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통합당의 세종시 갑구(남쪽) 전략공천 대상인 김중로 예비후보가 의원직을 내려 놓고 4·15 총선 무대에서 백의종군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시절 ‘셀프제명’으로 탈당한 비례대표 8명에 대해 민생당이 낸 제명절차 취소 단행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들은 민생당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미래통합당 전략공천 대상자인 김중로 의원은 탈당을 하지 않을 경우 이중 당적이 되는 구조로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이에 따라 김 의원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선거활동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4·15 총선 시계가 빠르게 돌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주요정당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총선 경쟁 모드에 돌입했다.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영입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세종갑(남쪽) 지역구에 전략공천했으며, 세종을(북쪽)은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이영선 변호사의 3인 경선으로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세종시 연서면 태생인 홍성국 전 사장은 증권사 평사원에서 시작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월급쟁이 신화’로
'세종을 공천' 미래통합당 김병준 행정수도 완성 국가의제 추진"드라마 쓰겠다"…필승 다짐[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세종을 지역구 공천을 확정한 미래통합당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세종시 제안자와 설계자로서 ‘세종 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설치’ 등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에 '특별자치'가 붙은 이유인 특별한 자치권을 바탕으로 미래한국의 문을 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치면서 관심을 모았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이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제21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세종시 분구가 결정되면서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의 선거구 출마 향배에 관심이 모아진다.국회는 7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는 내용을 포함한 획정안을 확정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세종시 분구에 따른 충청권 의석수 확대로 지역 정치력은 신장(伸張)을 이룰 전망이다.다만 세종시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