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23일 열린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방병철(53·충남 논산)씨가 남성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79타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방 씨는 골프에 입문한지 9년째로 대회에는 두 번 참가한 경력이 있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영업을 통해 골프를 접하게 됐다는 방 씨는 지난 논산시장기 대회에서도 공동우승(타수 3위)을 차지한 실력자다. 필드에는 많이 나가지 못해 평소 스크린으로 연습을 한다는 방 씨는 정확한 자신의 타수를 확인해보고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방 씨는 “룰이 정해진 대회를 통해 정확한 타수를 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17회를 맞은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에 앞장을 서고 골프 종목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김형석 심판은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홀별 최대 허용 스코어 제도와 패널티 구역 특설티를 이용해 경기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며 “경기 시간이 단축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선수들의 점수력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경된 규정들을 시합 전 선수들에게 충분히 숙지시키고 경기 중에는 철저하게 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인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3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타임라인, 대전시골프협회, 에딘버러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성부 60명과 여성부 44명 등 총 104명의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최경주, 아깝다, 8년 만에 우승 기회…13개월 만에 톱10(종합) PGA투어 RBC헤리티지 공동10위…대만 판정쭝, 생애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지난해 10㎏이 넘게 체중을 줄이고 새 출발을 선언했던 '탱크' 최경주(4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13개월 만에 톱10에 들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10위(7언더파 27...
조던, 우즈 마스터스 우승에 "내가 본 최고의 재기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6)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이상 미국)의 올해 마스터스 우승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재기 사례"라고 극찬했다. 조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인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나는 우즈가 다시 몸 상태를 이 정도로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마 우즈 자신도 그랬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15일 끝난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 2005년 이후 14년 만에 ...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미디어는 스크린골프 전문 채널 '스크린골프존'이 케이블TV 티브로드 119번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된다고 17일 밝혔다.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스크린골프존은 현재 방영 중인 Btv 138번과 LG유플러스 115번에 이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 119번으로도 시청 채널을 확대했다. 지난해 3월 개국한 스크린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 증가 및 스크린골프 시장 확대 추세에 힘입어 다양한 스크린골프 대회 중계방송은 물론 스크린골프 관련 흥미로운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스크린골프존은 향후에도 골프 ...
조정민 없는 사이…오지현·조아연·이소영 女골프 '대세 경쟁'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9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를 선점한 조정민(25)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조정민은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해 벌써 시즌 상금 2억원을 넘기고 이 부문 1위(2억3천803만원)를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조정민은 오는 19∼21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0...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조정민(2013학번)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신설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정민은 지난 14일 울산 보라컨트리클럽(파72·66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는 등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 상금 1억 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호수의 여인' 고진영, 하와이서 세계랭킹 1위로 첫 대회 출격 17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개막…최혜진 등 KLPGA 투어 선수도 출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호수의 여인' 고진영(24)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 이후 하와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한 주 쉬어간 LPGA 투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개막하는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으로 재개된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리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시즌 총 4개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인 '위너스리그'는 △남녀 프로 간의 매치 플레이 △남녀 프로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팀플레이 등 남녀 프로가 스크린골프로 함께 펼치는 다양한 경기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2019년 골든블루 위너스컵 1차 대회'는 오는 20일 대전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의 이번 대회는 16일까지 ...
'황제의 귀환' 우즈, 마스터스 제패…11년 만에 메이저 15승(종합2보) 마스터스 최종일 역전극…14년 만에 다섯 번째 그린재킷 대회 사상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우승, 14년 만에 다시 우승은 신기록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고향 같은 마스터스에서 '골프 황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 코스인 아리솔CC가 클럽디 속리산(CLUBD SONGNISAN·사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클럽디(CLUBD) 속리산은 오는 5월 30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앞두고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 리뉴얼을 진행중이다. 클럽디는 국내 유일의 통합 운영 관리 전문 회사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지난해 론칭한 퍼블릭 골프클럽 브랜드다. 클럽디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