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연말 인사가 중폭 정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사, 국장급 등 고위 공무원들의 선거 출마를 위한 퇴직, 정책보좌관 대상 등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심대평 지사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도정을 쇄신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인사개편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심 지사가 남은 임기를 행정의 누수와 공백이 없이 무난하게 이끌고 가기
충남도는 내년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정보화 확산과 이용 확대를 위한 '마을정보 이용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우선 3개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9000만원을 투입,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도는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의 직거래로 도·농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지방공사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빠르면 내년 3월에 정식 출범하게 된다. 그러나 중부물류센터 공사설립을 위해서는 충남도, 천안시 등과 공동출자했던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감자(減資)를 통해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천안시의회가 최근 감자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했으나 농협중앙회는 오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충남도는 19·20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역 향토축제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역축제 개선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지역축제 관계자, 문화원, 시·군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시·군에서 열린 향토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발전 방안을 짚어 보고 새로운 육성방향을 논의한다
충남도는 19일 폭설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농가는 읍·면·동장에게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이는 농업재해의 피해 신고가 제대로 접수되지 않을 경우 복구계획에서 누락되거나 복구비 지원혜택을 못 받는 등 많은 불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도 관계자는 "폭설 등 농업재해로 시설물과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당부한다"며 "
충남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지난 99년 7월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방안' 확정 발표된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도내 개발제한구역은 지난 73년도에 67.68㎢의 면적이 대전권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도시환경 보전에 기여해 왔으나, 과도한 행위제한과 재산권 침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20호 이상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방검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대책협의회'를 갖고 청소년 보호방안 등을 협의했다.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청소년 보호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기관별 추진상황 및 계획, 협의회 운영방안, 학교 폭력근절 지원업무 등을 점검했다.
충남도내 시·군별로 특성과 잠재력을 가진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목표와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두됐다.21세기 굴뚝 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관광산업에 자치단체들도 적극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주변 여건과 자금 등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서 구상에만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충남관광정책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서 충발연
충남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로 잠재된 자원을 특성화시켜 체험·교육형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3면1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충남관광정책 대응방안 워크숍'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박사는 '충남의 관광여건은 어떤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박사는 "도내 시·군별로 분산돼 있는
충남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3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도는 올해도 지방도로 사업계획 수립 분야와 사업추진 실적, 유지관리 분야, 기타 추진지침 이행 분야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도는 야생동물의 이동경로 확보
충남도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7일 심대평 충남지사가 "인사청탁을 하는 사람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도 공직협은 이날 청내 인터넷 전산망에 '인사청탁 배격에 대한 공직협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올리고 인사청탁 배격 의지를 밝힌 심 지사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공직협은 "인사는 만사의 근본이라고 하듯이 청렴과 공정성이 생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