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지역 해당농가 반경 500m 내 가금류 살처분에 이어 위험지역(반경 3㎞) 내 22농가 가금류 35만 3000여마리도 살처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매몰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33농가 56만여마리로 확대됐다. ▶관련기사 16면도는 현장에 인력을 충원하고 매몰장소를 물색해 빠르면 이번주 안에 매
충남도는 올해 쌀 명미화 단지에 서산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7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모두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도가 선정한 7개 브랜드는 ▲서산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태안의 황금빛 노을 쌀 ▲서천의 어메니티 서천 쌀 미감쾌청 ▲당진의 해나루 쌀 ▲아산의 둔포 갯벌 추청 쌀 ▲보령의 푸른내음 쌀 ▲부여의 키토미 쌀 등으로 각각 1억~2
충남도 유덕준 행정부지사와 임형재 정무부지사의 취임식이 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도는 전체 직원 월례조회를 가진 후 이어 부지사의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도는 외부인사 초청 또는 화환 전달 등을 취소하는 등 부지사의 취임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행정·정무부지사가 각각 받던 업무보고도 5일 하루 합동으로 받게 되며, 농림수산국·농업기술원 등
충남도는 사업용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개 반 2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이번 단속은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이나 불편을 주는 행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시명령 위반사항 등 기타 교통안전 관련 사항이다.도는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조치토록 하고 업종 위반 등 고질
충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심대평 지사를 단장으로 여행사 대표, 기업인, 교육 및 언론계 인사 등 각계각층 49명으로 구성된 충남관광홍보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한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관광홍보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구마모토현 관계자, 여행사 대표, 경제인 등 각
충남도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중 부동산투기대책의 일부 내용 완화를 정부에 요구했다. 도는 1일 신행정수도 특별법 시행령 제7조 2항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역의 도시계획 외 지역에서 198㎡(60평)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규제한 것은 지나치게 주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도시계획구역 외 토지 중 대
충남도는 30일 양성평등, 여성의 사회적 참여확대, 여성복지 증진 등을 위한 '2004년 여성발전복지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단체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세부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관계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여성의 권익과 복리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기획공
=최근 조류독감이 재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신모씨 농장 주변 11곳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30일 도에 따르면 신씨 농장과 500m 내 살처분 대상 농가 11곳 중 현재 진행 중인 3곳을 포함, 모두 7곳에 인력이 배치돼 살처분이 실시되고 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빠르면 이번주 중에 모든 작업
충남도는 신행정수도 건설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4개 주요 정당 정책담당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갖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정책담당자와 총리 비서실 직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4개 주요 정당의 각 분과 전문, 심의위원들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9일 25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의 길로 들어섰다. 1955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서 출생한 이 부지사는 대전고, 성균관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78년도 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자의 표상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부지사는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 법무담당관, 국무조정실, 도 백제문화권개발사업
심대평 충남지사가 행정·정무부지사를 내부에서 기용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지사는 이명수 행정부지사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명예퇴직함에 따라 후임에 유덕준 정무부지사를,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을 후임 정무부지사로 발탁하는 등 내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지사의 명퇴설이 도청 내외부에 확산될 당시부터 후임자 인선에 초미
충남도는 올해 73억 588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9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자연생태계의 허파기능을 하는 푸른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보전키로 했다.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65억 2065만원보다 12%(7억 8523만원)가 증가한 것이다. 나무심기 사업은 ▲경제수 조림(803㏊)에 25억 728만원 ▲수원함양 조림(82㏊)에 4억 129만원 ▲큰나무공익 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