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녀를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엉덩이가 새까맣게 멍들어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원망스럽고 억울합니다. (충남의 모 중학생 학부모)”최근 대전·충남 일부 학교에서 교사들의 과도한 체벌로 학부모들이 거...
이르면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 교장공모제가 전면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18일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자율학교에 시범운영 중인 교장공모제를 모든 초·중·고교에
대전지역 한 신설 중학교가 성공적인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전국 학교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지난 2006년 개교해 올해로 4년차인 대전 하기중.13학급 규모로 전교생 400여 명인 이 학교는 소규모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영어, 수학 교과...
대전 일선 학교내 국유지가 교육시설 활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소유권의 지방 이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전 서부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산재돼 있는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국유지의 무상양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과부 소관 국유지는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감이 ...
정부 주도하에 각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입학사정관제가 또 다른 입시통제 장치화 되며 오히려 대입자율화에 역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신창호 고려대 교수는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입학사정관 정착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학생선발 방식...
신종플루 학생단체 백신접종이 지난 11일부터 본격화된 가운데 학교내 신종플루 유증상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선 학교내 신종플루 확산세가 정점을 찍으며 최대 고비를 넘긴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16면대전시교육청에 따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정답 시비와 선택과목간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이 치러진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24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의신청 건수는...
내달 18일부터 201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 대입에서는 1~2점차로 합격의 희비가 엇갈리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가채점 결과 전년보다 각 영역별 만점자가 크게 늘어 ‘두터운 상위권층’을 예고한데다 수험생들이 올 수능 선전을 토대로 수시모집보다...
수능을 끝낸 지금부터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지원 전략을 세우고 대학별 전형에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충청투데이는 입시전문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대입 전략시 핵심 사항을 정리했다.△서울대등 주요대 합격선 상승 올해 수능이 예년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지배적...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 가운데 언어·외국어 영역이 다소 난해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높은 난이도로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던 수리 영역은 올해 가, 나형 모두 쉽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2일 대전·충남지역에서 휴대전화 소지 등 수능부정행위 7건이 적발됐다.대전시·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역에서 고사장 반입금지 물품인 휴대전화를 갖고 있던 수험생 4명이 적발돼 시험이 무효처리됐다.충남에서도 이날 3명의 부정행위자가 발생...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체불명의 ARS후보설문조사설(說)이 나돌아 예비 후보군들은 물론 관계당국을 긴장케하고 있다. 대전지역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 내년 6월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선택하겠냐란 전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설문내용은 지난해 말 실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대전·충남 8개 시험지구 8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관련기사 5·21면올해 수능에는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대전 34개 시험장에 2만 1929명, 충남 54개 시험장에 2만 758명...
전국이 제17대 대통령 선거로 뜨겁던 지난 2007년 5월.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후보였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전 대신고를 찾았다. 이 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를 자청하고 나선 것.선거 열기가 정점으로 치닫던 시...
“지역과 한국 발전을 견인하는 대신고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오한진 대전 대신고 제11대 총동창회장(3회·거창종합건설 대표)는 올해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그동안 1~2회 선배들이 도맡던 총동창회장직을 물려받아 내심 어깨가 무겁다. 지난 6월에는 둔산동(우석...
12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청투데이는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수험생들의 주의사항 등을 정리했다.◆D-1 꼼꼼한 마무리수능 전날 예비소집은 당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자리다. 예비소집 때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소요시간을...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공·사립 자율고교 정책이 도·농간 교육격차와 지역 차별을 조장하는 고리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론이 대두되고 있다. 교과부가 지난 8월 지정한 자율형사립고에 이어 자율형공립고도 수도권과 대도시 학교에 집중돼 또 다시 지역편중 시비가 흘러나오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A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이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대전시·충남도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11일 대전·충남 59개 특수학교 및 초·중·고교를 시작으로 약 4주간 걸쳐 대전 291개교 21만 6647명, 충남 76...
매년 수능일에 펼쳐졌던 후배 학생들의 이색응원전 풍경이 올해는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신종플루 여파와 주변의 소음 관련 민원 등으로 교육당국이 적극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2일 학교 시험장 주변에서 과열...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신종플루 발열검사를 위해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관련기사 5·6·17면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 수능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인 11일 예비소집장소에서 수험표를 지급받고 신종플루 증세 확인을 위한 발열검사를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