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는 27일 “사학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려면 대학의 적립금 투자 등에 대한 규제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올해 국정감사 과정을 통해 많은 대학이 적립금을 펀드나 주식, 파생상품에 투자해 엄청난 손실을 본 것이 밝혀졌다”며 “고액
26일 중증장애를 앓아오던 대전 초등학생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지자 관할 교육당국인 대전시교육청은 하루종일 커다란 충격파에 휩싸였다.그 동안 일선 학교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울이던 교육당국은 고위험군 학생들이었지만 우려했던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
신종플루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장애아동이 사망하는 사례까지 불거지면서 복지시설 보건위생 실태와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특히 이들 초등학생들 모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날 숨진 것으로 파악되는등 첫 발열증세 후 1주일내 사망...
26일 오전 신종플루로 숨진 대전의 중증장애 초등생 2명은 수 차례 죽을 고비를 극복하고 재활 의지를 다졌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이들이 통원 치료를 받던 장애아 재활시설에 따르면 11살 J 양과 9살 Y 군은 각각 지난 2004년과 2007년...
올해 충남교육은 학력신장과 인성교육등 각종 교육개혁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한 각종 전국 단위 평가 성적 공개에서 전국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여느 때보다 실추된 위상과 명예 회복이란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신임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취임...
충청지역 7개 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25일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대덕고와 천안중앙고, 아산 온양여고, 서산 서령고, 충북 충주고, 청주고, 영동고를 포함 전국 14개 시·도 53개 고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과학중점학교는 과학 교...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부터 교원정원 배정기준을 ‘학급수’가 아닌 '교원 1인당 학생수'로 바꾸면서 충남교원 정원이 무려 140명이나 감축될 위기에 처했다.저출산에 따른 합리적 교원 재배치란 명목이나 가뜩이나 교사난에 허덕이던 농산어촌 학교들은 신규 충원은 둘째치고 기...
졸업 후 진로 문제등으로 대전·충남 국공립대 이공계 재학생들의 이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국공립대 총 자퇴자 2만 7492명 가운데 61.5...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고등 특수목적고를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외고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법이 개정되면 지금처럼 우수한 학생을 골라 뽑을 수 없게 되는 외고들은 고교다양화 정책과 배치된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응 ...
충청권을 포함, 전국 일부 대학들의 ‘취업률 전국 1위’ 광고가 과장·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신입생 유치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인용하던 ‘취업률·장학금 뻥튀기’ 관행이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총리실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장애는 불편할 뿐 결코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대전지역 한 중학생들이 주위에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감동의 주인공들은 바로 대전 버드내중(교장 최중호) 학생들.이 학교 특수학급 학생 22명은 22일 학교체육대회를 맞아 자신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 120...
대전 봉우중학교가 독서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전 봉우중은 2009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국 1만 3000여 도서관을...
대전 유성구의 모 초등학교. 이번주부터 신종플루 확진자가 잇따르던 이 학교는 지난 21일 긴급 회의를 열고 22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이 학교는 교육청에 보고하는 일일발생현황에는 많게는 하루 5명의 확진학생이 나왔다고 보고했지만 일부 학급의 경우 학생의 1/3가량이 자...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제는 지난 2003년 신입생들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도입된 입학제도다.그러나 당초 취지와 달리 수도권 합격자 비중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가 하면 시·도간에도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 특혜 시비마...
대전 삼육중학교 1학년 강동우 군이 내년 2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2010 APEC 주니어회의의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APEC 고위 관리회의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APEC 주니어 회의에서는 회원국 청소년들이 모여 ‘우리의 미래, 지구의 미래 평화롭고, 번영한 사...
초·중·고교생의 조기 진급과 졸업의 운영 권한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가는 등 중앙정부의 권한과 기능이 대거 지방으로 이양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교과부의 ‘시·도교육청 기구설??및 ‘조기진급·조기졸업 운영’ 등 8개 ...
‘벽안(碧眼)의 교생’이 대전에 첫 등장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호주 뉴잉글랜드대에 재학 중인 원어민 대학생 4명이 대전지역 4개 중학교에 배치돼 교생실습을 하고 있다.이들의 대전 방문은 지난 7월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호주 뉴잉글랜드대 알랜 페티그루...
지난 5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뿐 아니라 앞으로 치러지는 모든 수능시험 점수에 대해 분석된 자료가 공개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0일 “수능 성적을 여러 형태로 분석해 공개해서 학부모까지 전부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다만 학생 개개인의 신상...
전교조 대전지부는 공주교대와 청주교대 등 전국 12개 교대생들의 동맹휴업을 지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지난 6월 18일 1차 시국선언을 주도해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소속 간부들이 대부분 기소됐다.대검찰청은 정진후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40명을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