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수학과 교수들과 동문들이 학과와 학생들에게 통 큰 기부를 했다. 3일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한남대 수학과 교수 및 동문 일동은 총 5500만원의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학과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학과 교수들은 3500만원을, 동문회는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이덕훈 총장에게 기탁했다. 또 교수들과 동문들은 발전기금과 별도로 재학생 26명에게 장학금 총 1450만원을 수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수학과 소속 교수 8명은 2008년부터 매달 십시일반으로 학과 발전기금... [최윤서 기자]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내달 14일까지 ‘2018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교육생(2차년도)’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대학생 등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9일 총 40시간에 걸쳐 스포츠융복합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창업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 창업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된다.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팀을 발굴해 교육과 함께 총 2억 1000만원의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지원 사업도 병행... [최윤서 기자]
엇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저마다 다른 소중한 매일을 기록하는 김소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번에는 새해맞이부터 연말의 크리스마스까지, 1년의 주말을 모아 ‘53번의 일요일’로 엮어냈다. 특별히 주말을 기록해보고자 한 것은 무심코 흘러가는 일상에 쉼표를 찍어가기 위함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든, 이벤트로 채우든 일요일을 보내는 여러 가지 방식 끝에는 늘 몸과 마음을 위한 ‘회복’의 순간이 자리한다. 53번의 일요일을 통해 평소라면 알아채지 못했을 재미와 의미를 기록해나가며 생활을 끌어갈 중심과 균형을 되찾는다. 김소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수...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41회 정기연주회 ‘본향으로’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로 활동해 온 김동혁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다. 이색적인 리듬과 신를로운 선율을 품어내는 현대 작곡가들의 합창곡, 브람스(J. Brahms)의 ‘4개의 사중창, 작품 92’, 아일랜드 전통 민요에 기반한 사랑과 이별의 노래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음의 본향을 찾는 현대인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연주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솔리스트로도 ...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6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정가악회 초청 기획공연 명불허전3 ‘아리랑, 삶의 노래-흩어진 사람들2’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0여 년 전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아리랑을 주제로, ‘고려인-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창작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펼쳐진다. ‘아리랑’은 시대를 초월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이미 구한말 살길을 찾아 아리랑을 부주며 연해주로 떠나야 했던 사람들은 제1차... [최윤서 기자]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예능보유자 김란)과 제15호 승무(예능보유자 법우스님)의 공연이 이달 각각 개최된다. 먼저 6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는 살풀이춤 보전회가 주최하고 김란 무용단이 주관하는
=충남대 교수회가 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한 학칙개정 문제로 오덕성 총장에 대한 사퇴결의안 투표를 최종 의결했다. 교수회와 학내 구성원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회의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학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교수회는 2018년도 제4차 전교교수평의회를 개최해 ‘오덕성 총장 사퇴결의안 투표안’을 의결했다. 이는 대학본부가 지난 6개월여간 교육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교원이 합의한 방식으로’ 총장직선제 학칙개정을 진행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앞서 교수회는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10월까지 직선제 학칙개... [최윤서 기자]
[충청투데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캠페인 러브 투게더] 22 빨리 온 겨울 - 1편엄마 집 나가고, 아빠는 하늘로다해, 이복오빠·할머니와 생활갖고 싶은 롱패딩은 사치일뿐… ‘엄마’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조건 없는 사랑을 내포하는 단어. 그런 ‘엄마’ 뱃속에서의 열 달 이후 세상 빛을 본 다해(15·가명)에게 밖은 몹시도 추웠다. 다해가 돌이 막 지났을 무렵 엄마는 집을 나가버렸다. 다해 아빠는 엄마를 만나기 전 이미 결혼 경험이 있었으며 남매를 두고 이혼을 했다. 이후 몇 년 뒤 만난 다해의 엄마와는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 [최윤서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파리의 한국화가들 1950~1969’ 展과 연계한 어린이 및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쓰인 재료와 표현기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950~1969년에 프랑스로 진출한 한국 화가들의 작품 이야기와 당시의 시대정신 그들이 프랑스에서 받은 문화적 영향과 한국으로 돌아와서 새롭게 펼쳐나간 미술 세계에 대... [최윤서 기자]
