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본회의만 남았다’세종의사당 설치법안(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 놓으면서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26일 국회에 따르면 세종의사당 설치법안은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이 법안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놓게 됐고, 본회의 의결이 완료되면 입법화가 완료된다. 국회는 빠르면 27일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세종의사당 설치법안 처리가 주목된다.세종의사당 설치법안 관련 예산은 이미 지난해 147억원이 배정된 상황으로 법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의사당 설계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내달 1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유력 대선주자를 놓고 공방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치열한 주도권 잡기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의힘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법사위 국감에서 이슈화 하겠다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대장지구’의혹을 제기하겠다는 움직임이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들 의혹들에 대한 증인채택 등을 놓고 여야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국회 법사위에서는 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줄소환하겠다는 입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21대 두번째 정기국회에서 충청권 의장단이 화제다. 의장단은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부의장으로 이뤄지는데 모두 충청 출신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 서구갑이 지역구이고 김상희 부의장은 공주출신으로 경기도 부천시 병이 지역구다. 정진석 부의장은 충남 공주·청양·부여가 지역구인 충남 의원이다. 의장단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3명이 릴레이 사회를 맡아 깔끔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통상 6시간여 걸리는 본회의 사회를 2시간여 맡아 의장석을 지킨다. 국회의장단이 특정지역으로 집중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추석명절을 앞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정기국회 충청권 최대 현안중 하나인 세종의사당 설치법안(국회법 개정안)이 추석 명절이후 본격 논의될 예정이어서 9월 중 법안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1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를 통과한 이 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회부되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국회는 법사위를 추석명절이후 24일 이전에 열 예정이다. 법사위에서 법안이 의결되면 27일 혹은 29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가 예상된다.여야는 세종의사당 설치법안에 대해 이미 합의한 상황이어서 법사위에서 의결될 경우 본회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벌써부터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2018년 지선과 비교해 경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책임당원의 '입당 러시'가 이어지면서 내년 지선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1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권리당원 모집을 마감한 결과 4만 7000여 장의 입당원서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에 모집된 4만 7000여 명은 지난 지선보다 2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앞서 대전시당 권리당원은 2018년 지선에서 2만 3000여 명, 지난해 총선 2만 60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권 의원들은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충청권 현안해결을 강도 높게 주문하는 등 정기국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15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충청홀대론’을 부각시키며 중앙정부의 충청권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충남, 대전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지역으로 문재인 정부들어 엄청난 홀대를 받고 있다”면서 △인사홀대 △철도홀대 △항공홀대 △혁신도시 홀대 △방송국 홀대 △미세먼지 홀대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처럼 대형국책사업에서 홀대받고 차별받는 지역이 충남, 대전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은 충청권 여당 예결위원으로 임명돼 충북의 주요 현안 예산확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됐다. 이 의원은 충청권 발전의 기틀이 될 강호축 특별법을 맡는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지난 1일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됐고, 정기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피해를 입은 국내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뛸 여야 대선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버스가 전국을 누비는 동안 국민의힘 경선 버스는 조용히 1차 컷 오프를 앞두고 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경선과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누적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41%를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지난주 충청, 전날 대구·경북, 강원 순회경선뿐 아니라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을 얻어 5연승을 달렸다. 경선 초반 최대 분수령이었던 '1차 슈퍼위크'에서 다른 후보들을 2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수처 수사, 국정감사 출석 요구 등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대해 윤 후보 캠프는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맞서고 있어 이 문제가 대선 경선 레이스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와 갈등하며 쌓은 인지도가 유일한 자산인 정치 검사에 불과했다”면서 “이 사건은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 고발 접수된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이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사업 등 충청권의 굵직한 교통현안 사업을 추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분명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임기중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우선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제가 대표발의한 '주차장법 개정법률안’ 등 주민생활과 민접한 민생법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여야 대선캠프에 충청권 정치인들이 연이어 합류하면서 주요 요직을 맡고 있다. 4일 대전·충남과 5일 세종·충북 순회경선을 실시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는 충청권 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세몰이를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에는 5선의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공동상황실장 겸 충남공동상임본부장을 맡고 있다.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과 강준현 의원(세종을)도 이재명 지사를 돕고 있다. 이낙연 캠프에는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캠프 부위원장을,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 서원)이 전략본부장 겸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두번째 맞은 정기국회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혁신도시 2단계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고, 강호축 개발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임기중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21대 국회에 등원한 지 15개월 만에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두 번째 정기국회에 임하는 저의 각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