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고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 ‘추사백25’, ‘추사애플와인’이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로 90여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우리 술, 와인, 소주, 맥주, 위스키,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하고 있다.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은 우리술 증류주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of 2023으로도 선정돼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나라 최고 증류주에 선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청년단체 ‘잇는 연구소’의 ‘슬슬해유 청년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 및 지역 내외부와의 관계맺기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군의 ‘슬슬해유 청년마을’은 슬로시티 등을 모티브로 한 ‘슬로우 라이프’를 컨셉으로 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슬로해 유니버시티’, ‘관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023년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내포신도시, 덕산, 삽교, 고덕,응봉, 광시, 신례원, 공주대 예산캠퍼스 등 노선 일부를 개편 운행한다.이번 노선 조정은 내포·덕산 학군조정에 따른 학생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공주대 예산캠퍼스 학생·교직원의 예산상권 유입 등을 위해 추진됐다.12일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개편된 농어촌버스 노선은 △덕산~덕산고 구간 운행 횟수를 6회에서 9회로 증편 △덕산고~덕산 구간 운행횟수 9회에서 10회 △삽교고~내포 구간 운행횟수를 4회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현충시설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 기여를 위해 추진된다.협약 이후 첫 번째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에서 제작한 기억상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억’ 순회전시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순회전시는 임시정부 수립 이후의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와 배가 2019년 러시아, 베트남 2020년, 2021년 러시아 수출에 이어 필리핀으로도 본격 수출된다.군은 3일 예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최재구 군수,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황진하 NH농협 예산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출하식을 갖고 예산황토사과 5t, 배 6.3t을 필리핀으로 수출했다.수출되는 사과의 품종은 후지다.예산황토사과는 오랜 경험에 의한 재배기술과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일조량, 알맞은 밤낮의 일교차,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기 떄문에 과육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1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열려 대회에 참가한 600여명의 조사(釣士)들이 저수지에 길게 줄지어 앉아 월척을 낚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예산=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남 예당호에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조사(釣士)들이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손맛의 진수를 맛봤다. ▶관련기사 7면충청투데이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한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 낚시대회’가 1일 예당저수지(광시면 장전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민물 낚시대회 증명하듯 월척의 꿈을 쫓아 대어(大魚) 낚기에 나선 600여명의 조사들과 관람객, 가족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회가 재개되면서 그간의 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의미있는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서 기분이 좋아요."올해로 26살이 된 김해찬 씨는 아버지와 함께 1일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 참가했다.그는 이날 대회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로, 특별상인 최연소상을 수상했다.자신이 최연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김 씨는 "뜻밖의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며 "대회에 함께 참여한 아버지도 수상 소식을 듣고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해부터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는 김 씨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예산까지 날아왔어요."제주 서귀포시에 사는 최기병(66·사진) 씨는 1일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충남 예산을 찾았다.최 씨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대회에 빠지지 않고 출전한 진정 ‘낚시꾼’이다.그는 "가장 먼 곳에 살지만, 제1회 대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가했다"며 대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낚시가 좋아서 매 대회마다 예산을 찾았다는 최 씨는 앞으로도 계속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 길이 같으면 형님 먼저, 경쟁에서도 지켜지는 장유유서4년 만에 예당저수지에서 모인 전국 ‘강태공’ 500여명 경쟁 치열. 대회 시작 30여분 만에 붕어를 낚은 참가자 10명 넘어 사실상 수상권인 1~10위 만석. 7~8위의 경우 붕어 길이 29.7㎝로 동률. 순위는 연장자인 송구영 씨가 7위, 아우인 이홍주 씨가 8위로 결정. 치열한 경쟁 속 피어난 장유유서 정신.◆ 유머로 웃음을 낚는 낚시‘꾼’들대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로 예당저수지 고요한 가운데, 간간이 터져 나오는 유머에 참가자들 웃음바다. "(낚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예당저수지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최 군수는 1일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충청투데이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해 열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 참석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최 군수는 "예당저수지는 예산만의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아는 명소다"며 "인근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상당히 많아 1박2일 코스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날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꺼냈는데 "백종원 프로젝트의 효과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종료 3분 전에 월척을 낚았어요. 기다림의 승리입니다"4년 만에 열린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오영(65)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씨는 대회 종료를 약 3분 앞둔 1일 오전 11시27분경 34.9㎝ 길이의 붕어를 낚았다. 2위보다 1.2㎝ 긴 기록인데, 이전까지 그는 한 마리도 건지지 못하고 있었다.단 한 차례의 입질로 극적인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 씨는 "옆 사람들을 보니 낚싯대를 넣고 얼마 안 돼 빼더라"며 "낚시는 기다림이라는 생각으로 인내했더니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