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GC인삼공사가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Be Strong’ 캠페인을 13일부터 진행한다.‘Be Strong’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꺾이지 않는 기세로 일궈낸 정규리그 우승의 기세를 통합 우승까지 가져가고자 하는 KGC인삼공사의 의지를 담은 문구다.캠페인 기간 중 전국 정관장 매장 직원들은 ‘Be Strong’ 셔츠를 입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플레이오프 기간 중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
박혜진(우리은행)이 4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WKBL) '연봉 퀸'에 올랐다.1일 WKBL이 발표한 2020-2021시즌 선수등록 결과를 보면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는 선수는 박혜진을 비롯해 김정은(우리은행), 안혜지(BNK), 박지수(KB) 등 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2명 늘었다.박혜진은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최다 시즌 연속 최고 연봉을 받는 기록을 이어갔다.우리은행 한 팀에서만 12시즌을 소화한 박혜진은 지난 시즌 평균 14.74점을 올려 전체 7위, 국내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어시스트도 5.44개
미국 대다수 스포츠 팬들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것보다는 '무관중'이라도 경기를 보기를 원했다.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65%가 스탠드에 관중이 없더라도 스포츠 경기가 열리기를 바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미국의 프로스포츠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안전한 특정 지역에 참가자들을 거주시키면서 경기를 재개하는 방안도검토 중이다.이런 경기 방식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금지했던 훈련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등 관련 지침을 완화했다.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격리 지침을 완화한 미국 주에 한해서 이르면 5월 8일부터 훈련 시설을 개방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을 구단들에 보냈다고 발표했다.훈련 시설 개방은 지난 3월 12일 중단된 NBA 정규리그를 재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풀이된다.NBA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안전한 훈련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의 제임스 버레이고 감독이 "시즌이 재개되더라도 일부 선수들은 경기 출전에 필요한 몸을 만드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 버레이고 감독의 이 같은 말을 보도하며 그가 "NBA가 리그 재개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2018-2019시즌부터 샬럿 지휘봉을 잡은 버레이고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중단된 이후 선수들이 체육관에서 훈련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이런 시기에 부상이 나오면 안 되기 때문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농구 명예의 전당은 5일(한국시간)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브라이언트를 포함헤 케빈 가넷, 팀 덩컨 등 8명을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려면 선정위원회 총투표수 24표 가운데 1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브라이언트는 NBA LA 레이커스 한팀에서만 20시즌을 뛰며 다섯 차례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했고,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도 두차례 받았다.또한 올스타에는 18차례 뽑혔고, 득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랜트를 포함해 브루클린 네츠 선수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브루클린 구단을 인용, 선수 한명은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3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선수 4명은 모두 팀 내과 의사의 관리 아래 격리됐다고 덧붙였다.구단은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듀랜트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10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듀랜트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15일(한국시간) 2020년 입회 최종 후보 8명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입회 자격을 갖춘 농구인 50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8명으로 최종 후보가 압축됐다.브라이언트는 LA 레이커스에서 20년을 뛰는 동안 5차례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무려 18회 올스타에 선정된 슈퍼스타다. NBA 통산 득점 3만3천643점으로 역대 4위에 올랐다.그는 지난달 말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너무 조급하고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여자농구 국가대표 주전 가드 박혜진(30·178㎝)이 조급한 부담감 대신 책임감을 앞세워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박혜진은 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이 세르비아에 와서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반드시 올림픽 티켓을 따겠다는 목표를 갖고 온 만큼 올림픽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스페인, 영국, 중국 등 4
전주 KCC가 2연패에서 벗어나 다시 선두권 추격을 시작했다.KCC는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라건아(25점), 이정현, 송교창(이상 18점)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77-70으로 꺾었다.2연패 뒤 승리한 KCC는 20승 17패가 돼 단독 4위로 올라섰다. 3위 서울 SK(22승 14패)와는 2.5경기 차이다.삼성은 3연패를 당해 15승 22패가 되면서 8위에 머물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KCC는 매치업 수비로 전반에 삼성의 야투 성공률을 33%로 묶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41)가 현지시간 26일 헬기 추락사고로 숨졌다.당시 헬기에는 그의 둘째 딸을 비롯해 딸이 속한 농구팀 동료 등도 탑승했다가 전원 숨진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그의 사망 소식에 미국 전역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브라이언트의 사망 원인은 헬기 추락이다.그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65㎞ 떨어진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사고 헬기에는 브라이언트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최하위 부산 BNK를 잡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KB는 20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62-45로 완승했다.지난달 30일 용인 삼성생명전부터 한 번도 안 진 KB는 최약체 BNK에 가뿐하게 이기고 5연승, 4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가장 먼저 15승(5패) 고지에 올라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반 계단 올라섰다.BNK는 4연패에 빠졌다.KB는 23-24로 뒤지던 2쿼터 중반 최희진의 3점으로 리드를 잡고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