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옥천읍 금장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이어 삼양로와 삼금로도 지중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3단계와 4단계사업은 민선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삼양로와 삼금로 시가지 가로경관 저해와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전주와 전선을 지중화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공약 사항이다.3단계인 삼양로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은 옥천중학교 통학로 주변 제이마트에서 삼양사거리까지 1㎞ 구간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중이다.특히 이 구간은 옥천읍 시가지를 통과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첫 수혜자가 나왔다.1일부터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동이면에 거주하는 A씨가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으며 관내 의료비 후불제 1호 환자로 지원받는다.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년간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시행됐으며, 2월 1일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된다.신청자격은 기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가 있다.주인공은 20년전 탈북해 옥천군에서 깻잎 농사를 지으며 부농으로 성장한 원정근(66·사진) 옥천군 북한이탈주민 회장이다.원 회장 역시 북한이탈주민이다. 그는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으로 김일성정치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사병과 장교로 근무한 엘리트 출신이다.하지만 북한 생활이 녹록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북한에서는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생각에 2005년에 탈북했다. 탈북 후 하나원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옥천의 대표 여행 코스인 옥천 9경에 장소마다 옥천 9경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2019년 옥천 9경을 선정한 이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나, 개별 장소마다 ‘옥천 9경’ 관광지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를 해소하게 됐다.안내판 크기는 가로 90㎝, 세로 70㎝ 크기이며 기둥 높이까지 180㎝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크기이며, 장소마다 해당 관광지의 대표 사진과 간단한 설명 글을 넣었다.특히 이 안내판은 사진과 글 외에도 QR코드와 보이스아이 코드를 함께 넣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2023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2407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6.99% 하락했다.하락 원인으로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로 옥천군은 표준지가 148필지 증가했으며 지가가 읍·면지역 모두 하락했다.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인하 효과로 인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2022년에 비해 전국은 -5.92%,이며 충북은 -6.43%, 옥천군 -6.99%, 보은군 -7.13%, 영동군 -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 및 내부 인테리어, 비대면 주문기, 매출관리 프로그램 등을 사업비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아울러 선정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내츄럴 와인을 꿈꾸는 청년이 있다.컨츄리와이너리 김덕현(40·사진 왼쪽) 대표다. 김 대표는 영동 명품포도로 만든 와인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컨츄리와이너리가 위치한 영동군 주곡리 마을은 영동포도의 최초 시배지이며, 전국의 수많은 포도작목반 중에서도 명품포도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컨츄리와이너리는 3대째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는 전통의 와이너리이다.그의 사무실 한쪽 진열장에는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받는 상장과 트로피들로 가득해 그의 명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5억원을 들여 반려동물 복지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산책과 놀이가 가능한 동물복지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옥천군에는 29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기에 애견카페나 반려동물 캠핑장이 전국적으로 인기다.반려동물 캠핑장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전국적으로 많은 곳이 검색될 만큼 반려동물 가족으로부터 많이 이용되고 있다.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자원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금정숙(68·사진)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속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한결같은 열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옥천군을 만들어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금 센터장은 옥천군 봉사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재능 나눔과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 자원봉사 교육, 봉사 day 릴레이 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2023년 신규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의 복지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확산에 따른 가정양육의 중요성이 대두 되면서 옥천군만의 특색있는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이 서비스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법 4조(국가등의 지원)과 제 제20조(비용의 지원)에 근거해 추진한다.지원대상 3개월에서 만 12세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중 맞벌이, 한부모 등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으로 기존 사업비에 군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2023년 군민의 건강을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발벗고 나선다.먼저 옥천군의 전입자 우선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입인구의 건강한 정착을 유도한다.이 사업은 4000만원의 예산으로 전입자 60명을 선발하고 신체활동 꾸러미를 제공한다.또한 개인별 체성분 및 기초체력 검사에 따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8주간 모바일 앱 등록을 통한 대상자를 건강관리하며 신체활동. 영양 교육 및 참여형 건강상담을 한다.전입 대상자의 발굴을 위해 읍·면 및 관내 대학교등 적극 홍보항 예정으로 참여 주민의 건강관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2023년 청년층 인구 유출의 막기 위해 청년과 관련한 맞춤형 정책과 세분화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민선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사항과 맞물려 청년공간 조성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먼저 군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인구 유인정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과 문화를 결집할 수 있는 청년거점 공간인 청년 이음터를 조성한다.군은 10억원의 예산으로 옥천읍 중앙로 73번지에 위치한 전 남부출장소 건물을 청년 이음터로 리모델링 한다.이 공간은 청년들의 목소리 집결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