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후보
▲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후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후보는 26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에서 권력을 독점해온 민주당은 불통과 무능, 배제의 대명사로 변질됐다”며 “이제는 바꿔야 할 때이다. 저 이혁재가 세종시민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민생정치를 실현해 세종시가 ‘시민행복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세종시 5대 정책공약은 △산업정책 △교통·장애인 정책 △아동정책 △환경정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세종시에 중국 심천의 대공방처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공방거리(Make-Space-Street)를 조성하겠다”며 “BRT 노선을 강화하고 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국토교통부 규제에 막힌 택시 공급을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종시 어린이 건강을 책임지는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겠다”면서 “또한 금강 세종보를 철거해 재자연화하고, 청벽 인근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