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해 프로리그(K2)에 첫발을 내딛은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생팀인 만큼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주눅 들지 말고 경기에 임할 것”을 축구단에 주문했다.특히 박 시장은 “일부 세력들이 불손한 의도를 갖고 구단 지도부를 흔들어 선수들의 사기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구단은 여기에 개의치 말고 오직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안시티FC는 지난 18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23년 상반기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워크숍’이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렸다.합동워크숍에는 조모연 충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강흥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위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 앞서 충남도는 실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 등 협의체 위원 106명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고용노동부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를 비롯한 기관 외에도 기업 및 경제 단체, 노동단체, 사회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워크숍은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이원복 충남도청 일자리노동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치른 4경기를 연달아 패하며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4번째 아산과의 경기에선 수비 조직력이 안정을 찾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2023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후반 34분 강민규의 결승골이 터진 홈팀 아산의 1대 승리로 마무리됐다. 결국 천안은 시즌 1~4라운드 경기를 모두 지며 단독 꼴찌로 랭크됐다.그럼에도 천안은 아산 원정에서 기존 경기들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청 더비’로 관심을 모은 프로축구팀들의 대결은 선배팀 충남아산FC의 승리였다.충남아산FC는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강민규의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이번 경기는 프로에서 처음 충남에 위치한 이웃 도시가 맞붙는 경기라는 관심이 모아졌다. 홈팀 아산의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천안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관람석을 찾을 정도였다.특히 이 경기는 양 팀이 리그 하위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인부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경 직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공사현장 내부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부 3명이 흙더미에 깔렸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해당 현장은 반도체 관련 공장을 신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K리그2의 새로운 흥행 요소가 될 천안과 아산간의 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양 팀이 맞붙는 이번 매치는 이웃한 두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가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사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23 시즌 프로에 처음 진출한 천안은 3라운드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천안은 그간 치러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가 15일 정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에서의 축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국토부는 이날 전국 18개 지자체가 신청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 발표했다.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이번 선정과 관련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산업 메가트렌드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원마켓이 올해 신 메뉴로 제철과일로 이뤄진 ‘컵과일’을 출시했다.컵과일은 매일 싱싱한 과일을 사용해 신선도와 당도 높은 과일로 준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단가를 측정했다. 컵과일은 개당 3500원으로 각종 행사와 회의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다만 주문은 1주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과일은 제철과일로 구성돼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편하고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김아름 명예기자
천안 달빛사랑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반찬봉사와 심리상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성정동에 위치한 성정종합복지관의 식당장소에서 75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일주일 동안 드실 수 있는 반찬 3가지를 만들어 직접 배달 봉사까지 펼치고 있는 것이다.지난 11일 오전 9시 어김없이 달빛사랑봉사단원들은 봉사 장소에 모여 깨끗하게 손을 씻고 어르신들에 드릴 파래무침, 어묵볶음, 소세지 야채볶음, 양갱 2개, 80인분의 반찬을 준비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유명석 단장은 "매주 하는 봉사로 봉사원들이 그날그날 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주민 14가족(43명)을 대상으로 부자관계증진프로그램인 ‘우리 아빠는 슈퍼맨’을 진행했다.부자관계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우리 아빠는 슈퍼맨’은 딸기농장에서 딸기수확체험을 하며 수확의 기쁨도 느껴보고, 가족과 딸기케이크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딸기 체험장에 다녀오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프로그램 이전보다 자녀들과의 관계가 훨씬 화목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문명희 관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들과 함께 주말프로그램에 참여하
천안시 부성1동 노인분회가 지난 10일 26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두정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봄을 맞이해 불조심 관련 안전교육 진행 후 준비한 청소도구를 갖고 공원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부성1동 분회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도 함께했다. 유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부성1동 경로당 회장님들께 박수를 보내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천사인 따봉단(따듯한 봉사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주민재능나눔봉사단으로 조직된 ‘천사인 따봉단’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손뜨개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환원한다.‘천사인 따봉단’은 봉사자들의 개인역량 개발과 동시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봉사단으로, 활동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런 호응 속에 13일 처음 시작된 활동은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지역 경로당 대상 은빛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양 측은 지난해 4월 관련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달 초부터 천안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로 원도심 상권 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로당으로 문화·문화6통·중앙2통·풍화당·경로당 4곳을 선정했으며 향후 8회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번 은빛문화 체험프로그램은 그동안 경로당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원예 프로그램(호접란심기, 테라리움 식물 심기, 꽃 바구니 만들기), 천연화장품, 다용도 함, 벽시계,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4년부터 복지 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 소외된 이웃들 찾고 지원하고자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사업은 2011년 공중화장실에 사는 삼 남매사건이 한 방송을 통해 방영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복지 소외계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협의로 마련됐다.이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명희)도 이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487건을 발굴하고 480건을 지
태안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는 지난달17일 안면읍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아일랜드 리솜에서 목용봉사와 함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목용봉사는 아일랜드리솜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대원 25명은 1:1 목욕봉사와 함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모두가 독거 어르신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을 하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들을 당했을 경우 지원해 주고자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을 두고 천안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민들이 늘면서 보험금 지급 건수가 급증, 한도액이 초과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1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제도 도입 초반인 2019년과 2020년엔 지급건수가 각각 7건, 15건에 불과했다. 그런데 2021년부터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시가 천안사랑 소식지와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제도 홍보에 주력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매년 천안지역 일선 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지원되는 예산 중 30~40억 원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무상급식 예산의 상당 부분을 떠안게 된 교육당국 내부에서 이 같은 운영비가 적정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천안시와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급식비(무상급식·친환경식품비) 지원금은 548억 46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천안시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위한 수수료율은 7.5%로, 금액은 42억 원이다. 올해 수수료율은 6.5%로 전년보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부천FC1999가 12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원정경기 100승’이라는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면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는 개막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져들었다.부천FC1999는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3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원정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4위 강팀과 신생팀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부천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신생팀 천안이 1~2라운드에서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며 손쉽게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이날 경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립예술단 신규 단원 채용에 ‘인턴제’가 도입되고 지역거주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의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천안시는 오는 13일부터 속개될 천안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 ‘천안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개정안의 핵심은 크게 3가지다. 예술단 사무국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방법 개선(인턴제 도입 등), 고충처리위원 신설 등이다.먼저 시는 예술단 사무국의 조직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 각 예술단 단무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무국을 △운영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