세계 30개국 재외동포 언론사 편집인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31일 배재대를 찾아 ‘근대 교육 발상지 배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박성태 배재대 대외협력부총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의 대응방안 및 미래전략’ 특강을 진행해 ‘근대 교육 발상지를 미래 교육 전환지’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고국 곳곳에서 ‘2018년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중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배재대를 찾아 캠퍼스 투어와 근대 교육 발상지를 돌아보는... [최윤서 기자]
대학 축제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충남대 미화원 노동조합원들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이하 조합장 등 충남대 미화원노동조합원들은 1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70만원의 도서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조합원들은 지난 9월 대학 축제인 ‘백마대동제’ 기간 동안 김밥, 파전 등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70만원을 신축 중인 도서관 발전기금에 보태달라며 기탁했다. 황이하 조합장은 “대학의 축제에 참여하고 기부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 [최윤서 기자]
한남대는 기독교학과 조용훈(사진) 교수가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조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기독교사회윤리’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회장(2012~2013년)을 역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한밭대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2018 한밭 드론 챔피언십(Hanbat Drone Championship)’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참가팀을 모집한다. 한밭대가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드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 LINC+사업단과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대회의 주관은 한밭대 드...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대전시의회 문화예술분야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앞두고 기관별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1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행정사무감사 사전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칠 의원을 비롯 박홍순 대전민예총 사무처장, 정재춘 대전예총 사무처장, 유용태 대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 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박경덕 대전중구문화원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는 12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 [최윤서 기자]
“아름다운 나이 ‘미수(美壽)’를 자축하고 싶어 민화 전시를 열기로 했어요.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민화를 그리다 보니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 용기를 냈지요.” 민화작가 조명자 씨는 이야기 내내 인생을 되짚었다. 의상학도에서 주부로, 민화작가로 결을 함께한 인생이 생애 첫 개인전에 담긴다고 했다.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갤러리에서 열리는 생애 첫 개인전 ‘민화, 사랑에 빠지다’는 그림이력 30년을 대변한다. 그는 조선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야무진 손재주를 그림에 쏟았다. 30대에 광주 연진미술원에서 서... [최윤서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 인근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해외 제품 발표와 상담회를 적극 지원한다. 협약식엔 최창원 배재대 산학협력단장,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박승환 ㈜S&H바이오텍 대표, 김석주 ㈜프로텍션 대표, 민선기 미강디스플레이㈜ 대표, 김정집 ㈜텔코코리아아이에스 대표 등 32명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해외... [최윤서 기자]
한밭대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총장 학과방문 간담회’를 진행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지난 8월 최병욱 총장 취임 후 일선 학과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대학발전을 견인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최 총장이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약 2주간 학내 30개 학과를 차례로 방문해 학과별 주요현안이나 건의사항 등을 듣고 대학의 주요정책도 소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대학 내 목련 갤러리에서 ‘시각디자인학과 및 산업디자인학과 간담회’가 열려 최병욱 총장과 학과 교수 및 보직자 ... [최윤서 기자]
우송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의 SW(소프트웨어)교육을 현장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대학들이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인재선발·교원평가 개선 및 SW가치 확산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SW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2019년에 디지털미디어대학을 ‘SW융합대학’으로 신설할 예정인데 철도SW학과... [최윤서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지난달 28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할로윈 기부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과 KT&G 임직원 기부금 상상펀드를 포함한 375만 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게 전달했다.
사학재단의 대학에 대한 법인 책무성을 뜻하는 법정부담금 비율이 여전히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액은 2951억 4000만원으로 전년(2555억 3000만원) 대비 396억 1000억원 증가했다. 부담률은 53.3%로 전년(48.7%) 대비 4.6%p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교·직원을 채용한 고용주로...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