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20~22일 첩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자 선거벽보에는 대선 후보 사진과 경력, 학력 등 주요 인적내용이 게재된다. 특히, 이 기간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찢거나 낙서, 떼어버리는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선관위는 경찰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이뤄 순회감시를 강화하고 선거벽보나 후보자 홍보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장소는... [오홍지 기자]
‘안전한 선택’ 충북지역본부가 제19대 대선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롭고, 바른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역사적 소임이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튼튼한 안보 구축, 풍요로운 복지국가 실현 등 믿음직한 국가지도자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적합한 능력이 있고, 안전한 후보라는 데 뜻을 모아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전한 선택’ 충북... [오홍지 기자]
충청권 노동조합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10만 릴레이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촛불민심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충청의 노동자들은 문 후보 10만 릴레이 지지선언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전국 노동자의 힘을 모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문 후보와 함께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질생활임금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비정규직 차별폐지, 성과연봉제 폐지 등 충청지역 노동자들의 요구를 조직하고 ... [이인희 기자]
국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이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의 '4차산업혁명추진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2월 문재인 후보가 정책공약으로 차기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해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선대위 차원의 종합적 정책 준비단위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문재인 선대위는 후보 직속 위원회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변 의원은 "전세계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국가경쟁력 확보문제를... [홍순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0일 "현재 다른 캠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등용하겠다. 집권하면 통합내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마리나클럽에서 진행된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계파정치에 매몰돼 유능한 인재가 많은데도 널리 등용하지 못하고, 자기편 안에서 무능한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면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집권하고 나면 다른 당들과 의논해 최적의 협치 틀을 만들겠다"며 "분명한 것은 저는 통합내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0일 "북한을 국방백서에서 '주적(主敵)'으로 규정한 것은 과거의 일로, 남북관계 개선 이후엔 그런 규정은 빠졌고 담겨있지 않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도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의 '주적' 논란에 대해 "다만 지금 남북관계가 엄중해졌고, 핵 위협이 실질화됐기 때문에 북한을 직접적으로 심각한 위험으로 북한을 그냥 적으로 국방백서에서 다루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 [박명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로봇인 FURO를 시연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0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중평길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5·9 장미대선’의 본선 레이스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대전권 공약을 내놓으며 중원 표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앞서 시에서 발표한 대선 공약 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대동소이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찍어내기에 불과한 ‘붕어빵 공약’에 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 융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이다. 이 단지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기업과 스마트공장의 입주 공간, 지원센터가 들어설 계획... [나운규 기자]
조기대선 영향으로 TV토론이 후보 검증과 부동층 표심을 움직일 주요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19일 방송된 '대선후보 TV토론'은 난타전을 넘어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비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의 가치관과 공약을 두고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이날 TV토론은 대선후보 공식선거 운동 이후 첫 TV토론이며 사전자료나 준비된 대본 없이 선 채로 진행되는 형식의 유례없는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공방전이 더욱 가열... [백승목 기자]
文·安, 사드로 난타당해…劉 전술해 배치에 집중 질문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박수윤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TV토론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나머지 후보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이날 KBS가 주최한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에 참가한 범보수 진영의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진보 진영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기 다른 입장에서 문·안 후보를 몰아붙였다. 유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북한 핵과 미사일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데 왜 국민의당은 (...
심상정 "文, 대답 뭉갰다…'증세없는 복지' 따라가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최평천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0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답을 좀 뭉갰다"고 평가했다. 심 후보는 자정을 넘겨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많은 공약을 냈는데 재원마련에 대한 입장을 안 냈다. 특히 증세에 관한 계획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증세 없는 복지'의 허구성을 지난 5년 내내 비판해놓고도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따...
'양강' 文·安에 포문 집중…洪·劉·沈 좌우서 '文 때리기' "패널 3명이 文·安 2명 면접보나"…"'文 vs 非文' 사실상 1대4 구도" 文-安 적폐론 두고 "국민모독 vs 적반하장"…문자폭탄·양념발언 신경전도 洪·劉, 사드·햇볕정책으로 보수표심 공략…沈, 文에 날세우며 야권표 겨냥 (서울=연합뉴스) 정당팀 =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대선후보 5명은 19일 TV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다른 주자들의 화살이 집중됐고, 문 후보와 함께 양강구도를 형성한 안철수 후...
주호영, 文후보에 "주적 말못하는데 어떻게 대통령되나" "국민, 文후보 대통령될 자격 없다는 것 알아차렸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김동현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누가 주적(主敵)인지 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고 국군통수권자로 국가를 지휘하고 보위하느냐"고 비판했다. 유승민 대선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전날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는 질문에 "문 후보가 머뭇거리거...
洪·劉·沈, '北인권결의안·사드'로 문재인에 십자포화 北 인권결의안 기권 사전협의 논란·사드배치로 '협공' 펼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박수윤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9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안보이슈'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이들 세 후보는 이날 저녁 열린 KBS 주최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북한과의 인권결의안 기권 사전협의 논란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놓고 문 후보에게 협공을 펼쳤다. 먼저 포문을 연 사람은 ...
5당 대선후보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비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의 안보관이나 공약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은 지난 13일에 이은 두 번째 TV토론으로, 지난 17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에는 처음이다.
‘5·9 장미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강구도를 구축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약에 대한 대전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슈를 놓고 대선 초반부터 지역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4·5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로봇기술·생명과학·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국가 경제성장의 밑거름이자 미래 먹거리를 위해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선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포진해 있는 ‘대덕연... [이인희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일 오후 대학가가 밀집한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유세 후 지지자가 건넨 타오르는 촛불을 형상화한 머리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Q1. 선거사무원이 선거운동기간 중에 후보자의 기호·성명이 인쇄된 윗옷을 착용하고 단순히 투표참여내용이 게재된 피켓을 사용하여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 A1.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직선거법」제58조의2에 따라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는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없습니다. Q2. 공무원이 타인이 인터넷에 게시한 선거운동 관련 글이나 동영상을 퍼나르거나 '공유하기'를 해도 되나요? A2. 할 수 없습니다. '공유하기' 방법으로 전송하는 것은 선거운동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충청투데이]
제5대, 6대 천안시의원을 지낸 지낸 류제국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19일 밝혔다.류 전 시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종설 국민의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과 안종혁 천안시의원, 지지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지향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낡은 구태정치의 청산, 기득권에 사로잡혀 혁신을 거부하는 세력과의 단절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겠다는 정강·정책에 뜻을 같이하기로 결심했다"며 입당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유창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