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의미있는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서 기분이 좋아요."

올해로 26살이 된 김해찬 씨<사진>는 아버지와 함께 1일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이날 대회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로, 특별상인 최연소상을 수상했다.

자신이 최연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김 씨는 "뜻밖의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며 "대회에 함께 참여한 아버지도 수상 소식을 듣고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는 김 씨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출전할 것을 약속했다.

김 씨는 "지난해부터 아버지와 취미로 낚시를 다니는데, 아버지와 함께 하는 취미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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