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16일 ‘제14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축제’를 개최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16일 ‘제14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축제’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후원된 배추는 1만 1300포기로 7500포기는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3800포기는 양념재료와 함께 교구 내 각 본당과 시설에 전달된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위해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은 지난 13~15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후원사로부터 후원된 배추를 다듬고 김장 양념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교구 사제와 수도자,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중앙청과㈜ 송성철 회장과 대전원예농협공판장 등 지역인사와 후원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 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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