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청원구 건설과가 절반이 넘는 새내기공무원 구성에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다.청원구 건설과의 6급 이하 공무원은 18명. 그 중 임용 2년 이내 새내기공무원이 11명이다. 아직 여물지 않은 업무능력과 속도지만 9급의 힘을 모아 매진하고 있다.청원구 건설과는 지난해 시민생활전망대로 불편접수 된 2129건의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행정소송과 수용재결 등 법적절차 업무도 누수 없이 처리했다.올해 주민편의 생활시설 예산은 지난해 110억원 보다 8억원이 늘어난 118억원을 확보하며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방연구원 설립 가능 인구 기준을 100만명에서 50만명으로 하향 조정하는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를 통과해 청주연구원 설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월 6일 국회 행안위에서 통과됐다.이 개정안은 기존 법안이 ‘광역자치단체 및 인구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에 한해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다’고 한 제한을 인구 50만 기초자치단체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7부 능선을 넘었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4일 충북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금 10억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3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원안대로 가결됐다.충북도와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에 나설 계획인 청주시는 1차 추경에 10억원의 지원금을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청주시가 지원을 확정하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시의회는 다음달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다. 2025년 혹은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위기를 앞둔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정책은 저출산 대응에 맞춰져 있다. 국가적으로는 올바른 정책이다.하지만 지방으로 눈길을 돌리면 사정이 다르다. 지방의 인구 위기는 저출산 보다 젊은층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사회적 감소가 더 큰 원인이다.최근 이 같은 원인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된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국토연구원은 지난 17일 국토이슈리포트에서 ‘지방소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교육부 방침에 따라 충북 도내 대학들이 2022년 1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대학상권들은 대면수업 재개를 반기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충북대학교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2년 1학기 수업운영 계획’에서 ‘모든 수업은 대면수업 방식으로 운영’이라고 밝혔다. 원격수업은 충북대 원격수업관리위원회에서 ‘원격수업교과목’ 개설 승인된 교과목으로 제한된다. 다만 칸막이가 있는 강의실을 제외하고 한 칸 띄우기, 강의실 면적 4㎡ 당 1명 등의 방역수칙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재추진된다.청주시축구협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10억원 씩 20억원의 창단준비금을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추경안은 도의회와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충북 혹은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창단은 오랜 기간 시도됐지만 매번 무산됐다.최근에도 지난 2017년 청주시가 20억원의 지원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시도하였으나 의회에서 3대3 동수로 부결되며 고배를 마셨다. 2019년에는 K3 소속 청주FC가 기업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남청주현도산업단지가 2008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14년만에 올해 분양에 들어간다. 청주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오송읍을 중심으로 서북권은 눈부신 발전이 진행중인 반면 상대적으로 동남권은 낙후됐다. 이에 따라 남청주현도산업단지가 남부권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남청주현도산업단지는 통합 전인 2008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며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2014년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안이 승인났다. 승인 후에도 시련은 계속됐다. 입점시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건설경기 여건에도 불구, 지난해 충청권 지역건설사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2019년도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결과, 대전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조 1381억원으로 접수됐다.이는 사상 최초로 4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사업 호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계룡건설산업㈜이 2020년보다 1864억원 늘어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아파트 실수요자는 1만여명일까.지난 15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마감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평균 경쟁률이 10.18대 1을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더샵 청주그리니티의 평균 경쟁률은 15:1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더샵 청주센트럴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7.28대 1이었다.흥미로운 점은 접수건수다. 일반공급 세대수의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경쟁률도 다르지만 청약 접수건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청약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지방에서는 아파트 미분양도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의 청약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1수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더샵 청주그리니티가 평균 경쟁률 15: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구룡공원 민간공원개발로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의 일반공급은 780세대로 1만 170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3세대를 분양하는 전용 170㎡가 24.33:1이 나왔고, 전용 84㎡A형과 전용 84㎡B형은 각각 22.28:1, 14.48:1을 기록했다.이 같은 청약열기는 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르면 올 상반기 중 해제 요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시는 해제 요건이 되면 즉시 국토교통부에 해제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부정적이지만 대선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따라 올해 아파트 공급 시기도 변화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청주 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은 필수요건으로 ‘직전 3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이하 군민협의회)가 2012년 1월 12일 상생발전방안을 청주시에 전달하며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구성까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후 청주시와 청원군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1월 1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 의지를 재천명한 후 시민협의회 구성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시민협의회 구성을 놓고 갈등 상황까지 갔지만 청주시는 이미 시민협의회 구성을 준비 중이었다.이두영(현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전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은 "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2021년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이는 반도체 시장이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는 실적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42조 9978억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원(영업이익률 29%), 순이익 9조 6162억원(순이익률 2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SK하이닉스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전국 각 광역자치단체 의회와 기초자치단체 의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선발을 앞두고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뚜렷한 명분이 있지만 정치권의 영향력 배제, 전문성 확보 등 여러 문제점도 예상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지난 2006년부터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이하 제주도의회)의 사례가 타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당시부터 조례의 제정·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에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추진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의 데자뷰를 보는 듯 하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밀레니엄타운 상업용지 분양을 앞두고 국내·외국계 할인점, 상업시설 컨설팅·유통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있다.청주밀레니엄타운 상업용지(복합엔터테인먼트 특별계획구역)는 1차 4만 3821㎡, 2차 5만 4301㎡로 구성됐다. 애초 오는 4월 동시 분양 예정이었지만 분양 시기는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추진되는 곳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가 부정적으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6일 1월 중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로 전월(100.6) 대비 2.1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같은달 전국소비자심리지수는 104.4로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년인구 감소, 고령인구 증가 등 충북 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실질적인 노동공급량의 축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년연장 및 핵심연령인구 유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5일 ‘충북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이라는 조사연구자료를 발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충북의 인구구조 특징은 사회적 인구 유입 등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화가 심화되고 인구 증가 지역이 중부권 일부에 특정됐다. 또 지역 내 다양한 개발사업 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1000만원 대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2만여세대에 육박하는 공급 물량에 따라 후반기로 갈수록 분양성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축원가 상승, 최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따른 안전비용 증가 등으로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게 돼 건설사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전망된다.2010년 1월 분양한 성화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는 3.3㎡ 당 744만원이었다. 같은해 10월 율량2지구 대원1차는 697만원에 분양됐다. 600~700만원대 분양가는 2012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최근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붕괴사고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이파크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청주시가 청주 지역 아이파크아파트에는 문제가 없다고 18일 밝혔다.청주 가경아이파크 4·5단지 공동주택 현장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사가 중단됐다. 또 지난 13일 충북도 및 청주시, 건축·구조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을, 14일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 특별 구조 안전 점검을 받았다.이번 점검에서 점검반은 동절기 시공계획서(콘크리트 온도 및 양생막 내부온도 유지, 동해 취약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12년 1월 1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청원통합은 2010년 8월 11일과 지난해 10월 3일 합의한 대원칙과 일정을 준수한다"며 "이에 통합 의사 결정은 기합의한 대원칙에 따라 올해 6월중 결정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이전에 발표된 로드맵을 그대로 이행하겠다는 재확인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이날 기자회견은 청주·청원 통합 과정의 흐름을 바꾼 장면으로 볼 수 있다.2012년 1월경 통합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