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의회는 8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제247회 임시회는 의원 발의안건 8건을 포함해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 28건 등 모두 5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임시회 기간에는 시와 교육청의 새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방향이 틀리거나 내용이 부실한 사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김종천 의장은 “시와 교육청의 존재이유는 시민 행복에 있다”며 "올해도 경청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제21대 총선이 D-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가운데, 다음주 초 선거구별 총선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8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은 공직자가 총선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직자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16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즉 공무원이나 지방의원 등 공직자의 출마 여부가 공직자 사퇴시한 전에 결정되는 셈이다.충청권에서도 이번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 다수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대전시당위원장)이 7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복귀에 대한 환영의 의사를 내비쳤다.신 의원은 “안 전 대표의 복귀 선언에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 맞설 중도·보수진영의 혁신경쟁이 본격화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 3년,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혁신은 사라졌고 총선용 세금퍼주기쇼, 대북평화쇼 등 거짓 이미지로 인한 갈등과 분열만 남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제 자신의 정치적 이미지에 연연하지 않는, 국익과 민생을 위해 희생하고 통합할 수 있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37·사진) 예비후보가 ‘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대전 동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 개발, 대전의 동서격차 해소,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은 시대적, 국가적 과제”라며 “대전 동구를 살리는 일이 대한민국의 포용적 성장의 길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나고 자란 대전은 분명 젊은 도시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유능한 젊음만이 변화를 만들어낼 유일한 가능성”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새로운보수당(이하 새보수당)은 7일 윤석대 대전시당 위원장을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이날 오전 열린 대표단 회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 새보수당은 "윤 사무총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정무감각을 갖춘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서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실무 총괄에 적임자로 판단돼 대표단 협의를 거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 사무총장은 1967년생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청와대 전 행정관,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실무총괄본부장을 거쳐 사무총장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은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 인천시와 함께 지식재산(이하 IP)보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소재 기업의 IP 인식제고, IP보호 지원사업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소재 수출기업에 'IP 보호 지원 사업'을 우대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허청은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소재 기업의 인식, 참여율 제고 뿐 아니라 지역의 지식재산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변리업계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목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조달청은 일자리 창출·개선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관련 규정을 개정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4월부터 적용되는 이번 개정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질을 개선한 기업,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쇼핑몰 상품에 대한 가격관리 강화, 팔리지 않는 상품의 재등록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MAS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조 6836억 원의 공급 실적을 올렸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부터 상표·디자인 심판의 구술심리는 대전 특허심판원 별관에서 열리게 된다. 6일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상표·디자인 심판부 새 심판정을 완공했다. 구술심리는 심판사건 당사자가 심판정에 출석해 심판부에 직접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절차로 법원의 변론에 해당한다. 특허심판원 상표·디자인 심판부는 지난해 10월 21일 특허청 사무공간 부족, 특허심판 물리적 독립성 확보를 위해 교직원공제회 대전회관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 완공된 대심판정에서는 금일 박성준 특허심판원장이 5인 합의체의 심판장으로 직접 참여해 디자인등록 무효심판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4·15 총선 압승을 통한 ‘개혁국회’의 완성을 대전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표명했다.대전시당은 총선을 정확히 100일 남겨둔 6일 중구 선화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박병석·박범계 국회의원, 총선 예비주자,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대전 7개 지역구의 의석수 확장을 도모하면서 4·15 총선에 필승을 다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새로운보수당(이하 새보수당)이 외연확장의 첫 발을 대전서 내딛고, 7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다고 작심하면서 충청권 총선 판도에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새보수당 최고의원들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의 묘역을 참배하고, 대전 탄방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새보수당은 이날 당의 첫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 일정을 현충원, 대전지역서 시작한 것에 ‘청년 정당’임을 표방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체적 조사 결과에 따라 대전·충청의 새보수당에 대한 지지율이 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국회의원 이은권 의원실은 국회 대전·충남 향우회 회장인 류승관 보좌관이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회 사무총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류승관 보좌관은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국가와 국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토교통위 소속 이은권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국토교통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입법 활동에 매진, 국회 호서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입법부의 신뢰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이에 류승관 보좌관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직하고 우직하게 공무를 수행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의 자격심사, 도덕성 검증 결과에서 총 16명의 출마예상자들이 검증을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16일 발표된 1차 예비후보자 검증에서는 대전에서 총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1차 검증 적격 판정 출마예정자(가나다 순)는 △동구-장철민, 정경수 △중구-권오철, 송행수, 전병덕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구을-안필용, 조원휘, 정기현 △대덕구-박영순, 박종래, 최동식 등 총 13명이다.현직 국회의원과 1차 검증 미신청자 및 기초단체장 재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복귀 선언으로 중도보수층 야권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둔 충청권 지역 정가의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총선을 앞두고 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안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따른 지역 정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새해업무가 시작되는 첫 날 안철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1년 4
곧 고3 교실에 앉아 있을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약 6만명 고등학생의 새로운 이름은 ‘새내기 유권자’다. 지난달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에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기존보다 1세 낮춘다는 내용이 첫 번째로 담겼다. 선거권을 가지는 일부 고3 학생은 선거운동을 비롯해 정당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것이 당장 시급한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50.1%,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계와 정계 인사 500여명이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충청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육성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충청투데이와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0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교육계 신년교례회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각 교육청 공무원,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창의적 인재양성과 인성교육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대학 석·박사 학술연구 지원사업 34개에 총 7988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학술연구 지원액이 지난해(7847억원)보다 141억원 증액됐다. 지원 과제도 올해 1만 6271개로, 지난해(1만 5321개)보다 950개 늘었다.분야별로 보면 인문·사회 분야에 2602억원, 이공 분야에 5081억원, 학술 인프라 구축 등에 30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났다. 신진 연구자를 위한 7600여개 과제에 2303억원이 투입된다.'인문사회 학술연구 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지난해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시험에 의과학대학 학과 재학생들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주최로 진행한 시험에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55명, 물리치료학과 44명, 작업치료학과 39명 등 138명이 각각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특히 작업치료학과는 지금까지 치러진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3차례 배출했고 8차례 응시생 전원 합격이란 성과를 보였다.임상병리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역시 각각 5년 연속,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치위생학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2일 오전 11시 채플에서 열린 시무예배에서 신학대학 동문들이 담임하는 10개 교회가 연합해 법인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정기총회에서 임원을 개편하고, 새롭게 유영완 감독이 추대된 바 있다.이들은 모교발전에 동문들이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모으고 신학대학 동문 목회자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에 법인발전기금을 기부했다.우선 10개 교회에서 1억원을 마련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에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참여한 10개 교회는 △하늘중앙교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열었다.충청투데이는 2일 대전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 쥐의 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아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언론의 환경 변화는 갈수록 빨라진다. 언론 스스로의 과감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중대한 기로에서 단기 성장이 아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취업률, 입시 경쟁률 등 대학별 ‘1년 농사’에 대한 결과물이 속속 나오면서 대학별 희비가 교차된다.2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라 대학별 졸업생 취업률이 속속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충청권 4년제 주요 대학의 2018년 12월 31일 기준 대학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81.3%의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건양대 77.3%, 우송대 71.8%, 청운대 70.1% 등 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