(10)양의 노래로 꾸며지며 우리 국악문화예술의 발전과 사랑나눔을 위한 순수 자선공연이다. 콘서트는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내달 6일), 서울(10일), 일산(11일), 청주(14일)를 돌고 인천(18일)에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우정출연으로 키즈아이돌 그룹 엘스타, 리틀싸이, 유에스더, 파핀 조준우와 유찬, 제임스킹... [최윤서 기자]
충남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CNU 배달강좌제’가 지역사회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대 인근 유성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에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달 시작돼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약 10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 여느 수업과 달리 이날 열린 한국사 강의는 충남대 경영학부... [최윤서 기자]
배재대가 최근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장학금을 대폭 확대한다. 배재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대전·세종지역 고교 졸업자 장학금’을 신설한다. 이 장학금은 대전·세종지역 소재 고교 졸업자(인문·전문계)가 정원 내 최초 합격한 학생에게 최초 학기 15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배양영재(학생부 종합)전형 최초합격자 성적 장학금 수혜도 증가된다. 입학성적에 따라 1~3위 150만원, 4~8위 100만원, 9~15위 70만원이 각각 최초학기에 한해 지급된다. 한편 배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최윤서 기자]
충남대학교 교수회는 오덕성 총장 사퇴결의안 투표 결과 발표 후 교육부 장관에게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후속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16일 충남대에서 전국 41개 국공립대 회원교로 구성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교련은 ‘교육부는 충남대 교수들의 불신임을 받은 오덕성 총장 사퇴 해결에 적극 나서라!’라는 제목의 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어 국교련 회장단은 대학본부 앞으로 이동해 성명서를 낭독하는 행사를 가진 후 교육부로 이동, 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성... [최윤서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16일 ‘제14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축제’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후원된 배추는 1만 1300포기로 7500포기는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3800포기는 양념재료와 함께 교구 내 각 본당과 시설에 전달된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위해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은 지난 13~15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후원사로부터 후원된 배추를 다듬고 김장 양념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교... [최윤서 기자]
목원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총회를 열고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이종복(사진) 교수를 제35대 교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목원대 사범대학장과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공의로운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국제휴먼클럽과 지난 15일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리의 전통과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와 국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며 국내·외의 문화교류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소외계층의 자존감 함양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내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협회 예술인들이 시베리아권에 거주하는 1만 3000여명의 우리 동포들을 위해 ‘광복 ...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예당) 공연장 대관이 일부 기획사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근본적인 대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6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성칠 의원(중구1)은 예당의 불투명한 대관운용 방식을 강하게 문제제기하며 몇몇 기획사가 독점하는 현 대관 시스템의 개선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정기 및 수시대관 신청 후 ‘수시로’ 변경 취소하면 3년간 대관이 불과하도록 패널티 규정이 있는데 ‘수시로’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제도 보완을 지적... [최윤서 기자]
침례신학대는 15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14대 김선배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선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침례신학대는 기독교 가치를 사회 속에서 구현하는 특성화된 전국구 대학임을 인식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학교의 정체성을 사회 속에서 정립해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한국의 침례신학대학교로 발돋움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분명한 소명의식과 헌신으로 행동하는 신앙인으로서 교정과 강의실에서 본을 보이자”고 전했다. 김 총장은 침례신학대에서 신학사, 신학석사,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침례신학대 1호 박사인 김 ... [최윤서 기자]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이하 휴먼클럽)이 개최한 창립 제30주년을 기념하는 이웃사랑 연말 행사가 성료했다. 15일 오후 5시 휴먼클럽은 유성컨벤션웨딩 3층 그랜드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선물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지역 이웃, 내외 귀빈, 후원회원, 클럽회원 등으로 가족동반 참석까지 가능해 훈훈함을 더했다. 휴먼클럽은 1부 광복 제73주년 기념 고려인문화대축제 앵콜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이웃돕기 행사와 함께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금과 선물은 물론 소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기념품도 전달됐다. ... [최윤서 기자]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는 14일 유성 성암미술관에서 제10차 ‘과학기술지식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전세종연구원 김기희 선임연구위원의 ‘4차산업혁명 시대 대전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2014년 2월 창립한 과학기술지식확산 포럼은 과학기술 및 과학기술발전경험과 과학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계, 인문사회계, 예술계, 정부 및 정치권, 언론계, 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적 사고 및 아... [최윤서 기자]
최선을 다해 수능을 치렀다면 이제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을 마련할 때다. 같은 점수라도 정시 전략에 따라 대입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 봐야 한다. 이후 내달 5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간 세웠던 지원전략을 토대로 본격적인 대학과 학과 선택에 들어가야 한다.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철저히 분석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고 일부 대학들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최윤서 기자]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대전지역 1교시(국어) 결시율은 8.7%로 전년과 비슷하게 집계됐다. 전체 국어 과목 선택자 1만 8653명 중 1626명이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다. 8.6%인 지난해 1교시 결시율과 비슷한 수치다. 세종은 1교시 국어 과목을 선택한 2799명 가운데 307명이 결시해 10.97%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결시율은 11.37%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충남의 결시율은 15.45%로 1만 8696명 가운데 2889명이 시험을 치지 않았다. 지난해(15.8%)보다는 소폭 ... [최윤서 기자]
‘이야기는 계속되고-이경원 감독 영화 에세이’는 이경원 감독이 만난 영화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에세이다. 수록된 영화에 기준이 있다면 ‘그의 삶의 일부분과 닮아 있는가’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특정한 영화를 통해 이경원 감독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고 때로는 더듬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의 책으로 엮여 불특정 다수와 만나 이면의 대화를 나눈다. 책을 통해 이 감독은 ‘당신의 기억 혹은 추억은 어떤 영화와 닮아 있는가’ 또는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거나,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그렇게 그는 누군가... [최윤서 기자]
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로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와 김욱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가나다순). 배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배재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응모자 6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 1차 투표에서 1~3위를 차지한 3명을 무순위로 선출해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추천했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내달 4일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1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총추위는 교협대표 10인, 직원대표 3인, 동창회 및 교단 대표 각 2인, 학... [최윤서 기자]
건양대 세무학과는 2018년도 제55회 세무사 2차 시험 최종 결과 5명의 합격자(08학번 배호영, 09학번 방정경, 09학번 정상재, 10학번 최우선, 12학번 이우진)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무사 2차 시험 응시자는 5331명이며 643명이 최종 합격해 12.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간 국가고시에서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세무전문가를 꾸준히 배출해온 건양대 세무학과는 이번에 역대 최대인 5명의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건양대 세무학과는 지난 8월에 발표된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 [최윤서 기자]
한밭대 건축학과 학부생 5명이 13일 서울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린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시작된 이래 27년 동안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건축설계공모전의 하나로 대한민국 건축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밭대 학생들은 계획부문에 출품해 △우수상 ‘벌집 속 공생, 가리봉 재생’(강승주, 김효진) △우수상 ‘인쇄거리에서 추억을 출판하다’(이지, 김기준, 오준호)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승주 ... [최윤서 기자]
한남대는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거침없이 하니’가 ‘2018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동아리야, 멘토링하자)에서 최고의 동아리로 선발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사업에는 전국 20개 대학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한남대가 한국성서대가 최우수 활동 동아리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거침없이 하니’는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지난 15년 동안 사회복지시설과 관련기관에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