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최초의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을 자부하며 '천안CGV 꾸니마니'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시행업체가 허위·과장 광고로 투자자들을 유혹해 물의를 빚고 있다.시행, 시공을 맡은 L개발에 따르면 천안시 성정동에 약 850여평(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8개의 대형 영화관을 비롯해 패션공간, 패스트푸드점, 대형 은행, 각종 판매시설, 다양한 청소년
건설경기 호황에도 불구, 천안지역 건설자재 및 중장비 업체가 일감 부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이는 일부 외지 업체가 자재를 외지에서 들여오고 중장비의 경우 덤핑으로 일감을 싹쓸이하는데서 비롯되고 있어 지역업체 우선 활용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천안지역은 각종 택지 개발과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3일 지도원 내 회의실에서 무재해 1배(105만 시간)를 달성한 서봉산업㈜에 대해 무재해 인증서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무재해 인증서를 받은 서봉산업㈜은 지난해 3월 29일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운동을 전개, 지난달 16일까지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천안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신설 초등학교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의 대상 학교는 오는 9월 1일 개교를 앞둔 불당초, 서당초, 성성초 등 3개 학교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양지초, 9월 개교 예정인 신흥초 등 5개 초등학교다.
천안연암대학(학장 서경덕)이 운영하고 있는 원예시설이 화훼농가와 시민들의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천안시 성환읍 수향리 연암대 내에 시설된 이 원예시설은 지난 80년도부터 시설돼 현재 총 1만 6277평 규모에 9곳의 온실로 나눠져 있다.이 중 900여평의 분재 및 육묘 온실에는 120종의 느티나무 2만 7000주와 분재해송, 소사나무 등 87종 180
천안 북일고의 과목 상치교사들 중 부전공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채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있어 학생 지도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컴퓨터 실습 등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과목의 경우 담당교사가 자격연수를 받지 않아 1년 내내 자습만 하는 등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천안 북일고에 따르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는 내달 7일 오전 11시 천안 태조산 공원에서 충남도내 시각 장애인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 위안잔치를 실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시각장애인 사물놀이팀 공연 연, 윷놀이,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시각장애인연합회 황화성 충남지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
천안시 보건소는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병·의원 407곳과 약국 161곳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내용은 ▲불법 의료행위 ▲의료 과실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판매행위 ▲마약류 적정 관리 및 시설기준 적정 여부 등이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등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성무용 천안시장이 22일 오전 천안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위해 천안을 방문한 필리핀 국제로타리 연구교환단 일행과 환담을 했다. 필리핀 연구교환단은 4주간 한국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주선한 한국 가정에 민박하면서 전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한국의 민속과 문화을 경험하고 돌아가게 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21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4년도 창업보육센터 확장 사업자로 선정돼 6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이날 지원금을 받게 된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1년에 개소한 이후 총 15개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졸업시킨 데 이어 현재도 12개 벤처기업의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있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보육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높
나사렛대가 특색 있는 학과 신설로 2005학년도 신입생 모시기에 나섰다.22일 나사렛대가 발표한 2005학년도 수시 1학기 대학 입학 신입생 모집 요강에 따르면 9개 학부, 27개 학과 등 기존 학과 외에 수화통역학과, 청소년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중국어학과, 플라워디자인학과, 경찰행정학과, 중등특수교육과, 치료특수교육과, 부동산학과 등 신입생들을 유혹할
한국마사회가 천안 두정지구에 장외 마권발매소인 '화상경마장'을 설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천안시민단체협의회, 공무원노조 충남본부, 전교조 충남지부 등 7개 시민사회단체, 정당으로 구성된 연대모임은 22일 오후 성명을 통해 "천안시가 지방세 수입에 눈이 어두워 한탕주의를 조장하고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는 화상경마장을
천안지역 일부 병·의원들이 교통사고 환자를 서로 유치하기 위해 과열 경쟁하면서 환자들의 정상적인 진료가 위협받고 있다.22일 병원 관계자, 주민 등에 따르면 일부 병·의원이 돈벌이를 위해 렌터카 기사 등 정보원에게 뒷돈을 주는 수법으로 교통사고 정보를 알아내 환자의 몸 상태나 이동거리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실어 나르고 있다.이 때문에 응급 환자들은
천안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문 체육지도사가 지도하는 아침운동광장을 운영한다.시는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 대한 욕구 충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65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지역 내 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학교 등 25곳의 체육시설을 이용해 아침운동광장을 운영한다. 아침운동광
천안시는 각종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비하고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을 재해예방의 달로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재해지구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추진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서 시설물 개선 등을 해 나갈 계획이며 19일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재해 예방
유관순 열사 정신계승사업회(대표 박인숙)는 오는 30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사적관리소에서 유관순 열사 계승 백일장을 연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글짓기를 통해 유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관내 초·중·고에 추천된 학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상(교육감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충남도지사상) 2명
천안시가 난개발을 둘러싸고 환경단체 등과 극심한 마찰을 빚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던 광덕산 일대를 자연공원지구로 지정한다.자연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그동안 환경단체 등이 주장해 왔던 '생태보전지구'보다 규제 수위는 다소 낮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개발행위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난개발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 광덕산의 생태계 훼손
천안지역 대형 할인점 가운데 롯데마트 천안점이 지역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고, 농심 메가마트가 지역상품을 가장 적게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천안시가 전종배 의원(신용동)에게 제출한 시정질문 자료에 따르면 관내 대형 할인점 월평균 이용자 수는 ▲이마트 24만명 ▲농심 메가마트 14만 7000만명 ▲롯데마트 천안점 10만명 ▲까르푸 2만 6800명으로 나타났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유허지가 충남도로부터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50만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결국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지난 13일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유적지에서 장군의 유허지가 충남도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고 보고하는 행사가 열렸다.이 자리
천안 최고의 멀티미디어 영화관 조성을 꿈꿨던 '꾸니마니 천안CGV'가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특히 기초공사 후 장기간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꾸니마니 내 제우스테마폴리스 상가를 분양받은 분양계약자들의 경우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차질이 초래될 것을 우려,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다.시행을 맡은 L개발에 따르면 천안시 성정동에 850여평(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