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을 바이오 의료 분야 국가인프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충북의 바이오 의료분야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 바이오클러스터 중심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은 27일 서원대 미래창조관서 열린 '의료산업 중심지 오송 발전방안 심포지움'에서 “오송은 보건의료 관련 6대 국책기관과 연구소 기업 등이 입주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건의료 행정 및 산업 중심지"라면서 "대한민국 전체는 물론 충북 역시 이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찾아야 하며 오송이 그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 확대와 동시에 ...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해 신규 4건, 연장 43건 등 47건에 대헤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48건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47건에 대해 승인 처리했다. 이번 심의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12월 신청을 받아 품목별 담당부서의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승인으로 충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는 69건으로 증가했다. 신규 인증은 버섯 3건, 장류 1건이며 연장승인은 청원생명쌀, 충주밤, 제천유기농닭, 보은대추, 옥천계란, 영동곶감, 생거진천쌀, 증평홍삼...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올해 농정분야에 74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정분야 관련 6대 전략목표, 26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 6695억원보다 748억원이 증액된 7443억원이다. 도는 농업의 미래·첨단화를 위해 육성 강화,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 및 복지서비스 확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에 1534억원을 투입한다. 또 유기농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소비기반 확충, 경쟁력 강화, 시설현대화 등에 2817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도 544억원을 투입한다. 판매 활성...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8일 충북혁신도시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행정구역 효율화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혁신도시는 진천 덕산면과 음성 맹동면에 걸쳐 조성돼 그동안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인해 주민생활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행정 비효율이 누적돼 정주여건 확충에 걸림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와 함께 인구가 증가되며 행정구역 문제 해소 및 행정 효율화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여건의 지속적 확충, 이전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지역발... [임용우 기자]
김동욱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사진〉이 27일 퇴임식을 갖고 40여 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국장은 충북대 국어교육과,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안내중·옥천고·충주예성여고 교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기본에 충실한 인간을 기르자'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기본을 내실있게 다져 실력있고 인간미 넘치는 인간으로 육성해왔다. 이에 교육전문가로서 교육력의 증진과 우수 정책의 도입을 원활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 [임용우 기자]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이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27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비서실장에 김수민 의원, 유승민 공동대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원격교육연수원장을 지낸 최원기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김수민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라면서 "충청 출신의 비서실장으로서 바른미래당이 젊고 매력적인 정당, 국민적 통합을 이루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주 일신여고와 숙명... [임용우 기자]
이종혁 충북대학교 전 총무과장〈사진〉이 '한국사진작가협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한국사진문화상(출판부문)'을 수상했다. 이종혁 전 과장은 지난 2017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손자 김도윤(7세)군의 성장과정과 일상을 주제로 '다운손자 이야기'라는 사진집을 출판하고, 지난 2017년 4월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장애가족의 밝은 모습을 표현한 선례없는 사진집으로, 아름다움이라는 예술성보다는 사회에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종혁 전 총무과장은 37년 공직 생활을 충북대... [임용우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충청향우회 중앙회에서 선정한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6일 '2018 충청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공로대상'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의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충청권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향우회에서 주신 상이라서 더욱 뜻 깊고 마음 깊이 와닿는다"며 "제10대 도의회가 도민과 함께해 온 4년간의 동행을 알차고 보람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 [임용우 기자]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은 27일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 '의료산업 중심지 오송 발전방안 심포지움'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통신학회충북지부, 한국산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역세권개발 등 정주여건 개선, 오송첨복단지 활성화 방안, 의료산업 및 4차산업 활성화 등에 대해 진행된다. 각계 관계자들이 오송 개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함에 따라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충북 발전 핵심인 오송의 발전 방향과 의료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며... [임용우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이시종 지사의 지역 순방을 멈춰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순수성을 의심받는 행보를 그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 지사 선거에 출마 의향이 있는 후보군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순방을 멈추고 아름다운 도정 마무리에 나서는 것이 8년 간 도정을 이끈 도지사로서의 도민에 대한 도리”라며 “순방을 지속하려면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4선의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 또한 충북지사 후보 출마선언을 하고 이 지사 재임기간의 도정을 문제 삼으며 날카롭게...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7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재 참사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방, 전기, 가스, 시설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교육시기를 앞당기고 교육대상을 도내 전 시설로 확대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사고를... [임용우 기자]
충북 여성단체가 조민기 성추행 진상 공개와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성단체는 26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청주대는 조민기의 성추행 사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 공개하고 피해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며 “청주대가 그동안 양성평등상담소 운영에 소홀했다는 것은 피해를 확대하고 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