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애틀랜타 신인 영, 밀워키 상대 연장 역전 결승 버저비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신인 트레이 영이 연장전 종료와 함께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애틀랜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6-135로 이겼다. 4쿼터 종료 약 20초를 남기고 알렉스 렌의 동점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넘긴 애틀랜타는 종료 1.1초 전에 밀워키 스털링 브라운에게 골...
'MVP 후보'들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승자는 안테토쿤보 LA 레이커스는 PO 탈락 확정 후 뒤늦은 2연승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라이벌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휴스턴에 108-94로 이겼다. 전반 한때 11점 차까지 뒤졌던 밀워키는 2쿼터...
NBA 부커, 시즌 최고 59점 활약에도…피닉스, 유타에 져 4연패 포틀랜드는 2차 연장 끝에 브루클린 제압…누르키치 부상으로 'PO 비상'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가 시즌 최고인 59점을 터뜨렸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피닉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유타 재즈에 92-125로 졌다. 부커는 팀 전체 득점에 60% 이상을 홀로 책임지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4연패에...
커리 '3점슛 8개'…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잡고 서부 1위 수성 양 팀 '에이스' 빠진 밀워키-레이커스 대결에선 밀워키 승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점 슛 8개를 터뜨린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107로 이겼다. 커리는 물오른 외곽 슛 감각을 과시하며 36점을 올렸고, 지난...
밀워키, 마이애미에 23점차 뒤집고 15점차 승리…NBA 새역사 안테토쿤보, 33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맹활약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23점 차를 뒤집고 15점 차 승리를 거두며 새 역사를 썼다. 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3-98로 이겼다. 밀워키는 1쿼터 1분을 남기고 14-37로 23점 차까지 뒤처졌고, 2쿼터를 마쳤을 때는 42-62로 ...
톰프슨 30점…골든스테이트, 휴스턴 10연승 저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의 10연승을 가로막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106-104로 이겼다. 최근 9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휴스턴은 안방에서 10연승 축포를 노렸으나 2점이 모자랐다. 케빈 듀랜트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이 30점을 넣었고 드마커스 커즌스가 자신의 시즌 최다인 2...
여자농구 7라운드 MVP에 하나은행 강이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25)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7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6표 가운데 26표를 얻은 강이슬이 13표를 받은 팀 동료 샤이엔 파커를 제쳤다"고 발표했다. 강이슬은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점을 넣고 5.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강이슬은...
프로농구 전자랜드, 인삼공사에 역전승…홈 17연승 KCC는 오리온 꺾고 3연승…'6강 굳히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홈 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1-77로 이겼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홈 연승을 17까지 늘린 전자랜드는 35승 15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미 최소 2위를 확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전자랜드는 이날 3...
브라운 22점…KCC, SK 원정서 4년여 만에 이기고 5위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주 KCC가 혼자 22점에 리바운드 19개를 잡아낸 브랜든 브라운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KCC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92-76으로 이겼다. 23승 23패로 승률 5할을 맞춘 KCC는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한 고양 오리온(23승 24패)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4위 부산 ...
키 171.9㎝ 역대 최단신 외국인 킨 "홈 경기서 덩크도 할게요" 1일 SK 상대 데뷔전에서 16점, 6리바운드 '합격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다음 홈 경기에서는 덩크슛도 해보겠습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인 전주 KCC 마커스 킨의 말이다. 키 171.9㎝로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단신 기록을 세운 킨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렀다. 25분 08초를 뛴 킨은 16점을 넣고 리바운드도 6개 잡아내며 팀의 92-76 승리...
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7연패 탈출…김연희 18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완승하고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신한은행은 2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에 87-75로 이겼다. 센터 김연희가 전반에만 14점을 몰아넣는 등 18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외국인 선수 자신타 먼로(21점), 한엄지(15점), 양지영(11점), 곽주영(10점) 등 신한은행에서는 다섯...
NBA 새크라멘토 힐드 "우리 팀 PO 가는데 우리 집을 건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버디 힐드(27)가 소속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2일 "힐드가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놓고 '내 집을 걸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힐드는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기자들이 나더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 자신이 없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크라멘토는 올스타 휴식기까지 30승 27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