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학부생 2명(김영현·최예진 4학년)이 지난 15~17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마케팅 전략과 융합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참여 기업이 미션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경진대회다. 한밭대 학생들은 ‘무인자동차 협업미션 챌린지’ 부문에 출전해 우승했고 R-BIZ 챌린지 6개... [최윤서 기자]
대전유성여자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들이 ‘2018년도 고교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수상금을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는 대덕구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세종지역 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세종지역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들이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만들기’라는 주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발표·평가했다. 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지역의 경제적 현안과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특별전’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전이 실제로 성사되면 관람객 유치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지만, 그 과정에서 백남준 작품에 대한 저작권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 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다는 전망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21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백남준 특별전을 기획 중이며 23일 대전시의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전시기간은 내년 8월부터 11월로 계획했으며 예산은 9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티스트... [최윤서 기자]
교육부가 매년 ‘국립대학교 양성평등 조치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양성평등실적 조치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전국 국립대학의 양성평등조치 실적을 평가하는 양성평등 실적 조치 우수대학은 대학의 양성 평등 조치 계획 및 추진실적을 평가해 대학 사회의 인식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진흥 프로그램 개발·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충남대는 신규 채용 중 여 교원 및 여성 보직교원, 학내 각종 위원회 여성교원 참여율 등 양성평등 고용 실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등 여성인력 활용을 위... [최윤서 기자]
목원대 교정에 대형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목원대는 19일 교내 채플에서 성탄목 점등식을 갖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다가올 새해에도 기쁨과 축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권혁대 총장 및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추수감사예배에 이어 찬양대회, 성탄목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 4m, 높이 12m의 성탄트리에는 다양한 별모양 장식, 눈송이, 십자가, 약 1000여 개의 전구 등이 설치됐다. 트리주변에 은은한 꽃 LED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이 어두운 밤하늘...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9년 함께 노래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시험은 자유곡 1곡과 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을 확인하는 시창, 면접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남녀 예비중학생(현 초6),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24세이하 대학생이며 원서는 합창단 사무국에서 직접 받거나 홈페이지(dcyc.artdj.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대전예술의전당 내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dcyc@hanmail.net)을 통해 내달 3일~7일 오후 5시까지 제... [최윤서 기자]
한남대는 학생의 창업 성공을 담은 퓨전연극 ‘인생마실’을 교내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인생마실’은 창업 실패로 좌절하는 한 청년이 멘토 선생님과 주위의 사랑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창업에 도전하며 꿈과 희망을 찾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극단 자유세상의 전문 배우와 함께 한남대에서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도 참여해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오는 23일, 24일 각각 오후 4시, 7시와 27일 오후 7시 총 5회이다. 한편 한남대는 ‘창업최강’이란 슬로건으로 내걸...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준비했다. ◆음악·문학·연기·무용 결합, 음악극 ‘신데렐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모차르트 음악극 ‘신데렐라’는 21~23일 오전 10시30분 수험생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극은 음악, 문학, 연기, 무용이 결합한 융합예술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음악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샤를 페로의 명작 동화 신데렐라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짜인 소나타, 실내악, 협주곡, 가곡 등 다양... [최윤서 기자]
19세기 최고의 음악가로 손꼽히며 낭만주의 음악을 꽃 피운 ‘피아노의 황태자’ 리스트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연주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파가니니가 만난다. 바로 현 세대의 아티스트에 의해 오는 2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시대를 초월한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동시대를 살면서도 마주하지 못했던 리스트와 파가니니가 만나 한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진다면? 이 한 가지 궁금증에서 출발한 콘서트가 두 젊은 연주가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포가디와 피아니스트 다비드 알라다쉬빌리의 손끝에서 탄... [최윤서 기자]
