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최근 충북에서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충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제천시 송학면 용두산 산림욕장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께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30m 아래 절벽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3607만 5026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70.3%, 18세 이상으로는 81.7%다.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193만 3023명으로 파악됐다. 인구 42.7%, 18세 이상으로는 49.7%에 해당한다. 전 국민 절반 가량이 백신 접종을 마친 셈이다.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952만 909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5949명 △모더나 405만 7813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국세청 직원 1명이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직원은 지난 15∼16일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발열증상으로 조퇴한 후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어 18일 오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 긴급소독을 실시했다.동료 직원과 접촉자 등에는 검체 검사 후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국민지원금 지급 12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9명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17일 국민지원금 누적 신청인원은 3891만 4000명, 누적 지급액은 9조 7286억원으로 집계됐다.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잠정대상자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 9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5.3%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2964만명(76.2%) △지역사랑상품권 614만명(15.8%) △선불카드 313만 4000명(8.1%)으로 조사됐다.행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시민 누구나 정해진 기간 내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시민 중심의 자율적 방역활동, 건강 증진, 지역경제 회복이나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10명 이상이 공감한 제안은 담당 부서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의견 수렴과 공감을 받은 제안의 경우 온라인 시민토론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기간은 내달 16일까지다.권혁조 기자·강순익 수습기자 oldboy@cct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시교육청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가 두 달째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18일 대전교육청이 구성한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에 따르면 조사단은 4급 이상 전원과 부동산 개발 관련 업무 담당 5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가족의 동의서를 받아 그동안 376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왔다.하지만 현재까지 새로운 내용의 투기 의혹이나 정보, 정황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은 조사단 구성 당시부터 어느 정도 예측됐다.수사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 민생행보에 나섰다.허 시장은 18일 오전 도시철도 외삼 차량기지, 시내버스 봉산동 기점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외삼 차량기지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근무 및 시설운영 상황을 살핀 후,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시내버스 봉산동 기점지에서는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근무에 나선 운수 종사자들을 위로했다.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기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허 시장은 “명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교실에서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고교생이 입건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의 A고등학교 3학년 B군은 지난 7월과 8월 교실에서 여교사 5명의 치마 속과 얼굴, 뒷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교생의 ‘몰카’는 교실에서 휴대폰을 들고 자신의 주위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B군을 발견한 한 여교사에 의해 적발됐다.B군은 이들 여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다수의 사진을 휴대폰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기흥동탄~남사 13㎞,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2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 모두 4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는 낮 12~1시가 최대가 될 전망이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소방대원들의 청력 손상이 심각하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청력보호구 지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대원들의 난청 및 소음 관련 질환 발생이 끊이지 않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충청권 소방공무원에게 지급된 개별 청력보호구는 대전 1400개, 충북 84개다.대전은 2017년 지급 이후 소방대원들의 청력 보호를 위한 귀마개, 헤드셋 등 청력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았다.매년 청력보호구를 지급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6397~6411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추가 확진으로 서구 탄방동 학원발 연쇄감염은 누적 확진자 66명을 기록했다.유성구 대정동 택배회사 집단감염도 누적 10명을 돌파했다.경북 포항·경기 성남 등 타 지역 발 감염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17일 대전에선 모두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송해창 기자 songhc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추석 전날(20일)과 당일(21일) 휴점을 실시한다.단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 성심상 시그니처 스토어는 휴점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대전지역 롯데마트 3개점(대덕점·노은점·서대전점)은 추석 당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단축운영을 실시한다. 휴점일은 26일이다.롯데아울렛 부여점과 청주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한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북 제천에서 화재가 나 1명이 사망했다.17일 오후 9시 10분께 충북 제천시 덕산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에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졌다.불은 95.5㎡ 규모 주택을 모두 태우고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기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관련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며 국토불균형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기술, 인력, 자본 등 미래 신 산업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에 쏠린 구조다 보니 지역 간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전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변화 속에 놓여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산업생태계를 정비하고 있는 시점이다.하지만 워낙 범위가 방대하고 분류 체계 역시 미비해 현황 파악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4차산업혁명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곳곳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6368~6396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7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이날 대정동 택배회사에서도 동료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9명째다.유성구 노래방발 감염도 둔산접촉자까지 합해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서울 타지역 감염사례로 인한 가족모임 확진자는 누적 7명으로 증가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가 급감한 교사 임용 정원에 대한 날선 목소리를 냈다.17일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대전교총)에 따르면 20022학년도 대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 정원은 32명으로 전년(50명)보다 18명 줄었다.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5명 △초등학교 5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5명 등 감소했다.이같이 유·초등 교사 정원이 감소한 데 대해 대전교총은 교육부가 과밀학급 해소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대전교총 관계자는 “지금도 교원들은 한 반에 20~30명 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도의 역점시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해양환경 보전사업과 미래 전략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17일 민선 7기 역점시책인 해양환경 보전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찾아 문성혁 장관을 만났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어촌 뉴딜 300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 개정 등 6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5년 완공되는 베이스볼드림파크에 시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2일 체육계에 따르면 베이스볼드림파크는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야구장으로 대전시는 내년 3월 운동장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최종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시비 599억원 포함 총 1579억원 규모다. 완공 후 25년간 한화 이글스가 관리·운영권을 지니지만 적지 않은 시비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추석을 앞둔 17일 대전시내 곳곳에 정치인을 비롯한 기관이 내건 추석인사 현수막이 붙어있다.
▲김성관(전 청양농지개량조합장) 씨 별세, 김덕기(중도일보 편집국장) 찬기(운송업) 성기(충남 예산경찰서 근무) 부친상, 안흥수(청양신문 편집실장) 씨 장인상 = 17일 낮 12시40분, 충남 청양군 청양읍 청양농협장례식장 특실, 발인 19일 오전 9시, 041-942-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