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테리어 전문 ㈜청림건설조경
기술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등 휩쓸어
이래현 사장 핵심가치 ‘신뢰’서 비롯
특허획득 6개·디자인등록 12개 자랑

▲ ㈜청림건설조경 이래현 사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삶의 터전인 이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특별한 책임감으로 우리의 소중한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을 통해 대전 및 충청지역의 공원 조성 및 쿨링포크 설치공사, 데크 및 디자인 설치공사, 업무시설의 인테리어등을 시공하는 ㈜청림건설조경(대표 이래현)이 그 주인공.

이 기업은 2010년 설립이후 꾸준한 매출증가로 현재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국내 다수의 대기업 건설사들과 꾸준히 연계공사를 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중 단연 실력과 신뢰가 가장 높은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이 기업이 지역에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은 이래현 사장이 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신뢰에서 비롯됐다. 기업의 근본 목표는 이윤을 창출하는 것인데, 이를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칙은 직원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은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확실한 약속만 한다.

또한 일선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전반적인 건설업무의 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아름다운 건축환경 조성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기업성장의 한 몫이 됐다.

이에 따라 이 기업에서는 6개의 특허획득과 12개의 디자인등록을 통해 새로운 조경과 인테리어 기법을 창조하고 있다. 그 사례가 지난 2014년도에 획득한 국도와 지방도에 야생동물 진입방지 설치를 위한 가드레일용 동식물 차단 구조물 특허기술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도로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가 가능해 예산점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이 기업에서는 세종 정부청사 옥상조경과 대둔산 출렁다리 설치공사, 충남 보령의 생앵산 둘레길 및 산책로등 조경물설치공사, 계룡군문화축제 병영체험장 설치등 크고 작은 공사를 실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과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래현 사장은 "조경은 변치 않는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 사회의 변화, 삶의 방식의 변화에 주목하며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만들고자 하는 환경은 고정된 그릇이 아닌, 변화하는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진화하는 유연한 그릇이다"라고 자신만의 조경 철학을 밝혔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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