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오랜 과거부터 구상돼온 미래형 산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로 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미래 먹거리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충북은 자율주행차 지원책을 통한 육성은 커녕, 그나마 있던 기업마저도 타 지역에 뺏길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자율주행차의 타 지자체의 사례와 충북의 현실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미래 먹거리 마련... [임용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5개 특허기술에 대해 농업회사법인 대한곤충산업주식회사 등 국내 4개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식용곤충 이용 스프레도 제조, 아로니아 주스 등 5개 기술에 대해 통상실시 계약이 이뤄졌다. 기술이전 받는 업체는 대부분 원료를 직접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과 영농조합법인이다.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마케팅을 이용한 홍보, 체험 및 관광 상품으로의 판매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가공 제품이 판매되면 관련 농산물의 소비창출 및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 [임용우 기자]
충북과 네덜란드가 기술교류협력 물꼬를 틀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에 따르면 최근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이 기술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바이오헬스, 스마트IT, 에너지분야 연계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네덜란드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몇몇 유럽 바이오 산업기관들이 이전하며 바이오 분야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협력이 이뤄질 경우 바이오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지난해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청주시 내덕·석남천 지역의 도시침수대응사업이 추진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도시침수대응 사업에는 사업비 719억원을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 청주시에서 시비 26억 4000만원을 확보해 설계용역을 실시한다. 내년도에 60억원으로 공사를 본격 착수해 2021년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침수예방사업은 ...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는 '2018 미래형 과학꿈나무 교실'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래형 과학꿈나무 교실은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중 전문형교육복지사업에 선정돼마련됐다. 이 교실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과학ㆍIT분야에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중학생 15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교통비 지원과 중식도 제공한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지역특화과학 △문제해결능력배양 △봉사로 네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교육대상... [임용우 기자]
오송첨복재단에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적용받는 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시설'이 들어선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국비 30억원을 들여 오송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내에 의료기기 GLP시험시설이 구축된다. GLP란 의약품 등의 안전성 평가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관리하는 운영기준을 말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청주체육관에서 한국여자농구팀 ‘청주 KB스타즈’와 업무협약을 하고 ‘금빛 슛(투표)을 쏴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선관위 제공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11일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이 체결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견학하고, 충북도청을 방문해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대한 상호지원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무예계의 극찬을 받은 2016 청주 무예마스터십에 이어 내년에 개최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참가... [임용우 기자]
최근 경기 화성, 평택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인근 지역인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서도 발견되며 충북도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설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AI·구제역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6개 분야 15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충북은 매년 찾아오는 AI로 인해 고역을 치른 바 있다. 이에 오리사육을 중단하는 휴지기제까지 운영하면서 AI 차단을 위해 노력했던 것마저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도는 특별대책 상황실을 시·군 단위로 24시간 신고... [임용우 기자]
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에 다시 나섰다. 충북은 이와관련 대구지방환경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강력한 저지대책을 준비중인 상황이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지난 6일 문장대온천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상주조합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낸 것은 2015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2003년과 2009년 두 차례 법정 공방까지 가는 논란 끝에 대법원이 충북의 손을 들어줘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상주 지주조합이 2013년 재추진에 나서면서 불씨가 되살아나며...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원들이 연달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은 8일 단양의 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날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청주의 3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앞서, 5일에도 정영수·김학철·이종욱 의원이 청주와 충주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최광옥 의원도 진천 차미원을 찾아 설 명절의 따스함을 전했다. 엄 부의장은 "고령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처음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며 정책 홍보에 나섰다. 도는 8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11개 시·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도는 귀농귀촌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상생발전팀을 신설하고 귀농귀촌인 지원, 농촌체험관광, 도농교류 활성화 등의 업무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 귀농귀촌인 정착 및 성장발전을 위한 '2018년 귀농귀촌 상생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5대 전략 23개 과제에 196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