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4·15 총선을 향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세종갑 지역구 후보들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각각의 해법을 쏟아냈다.세종시 출입기자단 등이 주관한 ‘4·15 총선 세종시 후보자 초청토론회(세종갑)’가 2일 한국영상대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해법은 대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입법기능과 최고정책결정 기관인 청와대 기능이 있어야 하며, 행정법원 등 사법기능도 필요하다”면서 “또한 여가부, 정부위원회 등 추가 이전이 필요하며, 전국의 중앙부처 소속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후보는 1일 세종시 교통체계 혁명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2호 공약에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전동차 도입과 선로개선으로 서울~세종 50분대 시대 개막 △조치원역 복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대전과 조치원을 잇는 지하철 건설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EMU(Electronic Multiple Unit) 전동차량의 도입과 선로개선을 통해 영등포역~조치원역 50분대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이 공약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갑 후보는 1일 세종시의 부족한 의료기관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거점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분원(2020년 6월 개원 예정)을 제외하고는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로 의료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홍 후보는 공공방역 및 보건에 시의적절한 대처를 위한 공공의료 시설, 전담인력 추가 확보 및 지역자원을 이용한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공공한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는 31일 하나은행 조치원지점에서 윤순기 하나은행 대전·충청·세종 총괄대표, 이무성 대전·세종지역대표 및 세종 지역 하나은행 지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강준현 후보는 소상공인 생업 안전망 확충을 위해 까다로운 대출 규제 완화 및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 등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역화페인 ‘여민전’ 발행규모를 500억 원 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강준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갑 후보가 31일 세종시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현재 세종시의 BRT 노선에서 벗어나 있는 신도시 일부 지역과 읍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생활권 버스 도입, 도심순환 지선 추가,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두루타’ 운행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BR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1생활권에 BRT의 상위개념인 S-BRT(Super-Bus Rapid Transit)를 도입하는 공약도 발표했다. S-BRT는 일반도로와 분리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갑 후보는 “세종시의 부동산 3종 규제세트를 푸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세종시가 트리플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면 주택공급이 안정되고 부동산 경기침체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세종시가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트리플 규제를 받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과도하다는 것이 김중로 후보의 입장이다.김 후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보다 주택 실거래 가격이 현저하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갑 후보는 30일 ‘세종형 스마트팜 구축’으로 도농이 잘 사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도농복합지역인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 지정 등 스마트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홍 후보는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과 과정을 적절히 관리해 품질 좋은 농작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렇게 재배된 농작물들의 정보를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인 싱싱장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출하량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고, 생산자와 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8일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을 만나 대평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대평전통시장 상인회는 대평전통시장 내 80여개 점포 상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다.윤형권 후보와 조영준 상인회장은 방음터널을 없애고 도로를 지하화해 보람동과 대평동을 연결해 시민들의 교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대평전통시장 내 비어있는 공간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국비 지원을 해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해 유동인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행정수도 완성’ 정책을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와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는 30일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 완성 정책, 총선 공약 반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 정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이행 계획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후보는 26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에서 권력을 독점해온 민주당은 불통과 무능, 배제의 대명사로 변질됐다”며 “이제는 바꿔야 할 때이다. 저 이혁재가 세종시민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민생정치를 실현해 세종시가 ‘시민행복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세종시 5대 정책공약은 △산업정책 △교통·장애인 정책 △아동정책 △환경정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을 내세웠다.