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홈페이지를 활용해 각종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의 참여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젊은층이 주도하는 네티즌의 정치 무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역시 홈페이지를 포장하기 위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은 홈페이지(www.kangchanghee.or.kr)를
사상 초유로 23만여명 당원이 참여한 한나라당 대표 및 운영위원 선거가 24일 오전 6시부터 대전·충남 22곳을 비롯해 전국 281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다.1만4839명의 당원으로 구성된 대전·충남 선거인단(우편·부재자 투표 제외)은 이날 당 대표 및 충남 운영위원 2명을 선출하기 위해 지역에 설치된 총 22개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최종집계 결
계룡출장소를 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과 대전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등 각 지자체의 지하철을 공사화하는 '한국지하철 공사법'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다.계룡시 승격 법안은 '출장소 설치가 10년 이상되고 인구가 3만명 이상인 경우 시로 승격할 수 있다'는 조항
한나라당 정용기 대덕지구당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소집될 이날 전당대회는 전국 규모의 행사인데다 1만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근에 지구당을 맡은 40대의 정 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것은 한나라당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23일 '대북송금 특검연장 거부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대체로 환영을 표했으나 한나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반(反) 의회적 망동'이라고 규정하고, 별도의 특검법 제출을 밝히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민주당 문석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의 연장 거부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고, 신주류 의원들도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표명한
한나라당 대표 및 시·도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마무리됨에 따라 23만여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의 최종 선택만 남겨 두게 됐다.한나라당은 24일 대전 5991명, 충남 9210명, 충북 6528명 등 전국에서 총 22만7332명의 선거인단이 각 지구당사 및 지구당이 정한 공공장소에서 직접 투표 또는 우편투표로 당 대표 및 시·도 운영위원을
23일 오후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칭) 신당창당 대전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연기되는 등 공전상태에 봉착하고 있다.당초 '국민참여 범개혁신당 대전추진위 발기인 선언' 인사들은 민주당·개혁당·시민사회단체 등 주체별로 15∼20명씩 준비위원을 선출해 총 50명 규모의 준비위 발족식을 치른다는 계획이었으나 30일께로 다시 연기했다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은 서해교전 전사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전사·상자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의원은 최근 국회 국방위 질의를 통해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은 범국민적 촛불시위로 이어진 반면 북한의 서해 무력도발에 따른 희생자의 장례식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그 누구도 참석하지 않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는 22일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서울 강동 갑)을 포함해 7명의 의원이 이달 말이나 내달 초까지 탈당할 것"이라며 "한나라당 대표가 누가 되더라도 이들은 탈당해 신당 창당이나 다른 길을 걸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7명의 탈당 예상자로 이 의원 외에 이우재, 김홍신, 서상섭, 안영근, 김영춘, 김부겸 의원을 지목했다.김
신당 창당을 둘러싼 민주당 신·구주류간 대결이 분당 반대모임과 신당추진위 등이 속속 개최되면서 충청권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20일 충남지역 일부 지구당 부위원장, 전 평민당 위원장, 전 민주연합 청년동지회원 등 분당 반대 민주당원은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충남당원 분당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이재곤 천안갑지구당 부위원장, 유
국내 인터넷 인구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선거법·정당법 등 선거 관련 법은 인터넷 발달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개정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세계경제포럼(WEF)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인구는 2800여만명으로, 인구 100명당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웨덴에 이어 세계 5위(3월 말 현재)를
"지난 10여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던 계룡시 설치 문제가 급물살을 타게 돼 충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쁩니다."'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전용학 의원(천안 갑)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법안이 극적으로 처리되자 이같이 감회를 밝혔다.전 의원은 "그동안 협조해 준 상임위 소속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