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금지했던 훈련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등 관련 지침을 완화했다.

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격리 지침을 완화한 미국 주에 한해서 이르면 5월 8일부터 훈련 시설을 개방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을 구단들에 보냈다고 발표했다.

훈련 시설 개방은 지난 3월 12일 중단된 NBA 정규리그를 재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풀이된다.

NBA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안전한 훈련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번에 4명 이하의 선수만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코치진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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