이 후보는 “세종시에 중국 심천의 대공방처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세종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공공분야에서 보육과 교육 책임을 맡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능을 강화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세종에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인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고교졸업생들이 지역에 취업해 세종시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후 진학 시 업무성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아 대학을 선택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세부적으로는 △돌봄과 방과후 교실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서 공동으로 관리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4·15 총선에서 세종을 선거구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지다.이번 총선에서 세종이 분구하면서 신설될 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연기·연동·연서·전의·전동·소정면, 아름·종촌·고운동 등 세종 북측에 위치한 10개 읍·면·동이 포함됐다.도·농복합지역으로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후보들의 민심 잡기 투트랙 행보가 요구되는 곳이다.세종을의 18세 이상 주민 수는 총 12만 942명으로, 이 중 조치원읍과 면지역에 49.3%인 5만 9677명이 거주하고 있고, 신도심으로 분류되는 아름·종촌·고운동 지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갑 선거구(세종 남쪽)는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유권자가 다수 분포된 지역으로, 이번 4·15 총선에선 젊은층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선거구 분구로 이번에 신설된 세종갑 선거구에는 부강·금남·장군면, 한솔·새롬동(다정·나성동 포함), 도담동(어진동 포함), 소담(반곡동 포함)·보람·대평동등 남측 9개 면·동이 포함됐다.이 중 신도심인 동지역의 유권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행복도시의 미래 발전상을, 어떤 후보가 명확하게 그릴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현재까지 출사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세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윤 예비후보는 “오로지 정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이합집산, 의석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잘못된 공천도 부정하며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거대정당의 행태를 보고 계신 세종시민 앞에서, 시민 추천 후보로 감히 출마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이어 “세종시는 앞으로 2년이 골든타임”이라며 “부족한 초중고 교실, 자녀의 교육문제, 35%가 넘는 상가공실, 비좁은 도로, 교통체증, 신도심과 읍면지역의 격차, 그리고 소외감 등의 과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중앙감염병병원 기능을 품은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시 이전 프로젝트가 21대 총선 주요공약 목록에 오를지 주목을 끌고 있다.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사태와 같은 국가 비상 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컨트롤타워 기관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재조명되면서다.이런 가운데, 세종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총선 과정,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시 이전 프로젝트에 시선을 고정하느냐 여부가 미묘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통상 지역별 숙원사업이 대선·총선 공약을 통해 일순간 국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갑 후보가 출근인사 등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대면접촉 선거운동 일정을 최소화 하고 있는 홍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한편, 위기에 빠진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여당 후보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홍 후보는 최근 대평동 621 황산프라자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향후 지역 소상공인회와 직능단체 등과의 소규모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홍 후보는 “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시 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강준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강 후보는 이강진·이영선 후보와 지난 17일부터 3일간 ARS전화투표(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방식으로 3자간 경선을 치러 승리를 거뒀다. 강준현 후보는 “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선택해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을 지킬 단 한 사람이자, 야당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출마소견을 통해 “야당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본선카드이자, 세종을 지켜온 단 한 사람”이라고 피력했다.강 예비후보는 “‘통하는’ 강준현 답게 시민에게 직접 정책 제안을 받았다”며 “준 BRT 광역버스 신설과 한국폴리텍대학 본부 및 세종캠퍼스 유치 추진, 조치원에 세종형스마트창작터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망 구축 등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뤄낼 정책”이라고 전했다.이어 “고향에 대한 애정은 정말로 그 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이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공약발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우선 고운동 맞춤형 공약으로 △BRT 보조노선 신설 △고운동 서측 광역노선 신설 △생활권 버스 도입 △고운뜰공원 서측 접근성 개선 △양궁장 등 체육시설 조성 △공공기관 유치를 약속했다.이어 조치원읍 공약으로 △제2청사 설립 △제2복컴 조기 조성 △택지개발 사업 병행 추진 △청년의 일거리·잘거리·놀거리 공간 조성 △조치원역 BRT 환승 정류장 설치 △청년의 일거리·잘거리·놀거리 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上. 필요성 강화되는 대전의료원 … 반드시 총선공약 반영돼야中. 균특법 개정안, 아직 안도하기 이르다 … 시행령 관건下. 행정수도 완성, 개헌으로 완성해야[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요구는 번번이 묵살당해 왔다.이제는 21대 총선에서 여야가 당론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의 '개헌 공약'을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행정수도 이전은 수도권 과밀화 완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은 행정권역 분산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꾀하지는 취지에서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공감대가 이미 오래전부터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