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공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각 당이 당내 화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경선 과정에서 경쟁자 간 다툼이 치열했던 만큼 상처도 크기 때문이다.3일 각 당에 따르면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역 공천작업이 다음 주 초 끝난다.국민의힘은 현재 청주 상당(정우택 의원, 5선)과 청주 서원(김진모 전 고검장), 청주 청원(김수민 전 의원), 충주(이종배 의원, 3선), 제천·단양(엄태영 의원, 초선),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의원, 3선), 증평·진천·괴산(경대수 전 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과의 2024년 시즌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1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수원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사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아산 입장에선 쉽지 않은 매치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1부에서 강등되긴 했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명문 팀이었기 때문이다.올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삼은 수원은 아산전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천안시티FC를 통해 프로 무대의 첫 발을 내딘 윤재석이 첫 경기부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석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그는 전반 16분 부천 골문 부근에서 모따가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굴절돼 자신 앞에 떨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윤재석은 공을 한 번 툭 친 뒤 부천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홀로 가족을 돌보거나 집안에 고립돼 있고 자립에 나선 청년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청춘예찬’ 우보 민태원 선생의 고향인 서산이 청년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지난달 29일 제9대 서산시의회에 처음 입성한 국민의힘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안’, ‘서산시 자립 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세 조례안을 한꺼번에 대표 발의했다.이들 세 조례안은 공통적으로 현재 위기 상황에 있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첫 시즌을 꼴찌로 마감한 천안시티FC가 2024년 시즌 첫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부천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천안시티FC는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과의 경기를 3대 1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윤재석과 이광진이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지난 시즌 후반기 천안에 영입돼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파울리뇨는 후반 종료 직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양 팀은 지난해 3번의 맞대결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서구갑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전략 선거구로 지정됐다.장 전 구청장은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대전시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 3인 경선에서 승리했다.장 전 구청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구갑 경선에서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서구의원을 꺾고 1위를 차지한 조수연 변호사와 본선에서 승부 겨룬다.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전북현대 모터스를 만나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전하나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85분까지 승기를 지키던 대전하나는 종료까지 약 10여분을 남기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첫 득점의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대전하나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었다.구텍은 전반 10분 박진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이어진 문전 경합에서 볼을 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에서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승리했다.또 충북 청주청원은 김수민 홍보본부장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청주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충청권에서는 대전 2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총 5곳이 포함됐다.3인 경선이 치러진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속보]국민의힘 경선…대전 서구갑 조수연, 서구을 양홍규 공천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05주년을 맞은 3·1절,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전거 물결이 대전 도심 한복판을 수놓았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자전거대행진은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온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플래시몹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와 함께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제시한 복귀 마지노선 당일인 29일 대전시의사회가 의대 증원을 전면 재논의 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1시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지역 개원의를 중심으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시의사회는 지난 15일 1차 궐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시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 정부의 의사 탄압은 의사를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며 “의료개혁 4대 패키지는 ‘망조 윤케어’고 필수의료를 핑계로 숫자만 늘리면 되는지 안다”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며칠째 뿌려대던 겨울비가 그치고, 반짝 내리쬐는 밝은 햇살에 삼삼오오 나온 오랜만의 발걸음은 쌀쌀한 기온에 다시 옷깃 속 움츠린 모습으로 실내를 향한다. 현실적인 문제의 출현으로 삶 자체가 줄곧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편안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는 것은 나만의 희망사항일까?재개발, 재건축의 붐으로 대전시가 온통 천지개벽을 할 것처럼 보이더니 불경기로 인한 사업의 연기, 지체, 포기 등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즐겨먹던 과일의 가격이 쉴 새 없이 오른 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의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