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뚱뒤뚱 걷는 모습과 귀여운 외모의 대명사인 펭귄.최근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 등장으로 덩달아 펭귄은 연일 화제로 떠오른다.이런 모습과 달리 펭귄은 다소 충격적인 사생활(?)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수많은 펭귄 가운데 몸집이 작고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것은 '아델리펭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최근 100년전 남극에서 관찰된 아델리펭귄의 습성이 책으로 공개됐다.1910년경 영국 과학자 조지 머리 레빅(George Murray Levick)은 남극에서 만난 아델리펭귄 관찰기를 남겼다.레빅은 아델리펭귄이 암컷을 집단강간(gang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가 세종에서 열린다.내년 5월 또는 6월 한 달간 세종시가 연극의 도시로 변신해 17개 시·도 작품 경연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연극의 향연이 펼쳐진다.31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가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는 30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차기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세종시를 지명했다.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연극제를 행정의 중심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당진시가 올해 소셜미디어 콘텐츠 ‘배워본당진’에서 다양한 꿀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17개 팀 시민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만든 프랑스 자수, 우쿨렐레, 모란 그리기 등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콘텐츠 영상이 시민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30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함께 해보는 집 밖 도전기’ 첫 편을 시작으로 시가 특별 섭외한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편과 참여자 하이라이트 편을 포함해 올해 모두 20편의 ‘배워본당진’ 영상이 제작됐다.‘배워본당진’은 시민이 직접 시가
보령시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순풍이 불고 있다.창업자금 지원으로 청년 사업가의 창업 발판을 마련해 성장을 돕는 등 효과적인 청년 창업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의 지도하에 12개 팀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7개 팀이 개업해 운영하고 있고 5개 팀이 영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지난 24일 대천동에 위치한 두카페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신두진 두카페 대표 등
초등학생이 또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가해 학생은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으로 촉법소년 기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경기북부 지역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생인 A양이 또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A양은 조부모의 집으로 피해자인 B양을 데려와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고, B양은 집 밖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사망했다.경찰은 가해자를 검거했지만 곧 석방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가해 초등생은 형사상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
#. A씨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인스타 마켓에서 코트를 구매했다. 요즘 SNS 마켓은 대부분 주문 후 공장에 의뢰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2주 동안 기다려서야 겨우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막상 받아보니 사이즈도 맞지 않고 원하던 색이 아니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마켓 특성상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말뿐이었다.최근 SNS를 통해 물건을 파는 ‘SNS 팔이피플(팔이+사람을 뜻하는 피플의 합성어)’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관련 분쟁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세종시 면지역 소규모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세종 전원학교’가 성공적인 운영 결실을 맺었다.농촌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과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원학교를 기존 2개교에서 올해 11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학교별로 1000만원부터 2200만원까지 총 2억3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농촌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전원학교란 세종시 면지역에 소재한 학교 중 학생 수 100명 내외의 소규모 초·중학교로 각 학교별로 규모와 특성에 맞게
한 해의 끝을 알리는 12월도 저물어가고 어느덧 새해가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요즘, 잠깐의 여유는 큰 힐링이 된다.연말연시를 맞아 올해의 마무리를 알차게 해 줄 문화예술이 풍성하다.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몸과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보자.▲인간의 역사와 문명의 중추, 이미지-언어를 잇다dtc 갤러리 연례기획전 ‘자연의 터 인간의 무늬’ 展이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주제는 장구한 자연의 시간과 공간의 흐름 속에서 출현한 인간들이 자연과
세종시가 본격적인 혁신 창업기업 육성에 나섰다.올해 창업키움센터 등 3곳의 세종형 창업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활력 넘치는 혁신창업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세종형 창업플랫폼 3곳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7개월의 운영 기간에도 총 39개의 혁신창업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4월 조치원청사 옆에 구축된 세종창업키움센터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15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교육 및 멘토링,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를
만 40∼64세 중장년층의 절반 이상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에 빚이 있는 중장년층도 과반수를 넘었다. 이 중 주택 소유자의 빚은 무주택자의 4배에 이르렀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체 중장년층(1982만3000명) 중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 인구는 831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0.6%p 증가한 42.0%로 집계됐다.성별로 보면 남성의 45.2%, 여성의 38.7%가 주택을 소유했다.60대 초반의 주택 소유 비율이 44.9%로 가장 높았다.
대전에서 항생제 내성이 있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 144건이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11월 말 현재 가장 강력한 장내세균 치료 항생제인 카바페넴 내성을 가진 균종(CRE) 감염 의심검체 156건 중 144건에서 병원균이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1년간 확인된 90건과 비교해 54건이나 늘어난 것이다.대전지역 인구 10만명당 CRE 감염률은 16.3명으로, 전국 평균 27.2명에 비해 낮은 편이다.하지만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올해 확인된 CRE 병원균 중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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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겨울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21일 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다양한 휴양․힐링․액티비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12월 시작해 이듬해 2월 마무리를 한다.12회째인 올해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주간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에는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축제는 70
2020년 새해 첫 태양이 가장 먼저 뜨는 곳은 독도이며, 오전 7시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이달 31일 일몰 시각과 경자년 새해 일출 시각을 각각 발표했다.내년 첫 일출은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 볼 수 있다.지역별로 대전 7시42분, 세종 7시43분, 울산 7시32분, 대구 7시36분, 서울 7시47분이다.충남지역 주요 일출 명소인 당진 난지도 7시48분, 당진 왜목마을 7시47분, 보령 대천 7시45분, 안면도꽃지 7시46분, 태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이 첫 탄생했다.내년부터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세종시 로고를 달고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세종시축구협회 김순공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지난 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김상은, 최
세종시에 서울시청광장 면적 3분의 2에 달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조성된다.나성동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해당부지는 세종시가 그동안 백화점 입점을 추진해온 곳으로 그간 나대지로 방치돼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와 행복청, LH는 나성동 2-4생활권 백화점 부지 6만 7438㎡(광장 5061㎡, CDS1 3만1662㎡, CDS2 3만715㎡)에 사업비 약 3억원을 들여 광장, 초화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잡초가 우거진 백화점 부지를 개발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휴식
세종지역 초등학생들이 폭염, 한파,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양궁, 축구, 농구, 볼링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스크린을 통해 즐기며 체육활동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1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평초등학교(교장 강희용)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교내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했다.이번에 문을 연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폭염, 폭설 등 외부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스크린을 보며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가능토록 구성된 체육학습 공간이다.‘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문화체육
국내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의 월 평균 수입은 1342만원으로 나타났다.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이 각각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1~12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다.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했고, 1만9072명이 응답했다.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인 7개(조산사·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앞다퉈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에 나섰다.보령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겨울 바다를 내려다보며 씽씽 달릴 수 있는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 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우리나라 가구당 부채가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0대 가구의 평균부채가 가장 많았으며 10~20대 청년 가구의 부채가 1년 사이 20% 이상 급증했다. 청년 가구의 절반 이상이 금융부채를 지고 있었다.17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91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2% 늘어났다. 증가율은 작년(8.6%)보다는 낮아졌다.가계부채 중 금융부채가 5755만원, 임대보증금이 2155만원이었다. 금융부채가 상대적으로 더 증가하면서 전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