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대상액 1083억원 중 783억원(72.3%)을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목표액인 597억원(55.1%)을 17% 초과달성했다. 특히 민간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대비 1분기 130.2%, 2분기 114.7%를 집행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코로나19로 2022년으로 연기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위원총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 결과 개최 기간을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17일간)로 정하고, 명칭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품격 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軍의 인력과 무기장비 동원 및 활용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1일자로 취임한 황상연 부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한 채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84년 경기도 옹진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89년부터 충남도청 세정과, 사회복지과, 문화정책과, 여성가족정책관, 기후환경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부시장은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여러 분야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탁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등 현안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시는 충남도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9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칭)계룡시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7억 원,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5억 원, 생활문화센터 조성(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5억 원, 농소천 산책로 연결 1억 7500만 원, 광석리 배수로 정비 7000만 원, 농소리 용수정 정비 2500만 원으로 6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청소년
계룡시노인지회 엄사면 분회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 20명으로 구성된 ‘계룡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3가정을 차례로 방문, 노후 된 방충망 수리 및 교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모기, 파리 등 해충의 집안 유입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 봉사단 자체로 자재를 구입하고 보수 및 교체해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전필성 엄사면 분회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독거노인들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 고심하다가 방충망 보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4일부터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운영한다.디지털 배움터 사업이란 디지털 격차로 인해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정보 운용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 장애인, 성인, 다문화가정 등 총 12개반 1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자격증반(OA, ITQ등), 코딩, 영상편집 등의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OA자격,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는 지난 11일 'COOL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COOL한 여름나기' 사업은 계룡시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15가정을 선정해 선풍기, 여름이불, 생활용품 15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한부모 등 15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는 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적립한 예산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한 가운데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태풍·호우 등에 대비, 지난 22일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을 통해 두마면 농소리, 입암리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저지대 침수에 대비, 하수구나 배수로의 막힌 곳과 토사 유실 가능성이 많은 곳을 중점 확인 했다.특히 이들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됨에 따라 새로 복구한 농소리 지역의 재발 가능성 여부와 입암리 공사 지역 토사 유실 및 붕괴 우려지역은 사전 대비토록 행정관서에 통보하는 등 협조체제를 강화했다.재난재해전문봉사단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재해 등 비상
계룡시 엄사면(면장 김병년)은 지난 23일 보훈회관에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마을복지계획은 마을에서 당면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형 복지계획 수립 사업이다.황근택 추진단장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원하고 마을별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23명의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엄사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고 2년 간 엄사면을 위한 지역사회 조사, 소규모 의제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계고택은 계룡시 두마면 사계로 122~4에 위치해 있으며, 충청남도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돼 있는 소중한 문화재이다.이 사계고택은 17세기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께서 고향을 찾아와 머물면서 말년에 제자들을 키우고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했던 역사가 깊은 곳이다.주위에는 400여년 된 느릅나무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아름 들이 나무들과 영산홍으로 가득 차있다. 이렇게 전통건축물과 자연환경이 잘 가꾸어진 이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풍양속의 체험행사들이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첫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세계軍문화엑스포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는등 성공개최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엑스포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책임하에 내실있게 추진, 성공적 엑스포 개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재승 부시장 주재 하에 양 국장과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5개 분야 총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과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대형 태극기 설치, △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및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공된 계룡시와 대전시 간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이하 신도안~세동 간 도로)가 내달 1일 개통된다.지난 2018년 착공한 이 구간 광역도로는 계룡시 신도안(본부교회 삼거리)에서 대전 유성구 세동(상세동)까지 총연장 L=1.9km, 폭 20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43억원(국비 120억, 지방비 123억)이 투입됐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약 9㎞의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겨울철 기상악화 시 상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와 대전 간 경계를 이루고 있는 두계천 일대 지역민들이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와 대전시 유성구 송정동을 연결하는 두계천에 교량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시 유성구 송정동 500여 명의 주민들은 "송정동은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로 갈 수 있는 마을앞에 교량대신 보가 설치돼 통행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곳 지역이 행정구역상은 대전이지만 생활권은 계룡시인 만큼 교량을 건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이 지역은 대전시와 충남도의 경계지역이라 양 지방자치단체에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수옥, 진원스님)은 지난 14일 계룡시성폭력상담소(소장 양정미)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있는 성폭력 피해자와 복지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직원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양수옥 관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성폭력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성평등을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계룡시
계룡시다함께돌봄센터는 농어촌희망재단 지원 공모사업인 '2021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자로 선정돼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말 돌봄방을 운영한다.'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은 농번기인 4월~11월 가운데 5개월 동안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인,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의 만 2세 이상,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이용 아동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센터 박경란 대표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지하차도에 대청소가 한창이다. 물자동차가 연신 물을 뿌려대고 사람들이 브러시를 들고 교각과 길가에 세워진 안전난간대를 닦고 문지르며 찌든 먼지를 제거하느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지난달 29일 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회원들의 회비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그리고 개인 후원 및 협찬으로 저소득계층의 집수리봉사활동을 18년째 해오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 단원들이다.두계리 지하차도는 차량통행으로 발생한 먼지가 교각과 안전난간대 등에 쌓여 지저분하고 통행인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제보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족’이란 미션 아래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지난달 29일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철성 건양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은 어린이감성체험장 송미선 관장의 경과보고,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감성체험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어린이감성체험장은 엄사면 도곡리 도곡초등학교 옛터에 총 공사비 27억 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4258㎡, 건축면적 597㎡ 규모로 실내체험관과 야외놀이시
나는 며칠전 자원봉사자들과 한 시골마을로 이불세탁봉사를 다녀왔다. 경로당 앞에 도착하자 땅바닥에도 놓여있고 손수레와 큰 외발 리어카에 가득 실린 이불보따리가 길게 놓여 있었다. 날이 풀리면서 겨울이불을 세탁해 넣어두려는 이불들이다.세탁기가 한 바퀴 돌고나면 먼저 세탁한 할머니들은 이불보따리를 손수레에 싣고 집으로 가져가 빨랫줄에 한동안 더 건조시킨다. 그러다보니 서로 먼저 빨아달라거나 내 이불은 언제 나오나 이동세탁차옆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 세탁기가 두 바퀴쯤 돌아갈 무렵 이동세탁차 옆에서 빨래 나오기를 기다리던 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힘쓰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로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호국영웅들의 넋을 추모하며 생각하는 달이다. 6월에는 1일이 '의병의 날', 6일은 '현충일', 25일은 '6.25전쟁일'이 있는 달이다.이렇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제 때 독립운동을 크게 펼쳤던 한훈(1890~1950)선생의 발자취를 살펴보고자 한다.선생께서는 일찍이 16세의 어린나이에도 홍주의병(1906년)에 가담하여 일제와 대항했다.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에 몸담게 돼 일본압제에 대한 의열 투쟁의 정신적 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 계룡시에서 추진 중인 ‘계룡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계룡시와 인접한 공주시, 충남개발공사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지역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 남부 내륙권의 광역도시권 개발·육성을 위한 신규 도시개발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계룡·공주 지역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대전시는 물론 세종시 광역도시권과 연계된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계룡시에서 두마면 농소리 일원 약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