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삶의 터전인 이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특별한 책임감으로 우리의 소중한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을 통해 대전 및 충청지역의 공원 조성 및 쿨링포크 설치공사, 데크 및 디자인 설치공사, 업무시설의 인테리어등을 시공하는 ㈜청림건설조경(대표 이래현)이 그 주인공.이 기업은 2010년 설립이후 꾸준한 매출증가로 현재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국내 다수의 대기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자연경관과 풍수지리가 뛰어나 일찍이 천하명당으로 꼽히던 충남 계룡시가 부동산 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계룡 대실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확정되면서다. 계룡시는 2003년 개청한 이래 대전의 대표적인 위성도시이자 동일 생활권으로 인식됐지만, 열악한 대중교통망으로 대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하지만 최근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대전은 물론 세종·공주·논산 등 인근 주요 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계룡시가 대전의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전 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은 25일 개회한 제148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최 시장은 올 한해는 400여 공직자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 및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액 100억원 돌파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분야 전국 1위 달성 △계룡소방서 신청사 개청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어린이감성체험장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엑스포가 1년 연기되고 이케아 계룡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국방부와 육군, 엑스포 조직위원회 등 엑스포를 준비하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세계평화 기원 계룡산 안보등반 △계룡대 안보견학 △엑스포 주차장 조성 △병영체험장 운영 △시민화합 공연 등 계룡시 차원에서 추진하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 계룡점'이 본사의 조건부 승인 확정과 동반업체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로 입점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12일 계룡시와 LH충남지역본에 따르면 최근 ‘이케아 계룡점’ 동반 입점업체가 이달 초 1필지의 토지 매매 대금을 납부하면서 토지 소유권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이에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LH와 지난 2016년 10월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9만7391㎡)를 매입하고 그동안 이곳 용지에 동반 입접 할 업체를 선정했다.그러나 당시 '토지 리턴제' 조건 계약으로 지난 8월 이케아 본사 이사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내년도에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문화도시 조성 등 6가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전력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장,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20년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1년에 부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인구 4만 4000명이 넘는 계룡시가 올해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이면서 행정구역은 논산시 두마면이 지난 2003년 9월 19일 계룡시로 승격되면서 전원·문화·국방 도시로 탄생됐다.본지에서는 계룡시가 탄생되기까지의 과정과 발자취, 시승격에 큰 역할을 한 주역들, 그리고 입지적인 여건과 향후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가 입점할 경우 주변지역의 후광효과등에 대해 분석해 봤다.◆계룡시 개청전 계룡출장소1962년 5월 31일 논산군 조례 제 32호로 두마면 신도내 출장소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팥죽계룡시는 올해로 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된지 17년된 신도시다. 계룡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기 전 천하의 길지로 여기면서 도읍지로 정해 1년간 대궐공사가 펼쳐졌던 곳 신도안이 있다. 바로 현재 계룡대가 있는 신도안면이 그곳.당시 공사에 동원됐던 인부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음식이 바로 팥죽이었다. 일명 '팥 거리'라 불리는 두마면 두계리는 오래전부터 팥을 비롯한 콩과 녹두로 유명했다. 팥죽을 팔던 옛 장터의 풍경은 없어졌지만 어린 시절 추억을 품은 팥죽과 팥전 등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축제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시 엄사면 연화교차로에 해군 상징물인 구축함을 설치, 육·해·공군 상징물 조성이 완료돼 계룡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는 해군 상징물 설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토목공사, 기반 및 석재공사, 구축함 이전 등 총 3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축함을 설치, 완료하고 28일 오후 2시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이번에 설치한 구축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했고 1977년 우리 해군에 인수돼 생도 순항훈련, 연합훈련 및 해역경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2000년 3월에 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청 펜싱팀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펜싱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는 전남도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44:41로 아쉽게 석패했지만, 이어진 개인전에서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가 우승을, 이지영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계룡시청 선수단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28억 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작년 102억 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2003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더욱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시의회,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 결과 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재 육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소속 김승범 소위(24·학군 47기)가 충남 태안의 꽂지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김 소위는 지난 8일, 꽂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며 "살려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주변 현장에는 안전요원도 없고 높은 파도로 인해 물에 빠진 남성이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김 소위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맨몸으로 헤엄쳐 현장으로 다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7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유리한 상수도 요금제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수도 급수 조례와 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코로나19와 같은 제1급 감염병의 확산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된 경우 매월 검침된 가정용 및 일반용 상수도 부과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가구원이 많은 가정에 불리하게 적용되었던 상수도 누진 요금제도 폐지됐다. 누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경찰서 계룡경찰서 신설과 관련,(본보 3월 29일자 11면) 계룡시의회에서 신축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처분건을 가결 처리하면서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계룡시의회는 지난 25일 제 144회 계룡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계룡시가 상정한 경찰서 신축부지(금암동 시청사 옆 인조잔디구장 일대)에 대한 공유재산 처분 건을 표결끝에 가결 처리했다.이로써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계룡시는 경찰서 신설을 확정짓고 시청사 옆 인조잔디구장 일대(금암동 8,9번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연기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내년 10월 1일 개최키로 했다. 28일 도와 시에 따르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시기를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으로 확정했다. 이번 개최 시기 결정은 관계기관 합동회의, 출연기관 및 관련 기관·단체 소속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쳤다. 또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엑스포를 여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결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또 개최 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엄사면 유동리에 소재한 종합문화체육단지 주변에 도심 속 힐링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체육단지 주변 2km구간을 연결하고, 노면 정비로 산책로를 완만하게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천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산책로에는 야자매트, 데크계단 등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으며, 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벗나무를 식재해 짧은 구간에도 다양한 힐링 포인트로 변화를 줬다. 또 30분 내외의 코스로 이어지는 둘레길 구간마다 안내판을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동반하는 가족단위 시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공직자 민원대응 전화친절도에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달여간 전문 용역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계룡시 소속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조사했다. 평가내용은 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언어사용, 종료인사, 만족도 등 민원응대 단계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올해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점수는 93.3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전화친절도 90.5점에 비해 2.8점 상승했으며, 23개 부서 중 22개 부서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인접지역의 집단감염 확산에 대비해 방역 취약시설 및 사각지대 발굴·집중점검에 나섰다. 류재승 부시장은 코로나19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계룡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대전지역 확진자의 지속 증가, 충청권 감염 전파 사례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는 노래방, 코인노래방, PC방, 실내 민간체육시설 등 밀집, 밀접, 밀폐된 삼밀 시설 외에도 감염 위험시설에 분류되지 않았던 다단계,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 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이 지난 19일 계룡시 법원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시' 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법원이 없다. 이에 시민들은 30km 이상 떨어진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법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을 통해 법원행정처 관계자에게 계룡시 법원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역설해왔다. 이에 법원행정처 측에서도 계룡시 법원 설치 필요성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인한 시민 생활 및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엄사중앙어린이공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엄사면 중심가인 면사무소 뒤편에 위치한 엄사중앙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주요 상점가와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공원을 지나는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어린이 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내 등나무 밑 벤치 및 어린이 놀이터 두 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에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