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의 징계처분 효력이 20일까지 정지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앞서 지난달 8일 시의회는 이 부의장을 의원 품위 유지 위반 등의 혐의로 비공개 투표를 진행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의 출석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이에 불복한 이 부의장은 곧바로 법원에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 지난 11일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박헌행 판사)로부터 20일까지 징계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았다.법원은 그 이유로 가처분 신청 심리 및 판결에 시간이 필요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미국 시장 개척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13일 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2일 LA시 마르퀴스 본사에서 마르퀴스(MARQUIS)와 지역 신선 농식품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마르퀴스는 미국 12개 지역과 캐나다 2개 지역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신선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다.이날 이완섭 시장과 신건진 마르퀴스 대표는 임진흥 서산농협시지부장, 박종범 서산인삼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시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내년도 본예산이 1000억 원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예산편성에 빨간불이 켜졌다.올해 1조원(1조 444억 원)을 넘었던 본예산은 내년 9000억 원대로 쪼그라들 전망이다.물가는 오르고 요구 사업은 늘어난 상황에서 예산까지 대폭 줄면서 시 역점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12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 국세 수입이 59조 원 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가 4246억 원에서 680억 준 3566억 원으로 조정된다.여기에 더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충남 서산 동문근린공원에서 14일 ‘클래식이 있는 가을 공원’ 연주회가 열린다.이날 연주회를 주최한 (사)서산음악협회는 시민에게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서산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더블에스 솔리스트 앙상블을 비롯해 리르, 리치브라스, 플루트 홀릭 앙상블, 서산시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문화예술타운, 도서관 건립 등 주요 시정 사안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순방에 나선다.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12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 한인축제장을 들러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서산 농특산물 운영 부스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인마켓과 언론을 찾는다.15~17일은 프랑스에서 세계 3대 정원 축제 중 하나인 ‘쇼몽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0일 오전 4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 상가 1층 미용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 중 60대 여성 한 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민은 “이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며 “처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옛 삼성약국 건물 맞은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도시가스인지 LPG가스인지 아직 조사중”이라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삽교호 관광지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 충남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검색한 음식점·카페로는 ‘로드 1950’이 이름을 올렸다.6일 당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이 기간 내비게이션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15만 9954건을 기록한 삽교호관광지가 충남 관광지 1위, 5만 2239건을 기록한 ‘로드 1950’이 도내 음식점·카페 1위를 차지했다.당진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는 작년에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에 올라 명실상부 전국 대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최근 충남 서산에서 스미싱(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범죄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명으로 피해 금액은 3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누군가로부터 불특정 다수에게 ‘부고장’ 메시지가 전송돼 해당 메시지에 적혀있는 장례식장 유알엘(URL)을 누르면 휴대전화가 해킹돼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시청 등 관계 기관 등에 적극 안내 문자 발송을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를 대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한 독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겨울철새 기러기가 속속 들어오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6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들의 도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 시기와는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지난달 하순 소수의 기러기류가 도래를 시작한 이래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도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개체수는 약 1만 개체 정도로 파악된다.이번에 천수만을 찾은 기러기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큰기러기(Bean Goose)를 비롯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이번 주말엔 삽교호 방문 어떨까?4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7일과 8일 코로나19로 4년 만에 보고, 즐기고, 맛보는 조개구이 홍보행사가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삽교호 관광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볼거리로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즐길거리로는 △수산물 깜짝 경매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수산물 시식 행사가 먹거리로 진행된다.삽교호 관광지는 △바다공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자체 행정혁신 운동 ‘5S5품왕’ 3분기 우수 공무원이 5일 선정됐다.이날 시는 ‘5S5품’실천으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9명을 3분기 ‘5S5품왕’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5S 부문에는 △세정과 유지혜 △민원봉사과 조성민 △평생교육과 정슬기 △기술보급과 권진현 주무관이 뽑혔다.5품 부문에는 △미래전략담당관 이대규 △해양수산과 최상규 △주택과 최준호 △건강증진과 김종숙 △지곡면 권지영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시는 이들에게 특별 협업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연말 5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4일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이틀 후 화려하게 막을 올릴 스무살 서산해미읍성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충남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열린다.특히 이번 축제는 앞선 축제와는 다르게 총감독을 필두로 조감독, 콘텐츠 감독, 3인 체계로 운영돼 축제의 전문성을 높여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해미읍성은 메인 무대 설치, 등간 거리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 설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일 이 시장은 해미읍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