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대표 관광상품 22개를 선정하고 중점 육성에 나선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충북여행 속 인문학 나드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포함된 즐거운 단양여행 △국악 체험이 포함된 즐거운 영동여행 △산막이옛길, 농촌체험이 포함된 괴산+진천여행 △명품숲길여행 △관광전용열차로 떠나는 영동 여행 △충주호유람선&단양8경&제천약초시장투어 △충북 내륙 힐링코스 △두발과 두바퀴로 충북을 달리다 등 11개 여행사 22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 상품은 2년간 버스임... [임용우 기자]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오제세 의원(민주당·청주 서원)이 이시종 현 지사의 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제세 의원은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경선에서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날 그간 충북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와 지사 공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충북도는 지난해 40조원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지만 도의 성과라기보다 SK하이닉스, LG 등 대기업 자체 투자에 따른 부수효과였을 뿐”이라며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도민 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임용우 기자]
‘중부권 잡월드’(가칭 일자리플라자) 건립을 두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입장이 엇갈리는 등 한 사업을 놓고 상이한 시각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중부권 잡월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3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충청권과 전북·경북 지역 학생들의 진로 교육 체험 공간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건립할 예정이었다. 잡월드는 직업정보·자기검사·상담설계 등의 진로 설계관과 직업체험, 직업 탐색 공간을 갖춰 진로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충북도가 지난 달 24일 중부권 잡월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1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신입생 2632명이 입학식을 가졌다. 정성봉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주대는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대학 경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최고의 교육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여러분도 자긍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는 21일 개신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54명, 석사 642명, 박사 80명 등 졸업생 34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윤여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이제 학위기를 받고 사회로 새로이 발돋움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술융합의 시대에 융합과 창의의 사고를 가진 유연하고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늘 깨어있는 자세로 자기 계발을 이어가고 도전과 개척의 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높이 솟아오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 [임용우 기자]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20일 국회에서 수정 의결되며 지난해 7월 사망한 도로관리원 고 박종철 씨의 순직심사가 가능해졌다. 이번 공무원 재해보상법 수정 의결안은 법률 제정 이후부터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었으나 각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일어난 사건부터 해당 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충북도와 이광희 충북도의원을 포함한 의원 8명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는 것은 물론,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충북도에서는 이 법안이 국회 행안위, 법사위, 본회의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 [임용우 기자]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21일 오제세 의원에 따르면 노인복지법 개정안은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하고 신고의무자에 대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실적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기존 학대 신고의무자는 의료기관장, 장기요양기관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장과 종사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노인복지상담원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요양직 지원,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임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2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 이 회의는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2018 국회의원 보궐 선거의 예비후보자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당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부적격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검증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안은 강력범죄, 뺑소니 운전, 음주운전 등에 대해 부적격 판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살인·치사·강도·방화·절도 등 강력범과 뺑소니 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부적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무면허 운전의 경우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기준을... [임용우 기자]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북도당위원장에 변재일 의원을 인준했다. 변재일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 오제세 전 위원장을 대신해 지방선거를 이끌게 됐다. 변재일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전국대의원대회 전에 열리는 시·도당 개편대회까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내 교무실무사의 숫자가 과다해 각종 부작용이 나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교무실무사는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업무를 맡아왔다. 최근 교사들의 과다한 업무량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직책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실무사가 맡은 업무의 중요성이 비교적 떨어지고 단순 업무만 맡겨오고 있어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 충북의 교무실무사는 현재 786명으로 대전 289명, 충남 402명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충북에서는 학교당 1명을 원칙으로 일정 학급이상, 행복씨앗학교, 기숙형 영재교육원 등일 경우 1명을 더 ... [임용우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3대 이사장에 박구선 전 전략기획본부장〈사진〉이 임명됐다. 박 이사장은 오송재단에서 미래발전추진단장등으로 근무하며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역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 정책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 정책지원’에 대해 업무협약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사업,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 지역인재육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는 최근 경제침체가 장기화되고 취업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소는 물론, 대출금 미상환 청년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우 기자 wi...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