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민의 음주·흡연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민 건강 수준과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35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주요 지표 11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등 4개 지표가 전년보다 향상됐다.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인 현재 흡연율은 21.5%로 전년보다 2.4%p 줄었고, 남자 흡연율은 전년보다 4.1%p 떨어진 39.4%로 나타났다.현재 흡연율과
검색어로 보는 5월 22일 핫차트입니다. 1.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의했다. 임기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다.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선인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당선인들은 비대위를 내년 재보선까지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았는데 선거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의미이며 사실상 임기 제한을 없앤 셈이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중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찾아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선 김 내정자가 제안을 수락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과일나라테마공원 곤충체험장이 재개장한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휴장기간인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3종의 나비류 1200마리를 방사하는 등 나들이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작년 5월 처음 문을 연 곤충체험장은 864㎡의 규모로 비와 바람이 통과하는 망 구조물 형태로 조성됐다.산란부터 번데기, 성충으로 성장하는 나비의 일생과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또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나비 날개짓을 바로 눈
전통적 가정 요리 문화가 퇴조하고 개인적 취향을 중시하는 간편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스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국내 소스류 시장 규모가 향후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이 경우 지난해 1조3천702억원에 달한 국내 시장은 2024년 1조4천35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특히 침체된 된장과 간장 등 전통적 소스 시장과 달리, 케첩과 마요네즈, 머스터드, 칠리 등 식탁에서 바로 사용하는 테이블 소스 시장이 성장했다.테이블 소스 시장 규모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중음악계도 온라인 공연으로 눈을 돌렸다.그러나 라이브 공연처럼 현장감을 느끼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코로나19 사대가 장기화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이 시도되고 있다.자동차 극장과 같은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대표적이다.오는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with 이승철' 공연이 열린다.인제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이승철, 벤, 강원도 출신 창작국악 그룹 자락이 출연하는데 전석 매진이 됐다.티켓 구매 금액만큼 공연 현장에서 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식품기업들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국내 라면 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 생활이 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의 경우 올해 1분기 모두 우수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삼양과 농심은 해외 매출이 크게 올라 1분기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심의 해외법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고 수출액을 포함한 국내법인 매출도 14.2% 성장했다.삼양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세종지역에서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세종소방본부가 119구급활동 통계를 분석 결과, 지난해 관내 오토바이 사고 부상자는 215명이 발생해 2018년 196명에 비해 9.7%(19명) 늘어났다.오토바이는 자동차와 달리 전도되기 쉽고 신체가 노출된 구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 전신 부상 위험에 노출된다.실제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중증 환자는 16%(215명 중 28명)로 자동차, 자전거 등을 포함한 전체 교통사고 중증 환자 비율 11.8%(1,243명 중 106명) 보다 더 높
충남 대표 해양관광도시 태안군이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21일 군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관광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를 분석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주요 핵심 관광지 전망대 건설, △태안 대표관광지 육성 등을 추진한다.내달 6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과 오는 7월 27개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둔 군은 익사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
부동산 변방이었던 대전 대덕구의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혁신도시 호재를 품은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데다 연결도로 개설 등 각종 교통호재, 재건축 사업 기대감 등이 맞물린 영향이다.21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라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소폭 올랐다.대전 아파트값 상승은 서구와 대덕구가 각각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26%로 도안․관저동 등 주거환경이 쾌적한 신축 아파트 단지를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기업이 늘면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 시험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2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 따르면 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이었다.전체 응답자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6%로 지난해(24.7%)와 비교해 11.3%p 증가한 수치다.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절반에 가까운 49.1%에 달했다.반면 ‘공무원 시
검색어로 보는 5월 21일 핫차트입니다. 1. 올해 첫 검정고시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2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이번 검정고시는 4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지원자는 초졸 434명, 중졸 1천159명, 고졸 4495명 등 모두 6088명이다. 장애인 46명과 재소자 19명도 시험을 본다.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곳)이고, 중졸은 상암중과 서일중 등 2곳, 고졸은 원묵중, 경인고, 신천중, 목동중, 광남중
충북도가 성공적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제2회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개최된 슬로건, UCC, 웹툰 공모전은 이달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단편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슬로건 공모전은 본선진출자에게 충주지역 특산물이 제공되며,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정식 슬로건으로도 채택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작년보다 참여 작품수가 훌쩍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전문작가, 지역 유튜버,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적어도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공기에 섞여 떠다니는 침방울이 2m 이상 날아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키프로스 니코시아대 디미트리스 드리카키스 교수팀은 20일 미국 물리학협회(AIP)가 발간하는 학술지 '유체 물리학'(Physics of Fluids)에서 시속 4㎞의 약한 바람만 불어도 침방울이 5초에 6m를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침할 때 침에 섞여 나오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어떻게 확산하는지는 잘 연구돼 있지 않지만, 방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부동산 디지털유동화증권(DABS)'부동산 디지털유동화증권(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이란 디지털 플랫폼 형태의 거래소에 부동산을 유동화한 수익증권을 상장하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식처럼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현행법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일부 상인들의 경우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지원금’ 사업을 진핸 중이다.지원금 지급 기준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전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이다.재원은 재난관리기금으로 각 지자체 예산이며 지원 금액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악재가 덮친 충청권 1분기 종합 경제 지표가 공개되며 분야별·지역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대부분 고용률 하락 및 실업률 상승 기조를 보였고, 지난해까지 순유입이었던 충남·북 인구는 올해 또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은 ‘고용’과 ‘인구이동’ 지표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코로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분기 고용률은 지역별 희비가 교차했는데 대전만 웃고 충남은 특히 울었다.대전 고용률은 1.8%p 상승해 전국에서
검색어로 보는 5월 20일 핫차트입니다. 1. n번방 방지법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을 통과시켰다.법사위가 이날 처리한 n번방 방지법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다.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사업자에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를 두도록 했다.이들 법안은 이날 오후 20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한편 전기통신사업
#. 충남지역에 살고 있는 A 양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 신체적 구타는 물론 SNS를 통해 언어적 폭행을 당해왔다. 괴롭히던 친구들이 자신의 얼굴과 성적 모욕감이 들 정도의 사진을 합성해 단체 카카오톡 방에 계속해서 올리며 놀렸다. 단톡방을 나가면 다시 초대하고 사진을 보내며 협박했고 가해자 중 한 명은 "외부로 사진 유출되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며 본인이 원하는 기프티콘이 있을 때마다 사줄 것을 요구했다.최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선 디지털 학교 폭
순차적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교-학원 간의 교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학원가들은 낮은 휴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입시설명회, 공개강의 등 움직임에 들어가면서 대면접촉을 통한 연쇄 감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원·교습소는 1%대의 낮은 휴원율을 보이고 있다.15일 기준 2398곳의 학원 중 25곳과 1309개의 교습소 중 14곳만이 휴원에 돌입해 각각 1.0%와 1.1%의 휴원율을 기록했다.생활 방역 체계 전환 시기와 학원휴원금 지급 막바지 시기를 기점으로 한자리대로 떨어졌으며 지난달 말부
검색어로 보는 5월 19일 핫차트입니다. 1. 간호사 4명 확진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화인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오후 5시경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확진됐다.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들"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