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지금은 사진가와 사진평론가로 저마다의 자리매김을 데뚝히 하고 있는 네 사람이지만 이들에게도 ‘처음’은 있었다. 투박함과 서투름으로, 신선함과 맹렬함으로 혹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길이 없는 곳에서 방황하며, 어떤 경지(境地)를 갈망하던 ‘처음’. 스무 살 무렵부터 친구였고 신열 앓듯 함께 사진앓이를 했던 이 네 사람은 40년이 흐른 지금도 친구이며 여전히 사진을 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대전 갤러리 포토클래스에서 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초기사진전 ‘목련꽃 아래서’가 전시된다. 시...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59억 3500만원을 목표로 73일간의 릴레이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모금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대구 등 혁신도시 지정 지역에 비해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5935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 [최윤서 기자]
“사랑의 온도를 높여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세요.” 연말연시 이웃사랑 및 나눔실천의 대표 연례행사인 ‘사랑의 온도탑’이 대전지역에 73일간 세워진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시작한다. 모금목표액은 총 59억 3500만원으로 지난해 실적과 동결된 금액이다. 이는 지역경제 침체 및 악화로 인해 20년 만에 첫 동결이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 [최윤서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지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표해 윤리·인권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발표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선포했다. 이지호 대표이사는 “직장생활 전반에 있어 평등하고 공정한 관계를 유지해 신뢰와 존경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4년여 간 충남대에 재직했던 교수가 자신이 몸 담았던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신성이엔지 유재철 사장은 19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서관을 위해 써 달라며 도서관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재철 사장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4년 6개월간 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성이엔지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재철 사장은 “대학을 떠난 뒤 도서관 증축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몸 담았던... [최윤서 기자]
한밭대는 지난 16~17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대학 간 취업역량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남대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는 능력중심 청년채용동향에 따른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충남대의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채용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째 날은 기업 및 직무분석과 자기소개서 항목별 심층... [최윤서 기자]
“지원한 학과 전공에 대한 이해는 대학생활은 물론 학생 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공동기유발 주간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목원대 열린교육혁신사업단의 신열 단장(행정학과 교수)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인의 학과가 무엇을 배우는지, 전공을 통해 어떤 식으로 미래설계를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대학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신 교수는 “학생들이 입학하면 대체 10명 중 1명만 미래 설계를 하고 대학에 들어온다. 입학 당시엔 그저 담임선생님 혹은 부모와 상담하는 것에 그처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 설정 없이 학... [최윤서 기자]
학생 중심 체험 교과과정을 중시하는 목원대 ‘전공동기유발 주간’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매 학기 특정기간을 정해 토크콘서트,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활동을 지향하는 등 능동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목원대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2018학년도 전공동기유발주간’을 진행한다. 목원대 열린교육혁신사업단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과과정을 신설해 나가고자 지난해부터 전공... [최윤서 기자]
“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로 총장 직선제 학칙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19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기 총장 선출안 마련과 관련 그간의 학내 갈등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오 총장은 직선제 전환과 관련해 학칙개정이 이뤄지려면 ‘대학 평의원회’을 통한 ‘학내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개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오 총장은 지난 5월 시행된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한 법률자문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법무공단 등 3개 법률전문기관은 공통적으로, 평의원회...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에서 지진이 발생됐다.19일 오전 3시34분경 대전 유성구 북서쪽 8㎞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전지방기상청은 밝혔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로 관측됐다. 지난 4일 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2.5의 지진 이후 약 보름만이다. 한편 이번 유성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2018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福 자선콘서트’가 전국투어에 나선다. 신선마을선촌서당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김봉곤 훈장의 인문학 특강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봉곤 훈장의 딸 김도현(13)·다현(10)양의 노래로 꾸며지며 우리 국악문화예술의 발전과 사랑나눔을 위한 순수 자선공연이다. 콘서트는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내달 6일), 서울(10일), 일산(11일), 청주(14일)를 돌고 인천(18일)에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우정출연으로 키즈아이돌 그룹 엘스타, 리틀싸이, 유에스더, 파핀 조준우와 유찬, 제임스킹...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