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 실태조사가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 5201개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가운데 석면이 검출된 곳은 1만 3656개교(89.8%)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학교 석면 검출률...
교육과학기술부가 단기간 특별연수를 통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교원단체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교총은 30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원양성기관...
자녀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금전적 부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급식예산 지원이 타 시·도보다 저조한데 따른 것.학부모 부담률이 가장 적은 제주와는 무려 33%포인트가량 차이를 드러내는 등 학교급식비와 관련해서도 ...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완화를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남지역 중학교 10곳 가운데 3곳, 충북지역 중학교 10곳 중 6곳은 저녁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매점이나 학교 밖의 음식점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불편을 겪는등 인프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단기간의 특별 연수를 통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교원양성...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의 취업률이 주요 사립대보다 낮아 취업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2009년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취업 현황'에 따르면 충남대와 충북대 등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의 2008년 취...
대전·충남·북 상당수 대학들이 해마다 등록금과 정식 교직원들의 임금 인상에 나서면서 시간강사들의 시간당 급여는 오히려 삭감하거나 동결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1200여 명의 시간강사가 비정규직법 시행을 들어 각 대학에서 무더기 해고된 사태와...
전문계고교와 전문대 학생 수는 감소세인 반면 일반계고와 4년제 대학 학생 수는 계속 늘어 사회적으로 학력인플레이션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
대전·충남·북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신·구도심과 도·농 간에도 뚜렷한 학력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전·충남·북 지역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전의 경우 신·구도심 간 충남·북은 도·농...
#1. 지난 23일 대전 중구의 모 초등학교 가을운동회. 전교생들이 공굴리기와 달리기를 하며 운동회 삼매경에 빠져 있지만 예전처럼 학부모들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교육당국이 신종플루 대책으로 가을철 교내 집단행사에 외부인 출입을 자제시키며 ‘학부모 없는 가을운...
16만 충남대 동문들의 숙원인 충남대 총동창회 장학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개교 57주년 만이다.대전시교육청은 충남대 총동창회 장학재단에 대한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지난 25일자로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충남대 총동창회(회장 오원균)는 이번에 감독청의 인허가를 받아 동문...
대졸 구직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사상 첫 50%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자들의 정규직 취업도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학년도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자 취업률’에 따르면 올 2월 박사과정 ...
우리나라 최초의 시험제도는 통일신라시기인 788년(원성왕 4)에 실시된 독서삼품과다. 유학적 소양을 시험해 관료를 임용하는 제도였다. 당시 시험은 춘추좌씨전, 예기, 문선, 곡례, 논어, 효경 등을 읽어 뜻을 능히 아는 자를 수준에 맞춰 상등, 중등, 하등으로 각각 임...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충남시국회의는 24일 충남도교육청에 시국선언교사 징계철회 청원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청원서에서 “지난 6월과 7월 2차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겠다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의 방침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민주...
오는 11월 12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용 시험장소와 의심환자용 시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의 2010학년도 수능시험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
충남대의 경영대학원장 분리 선임에서 촉발된 경상대 내홍이 대학의 역점추진사업에 대한 일부 교수들의 의도적 훼방 여부를 놓고 책임공방 양상을 띠는 등 또 다시 갈등국면으로 비화되고 있다.충남대 L 모 경영대학원장은 지난 23일 충남대 홈페이지에 ‘총장님과 충남대 가족 여...
대전지역 교사들의 신종플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등학교 교사 1명과 24일 중학교 교사 1명 등 모두 2명의 교사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교사는 지난 주말과...
술에 취한 교권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등교원 징계 혐의별 통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교원 징계 건수가 모두 9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30%에 해당하는 282건은 음주운전 등 도...
헌법재판소는 24일 일정 기간 교원이나 교육행정직으로 일한 경력이 있어야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한 지방교육자치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최 모 씨 등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지자체의 교육 사무를 총괄하는 교육감은 정책 수립과...
시·도 교육당국이 초등학교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선 학교에 권장하는 학습준비물 구입비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09년 시·도별 학교준비물 지원현황’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